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o-my9qs 단행본 8권 71p(완전판 아님) 무석중학은 그 해 도를 제패하고 팀의 득점원인 정대만이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정대만도 전국우승얘기는 없어요. 도대회 우승이지 교교시절 채치수 껴서 연습게임 할 때 정대만이랑 같이 뛰었던 과거 무석중 멤버들이 특별하지 않았던 것만봐도 무석중은 정대만 원맨팀에 가깝다고 봐야 할 듯요 결론 - 정대만 역시 전국우승했다는 표현은 없다. 무석중 멤버들을 보건데 전국우승감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illijllillj4477 정우성의 존재도 잘 알고 있는 지학 감독이 내심 마성지를 정우성의 대항마로 기대하고 있다든지, 명정전에서 30점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을 빠르게 6점차까지 좁혀 버렸다든지, 이정환이 내심 매우 경계하고 주시해야 될 에이스로 콕 찍어 전호장하고 같이 보러 갔다든지 하는 내용들 보면 전국구 에이스인 건 확실함. 그냥 대놓고 정우성에 이은 전국구 No.2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뭘
모든 얘기를 하나씩 다 다루는게 초짜고 지겨워지는 클리셰지. 어느 정도는 제끼고 겨울선발전으로 가는게 재밌는거지 굳이 지학전이 있어봤자 김만 샘. 기타 다른 스포츠물들 보셈. 주인공 팀이 우승하는 그 시나리오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인플레가 일어남. 그 반복이 지겨워지는거고. 이렇게 아쉬운 마음이 들게했다는 자체가 좋은 연출이라고 생각함. 뒤를 잇는 얘기가 나온다면 당연히 겨울선발전이어야 함.
공백기 없는 정대만이 마성지라는 말은 루머입니다. 일본에서도 슬램덩크 루머가 워낙 많았어서. 다만, 중학 MVP 출신이고 2년간 놀고 온 사람이(휴식기 거치면서 부상도 회복되고 몸은 더 좋아졌지만) 보여준 퍼포먼스는 주요경기 팀 주 득점원+받아 먹는 3샷이 아니라 엄청난 활동량으로 찬스를 만들어서 넣어주는 3샷+1on1에서 탑클라스인 서태웅과 맞상대 가능한 수비에 그 수비 좋다는 서태웅이 반응 못할 정도의 기습 3샷+산왕전 팀 득점 1/3 캐리 등등. 정대만이 공백기가 없었으면 마성지 수준이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면돼요 정확히는 라스트에요 하고 건네준 공을 받자마자 쏴버린거죠. 물론 상황은 비겁한 비겁맨 비겁하다 수준이지만 당연히 이런류 기습3샷은 주의를 해야하는 영역이고 서태웅도 비겁하다고 항의한게 아니라 밟았다고 항의한 장면이지요.(물론 비겁함. 이거 포함하면서 스스로도 찜찜했슴다)
인간적으로 정대만은 그냥 드라마틱한 케릭터일뿐 이정환, 윤대협, 서태웅, 정우성 같은 초일류 고교생 수준은 아님. 왜? 피지컬과 점프력, 스피드 신체적인 강점이 모두 부족함. 슛터의 재능과 센스, 지능은 높으나 외부적인 요인이 현저히 부족함. 정대만이 먹고 사는건 딱 이거 하나임. 공백기 없는 정대만은 어느정도일까? 딱 이 의문에서 방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걸로 만족 해야함. 물론 본인은 정대만을 가장 좋아함. 가장 드라마틱하고 남자의 로망 같은 인생 케릭터를 묘사 탁월하게 묘사 된 케릭터이기 때문임.
슬램덩크 다이제스티브가 정식 설정이었으면 슈팅가드도 꽤나 치열한 경쟁구도가 만들어졌을 텐데 아쉽다.... 주인공 팀의 정대만, 해남의 신준섭에 전국 SG 원탑인 저 마성지 말고도, 전국 SG 2인자인 포안고 황성진, 도내 득점왕 출신인 경안고 고성모, 상대고교의 외곽주포인 최영환 등등이 있어서 더 흥미로울 거 같았는데...;
작년 전국대회 4강에서 해남은 산왕에게 패배했고 반대편조 지학은 누구에게 패배한건가? 그 지학을 이긴팀은 결승에서 산왕을 만나서 패하고 준우승을 한건데 만화책에선 한번도 언급이 안됐다 전국대회 전체 대진표를 보면 해남 산왕과 더불어 시드를 받은 상대고라는 학교가 유력한거 같은데 다이제스티브엔 상대고에 전국 최고의 파포와 슈팅가드가 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다이제스티브 실제로 본사람 있나? 그렇게 소문이 무성하다면 하다못해 조각 조각이라도 떠돌아야될텐데 흔적조차 없는걸 보면 딱히 존재하는게 아니고 걍 허구로 지어낸 이야기 같다
아닙니다. 예전 이노우에가 인터뷰에서 모로보시(마성지)의 경우는 다른캐릭터와 달리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기에 실존 플레이어를 참고하던가 하는 일이 필요없었습니다. 카이난(해남)전을 마쳤을때 정도 였을겁니다. 독자들은 공백없이 성장한 미쯔이(정대만)를 보고싶어했고 저 역시 미쯔이를 그리면서 완성형의 미쯔이랄까요 그런 캐릭터를 그려보고 싶었습니다.라고 슬램덩크 내의 캐릭터들은 어떤 실존인물들을 참고했는지 질문에 답하면서 인터뷰한적있어요.
북산 신입생 시절 정대만은 본인입으로 모든 포지션 상관없다고 말했었죠. 한마디로 전포지션 가능의 만능 이라는 얘기. 정대만이라는 선수자체가 모든 능력치가 골고루 다 좋은 만능형 육각형 플레이어였던건데 공백기이후 복귀한 정대만은 공백으로 인한 체력문제, 그리고 외곽슈터가 없는 북산의 선수진문제 등으로 자연스레 슈팅가드 포지션으로 빠졌다고 봅니다. 또한 아무래도 고교레벨에서는 피지컬문제로 포워드로 뛰기에는 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을거고요. 아무튼 공백기 없는 정대만을 가정하고 만든 플레이어인 마성지는 한마디로 전포지션 만능의 완성형정대만인데. 그렇다면 인사이드건 외곽이건 가리지않고 득점기계로 활약할 수 있는 미친놈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기본기가 탄탄해서 수비적으로도 훌륭할거고 체력문제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