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점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예전에 타점의 벽이란 개념을 말씀하셨었는데, 동일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되는 것인가요? 벽을 내공을 넘어가지 않게 설정하고, 그립력의 변화없이 스트록을 한다고 생각을 하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약 10개월전에 말씀하실 때는 스트록의 길이를 짧게 해야하나다는 점을 많이생각하고 있는데,,,지금의 말씀은 그립력의 변화가 없으면 스트록의 길이와는 크게 무관한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서 문의드립니다.
1. "타점이 앞에 있다"는 말은 큐가 공과 접촉하는 임팩트 순간에 큐의 속도가 가장 빠른 상태임을 말하는 것이므로 공에 전달되는 에너지의 양(전진력)이 커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죠? 2. "그립을 꽉 쥐고 쳐라"는 말은 임팩트 순간에 큐의 무게를 무겁게 만드는 효과가 있게 되고 이는 질량값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 또한 전진력을 높여주게 되는 요인이 되겠죠? 즉, 1과 2가 더해져 내 공에 강한 임팩트를 줄 때 전진력이 극대화가 되는 것이므로 정확한 타점과 그립의 상태가 전진력을 담아주는 에너지 전달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3. 말씀하신 스트록의 길이 즉, "스윙의 크기"는 임팩트 이후 릴리즈 순간까지 큐와 공이 접촉하고 있는 시간과 관계가 되는 것인데 1과 2가 더해진 상태에서 3번까지 더해지는 상태라면 더 강력한 운동량이 더해진 상황이 되므로 영상 앞부분에 소개된 비껴치기 짧게 치는 형태와는 어울리게 되겠지만 상황에 따라 불필요할 정도로 너무 많은 전진력이 담겨져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튀는 공이 만들어 질 수도 있으므로 배치를 보며 상황에 맞게끔 스윙의 크기를 조절하시며 스트록을 만들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