10:06 안정환 감독님이 인생선배로서 해주는 이야기가 너무따뜻하네요.. 이웅재 선수도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후일담으로는 저때 부상을 안고 뛰었다고하죠..) 뜻대로 안되니 너무 힘들었겠죠 저 포함 많은청춘들도 비슷한 경험을 지금 하고있을거고... 이 영상 올려주신덕에 힘 받고갑니다 너무감사합니다
선수들 힘내세요~ 2~3개월만에 내가 강해졌다고 느끼는 훈련이 저런거지.ㅎㅎ 축구랑 무슨 상관이겠냐? 하겠지만 산을 걷지 않고 뛰어올라가는 훈련을 추천합니다. 느려도 좋아요~ 빡세기 때문에 컨디션 좋을 때 한달에 두세번정도?ㅎ 전 축구를 배운 사람은 아니지만 경험자로서 말하는겁니다. 평지에서 매일하는 다른 훈련으로는 넘을 수 없는 강인함이 생깁니다. 진짜.. 이거 해주면 운동장에서 상대선수 헐떡거릴 때.. 난 아무렇지 않은데? 왜 저래? 이런 경험을 합니다.ㅎㅎ 덤으로 산에서 뛰어 다니면 발목이 많이 강해져요~
웅재선수 방송엔 안나왔고 나중에 유튜브에서 밝힌내용인데 발목 부상인거 숨기고 훈련받고 경기 뛰었다고 합니다. 청춘Fc 선발이후로 시간가면 갈수록 킥에 힘이 안실려서 슈팅자체가 어려웠다고 함. 가면갈수록 남하늘에 주전뺏기고 나중에 국내대기 예비 3인방과 같은 위치가 됌. 솔직히 다른사람 뽑았어야한다고 봄. 원톱이 죽으면 경기가 답이없는데 너무 민폐임
안정환은 일관성이 없어.. 이웅재는 혼나야 할 사람인데 세상 따뜻한 말을 해주네. 저게 다른 사람이라 쳐봐. 배부른 소리 하고 있네 새끼가, 할듯. 그냥 자기 기분 따라 혹은 상대 따라 다정하고 싶을 때, 다정하고 싶은 사람일 때만 다정한 것 같고 객관적 평가보단 주관적인 게 너무 큰 것 같다. 이름 잊었는데 첨에 선발할 때 아주 안정적으로 잘하던 선수를 밋밋하단 한마디로 떨어뜨리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