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도시 한가운데서 미국 대통령이 납치되자 특수 경호원들이 만들어낸 일(결말포함) 

2008년 작 ‘밴티지 포인트’입니다
제목의 뜻은 ‘유리한 지점’ 정도 되겠네요
상당히 인상 깊은 액션 스릴러입니다
약 1시간여에 일어난 일을 다양한 관점에서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 영화의 결말의 개연성을 부여하는 매우 특별한 방식의 영화입니다
특히 평범한 관광객부터, 테러범, 경찰, 경호원, 대통령까지 순간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제시해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특히 초반에 스치듯 지나가는 일들이 마지막의 중요한 복선으로 등장하는 등 영화의 매력은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데니스 퀘이드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극을 이끌며 매튜 폭스, 포레스트 휘태커, 에드가 라미레즈,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등 주연급 조연들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그래서인지 4000만 달러 제작비에 무려 1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에도 대성공을 거둡니다
영화의 신선함은 짧은 리뷰 속에 다 담을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영화 앞뒤에 숨은 복선을 찾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영화는 유튜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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