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승마 초보 승린이 입니다. 경속보 할 때 항상 안장 손잡이를 아래로 밀면서? 지탱해서? 일어나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ㅠㅠ 그리고 경속보 일어날 때 너무 힘차게 일어나요. 다른 분들 영상이나 코치님 영상 보면 사뿐사뿐 일어나시는데 전 너무 전투적으로 일어나는 것 같아요.. 이 두 가지를 고치고 싶은데 간단한 방법이라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이미지트레이닝으로 복습도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 초보라 질문도 못하지만 설명해주시는 것으로 제가 잘못하고 있던게 뭔지 알았어요. 허벅지 다리 전신으로 힘주는 게 잘못된 걸 알았으니 다음에 엉덩이에 중심을 주기 위해 힘을 주며 고쳐보려 합니다. 다만 엉덩이에 중심을 둔다면 말의 리듬에 따라 흔들릴때 몸의 중심은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도록 해야한다는 걸까요? 실은 구보/좌속보/경속보 구별이 잘 안됩니다. 평보야 그냥 걸어다니는 것이고, 제가 하는건 겨우 속보일건데 하다보면 2박자가 아닌 3박자( 구보 )로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흔들려서 헤매다 보니 중심을 잡으려 보면 하나-둘보다 하나-둘-셋(앉은 상태에서)이게 자연스러운 시기가 있더라구요. 각각 걸음의 특징과 동일한 리듬으로 가도록 하는 요령이 뭐가 있을까요ㅜ 경속보/좌속보 시 일어날 때는 힘을 주어 알아서 일어나는데 내려올 때 힘을 빼서 퍽퍽 앉아버려 말에게 부담이 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부드럽게 말에게 부담을 안주면서 앉았다 일어났다 할 수 있을까요? 궁금한 게 많아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좋은 컨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 질문주신 부분이 경속보때 등자를 밟는부분이 미숙해서 그런 3박자 느낌을 받는듯 합니다. 등자를 밟고있는 기승자의 발의 위치나, 밟을때 발바닥의 앞쪽,중간,뒤쪽중 어딜 밟냐에따라 상체 중심이 다르게 잡히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셔서 경속보때 등자를 밟아 중심을 잘 잡을수있도록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좌속보는 위아래로 엉덩이가 뜰때 억지로 반동을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다리에 힘이빠져 앉아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는 연습을 하셔서 감을 익히시길 바랍니다.
건주님,,영상 넘 잘보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한지 3달되는 승린이입니다.^^ 반동을 잘 못맞추는데요ㅠ..왼쪽으로 돌때는 오른쪽 앞발이 나갈때 일어나라 하고 오른쪽으로 돌때는 왼앞발이 나갈때(어깨가 올라갈때) 일어나라 하는데 전 반대 반동이 불편한지를 모르겠어서요..ㅠ..어떻게 해야 반동을 잘 맞출수 있을까요?
경험이 많지 않으시면 반동 맞추기보다 말 위에 타고 있는 자체가 편할수 없겠지요, 경험을 늘리시다 보면 반대 반동을 받고 있을때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 왼쪽방향 에서 오른쪽 앞발이 나갈때 일어나는게 잘 안느껴지시면 반대로 생각하셔서 왼쪽 다리가 딛을때 일어난다고 생각하셔도 같습니다.
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저도 가끔 등자를 빼고 좌속보 경속보를 해보는데(구보는 등자없이는 시도 안해봤어요 무서워서 ㅋ) 등자를 빼면 다리가 밑으로 끌어당기는 것처럼 내려가고 안장에 깊숙히 앉아서 딱 붙어가는 느낌으로 가는데, 다시 등자에 발만 끼면 무게 중심이 위로 올라가서 안장에서 약간 뜬것같은 느낌이예요. 등자가 짧은 걸까요?
승마를 배운지 2달 반 정도 됩니다 자세한 설명보단 일단 탔었는데 지난주에 말과 뭔가 교감이 안되었는지 처음 탈때부터. 느낌이 이상했어요ㅠㅠ 경직되고 반동이 자꾸 안맞고ㅠ 고삐를 강하게 잡고 그러다가 경속보일때 낙마를 했어요ㅠㅠ 근데 겁은 안났지만 다음에 탈때 속보하다가 경속보로ㅜ조금 달리니 박자반동이 어긋 나고 앞으로 자꾸 몸이 숙여지는데 그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교관님은 따라가! 따라가야해 라고ㅠ소리치시는데 쿵쿵 거리다보니 반동이 안맞을땐 어쩌쥬
이영상이 승마를 하는데 큰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기승횟수가 많아도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않는다" 말씀에 전적으로동감합니다 평보 속보 경속보로 이행할때 주부조는 고삐인지 다리부조인지 궁금합니다. 부조사용이 아직 익숙치 않아서말한테 끌려갈때가 가끔 있습니다.
얼만큼 높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은 뭐라 정해드릴수는 없겠지만, 경속보는 속보 도중 말에게 부담을 덜 주도록 기승자가 앉았다 일어나며 균형을 잘 잡아주는 방법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불필요하게 많이 일어나는 것은 앉았다 하는 경우는 일어나는 과정에서 기승자의 동작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앉아서 좌속보할때 몸이 많이 흔들리는것과 비슷한 상태라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래서 등자를 잘 밟아 중심잡아 일어나되 반동이 큰말은 좀더크게, 반동이 적음말은 좀더 움직임을 적게 기승하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쌤 영상 반복시청하며 말씀하신대로 실전 연습해보고 있어요. 저는 구보시 엉덩이가 전혀 뜨진 않는데 아랫배쪽이 앞쪽으로 밀려나가는 모양새가 돼요. 그 이유가 엉덩이 쪽에 힘이 들어가서 그런걸까요. 힘을 주지 않아서(중심이 잡히지않아서) 그런걸까요. 구보시 다리로 버티거나 하진 않습니다. 참. 쌤 영상 정말 도움이 많이돼요. 개인 코치를 둔 느낌이랄까.ㅎㅎ 디테일하면서도 쉬운 설명 늘 감사해요^^
@@TV-hr5fi 우와. 제 기승 자세를 옆에서 보신듯 정확한 컨설팅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오늘 조언해주신대로 기승을 했는데 아랫배쪽이 앞으로 쭉 밀리지않고 다그닥.할때 체중을 잘 실어탄거 같아요. 말씀하신거처럼 제 어깨자세가 뒤로 기울어진것도 첨 알았어요ㅎㅎ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구보 처음 배우다가 오늘 처음 낙마 했어요 ㅠㅠ 다리를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혹시 안장에 제대로 앉는법이 따로 있나요? 어디에 걸친다던지. 약간 뒤로 눕는다는 느낌으로 타야한다던지요..구보와 속보 속도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난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저도 발 빼고 연습좀 해야할까봐요..
구보를 하며 달리는것이 익숙해졌다면 어느정도 초보 과정은 익히셨다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 이상 중급과정으로 더 배우고 싶다면 말과 명확하게 신호를 주고 받기 위해서 디테일한 부조 사용을 익히게 됩니다 . 예를들어 추진사인, 체중, 벤딩, 고삐연결 등등 승마를 하며 모든 감각을 살려 타는것이죠. 실은 이런 과정을 하기 위해 처음 기승때부터 계속 올바른 포지션을 잡아 승마를 하는 가장 큰 이유라 볼수 있습니다. 고수가 되어도 말과 모든 호흡을 맞출순 없겠지만 이런 부분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그냥 구보로 달리는것보다 더 말과 교감하고 기승자의 성취감이 높을거라 생각됩니다.
평보에 대해 질문좀 하겠습니다. 예전에 한번 문의 했었는데 잊어 버렸네요. 문1) 평보1보란 말의 4개의 다리가 모두 움직였을때 1보라 하는지요? 문2) 평보 발걸음 순서가 모두 제각각 입니다. 승마책, 대한승마협회,영국승마협회,말관련시험등, 저는 우후지,우전지,좌후지,좌전지 순으로 움직인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평보 발걸음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