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현재 일선 체육관들에서는, 장비에 대한 관심, 담론 혹은 상호간의 장비 체크 개념이 일반화 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밑에서 올라오는 어퍼컷에 시야확보가 취약함에도ㅠ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특히나 생체인들은 꼭 코보호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스파링 이든 메스복싱이든 기왕이면 헤드기어 및 스파링용 글러브, 피스 를 필히 착용하고 훈련에 임하는게 좋다고 생각이듭니다.. 가볍게 메스하자고 해놓고 사람인지라 힘조절을 잘못해서 세게칠수도있고 조율하는부분에 문제가 있기도 하고요... 백글러브 10온스 12온스 치던걸 끼고 올라가는 분들도있던데 패딩이 죽어있는 글러브는 상대에게 위험하겠죠... 이런 안전문제를 간과하시는 분들이있는데.... 진짜 크게 다칩니다... 스파링은 훈련이고 훈련은 다치기위해 하는게 아니겠죠.. 또 관원으로서 우리는 관비를 내고 정당히 대가를 지불하고 운동을합니다... 지도자분들이 좀더 관원들의 안전에 신경을 써주시면 운동하는 관원들이 복싱을 즐겁게 배우고 원하는 성과를 얻지않을까 생각이듭니다... 주먹을 섞는 투기종목이라 감정이 상할수도있습니다.. 그런데 나를 상대해주는 상대방이 있기에 내가 강해질수있는겁니다.. 같이 운동해주는 파트너에대한 예의는 스파링장비 를 잘 운용하는것만큼 중요한거라봅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일이 있어서 마음이 안좋네요~ 모두들 안전하고 즐겁게 복싱하시길바랍니다.. 코치님 좋은영상 감사히보았습니다...
영상에선 언급되지 않은 부분인데, 스파링 글러브는 아마추어타입 글러브처럼 정권이 두껍고 빵빵한 게 좋습니다. 아마추어 글러브 10온스가 웬만한 프로타입 글러브 14~16온스 보다 정권이 더 두꺼운데, 프로타입 처럼 정권이 얇으면 스파링시 상대방에게 데미지가 더 박힙니다. 아마추어글러브가 10~12온스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글러브를 쇼핑몰에서 볼 때 아마추어 타입으로 정권쪽 폼이 두꺼운지 사진상으로 유심히 보고 사는 게 좋습니다. 아마추어타입은 아니지만 정권이 그나마 두꺼워 스파링용으로도 좋은 것은 트윈스 14oz이상 글러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