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상황에서는 반말해도 이해합시다. 저 상황에서는 존댓말은 심각성이 안 느껴진다니까요 중요한 건 존댓말이냐 반말이냐가 아니라 위급상황 때 세월호 선장처럼 자신이 살겠다고 승객을 버리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소리치며 비상시 탈출을 도와주는 마음과 행동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군필이면 바로 이해함. 초병 수칙을 FM대로 하면 사단장이고 참모총장이고 수하에 불응 시 체포, 결박, 사살도 가능하다는 거 기본으로 배우니까. 그리고 수하할 때도 반말과 단답형으로 하고. 특별한 상황에서는 상하관계와 무관하게 그 상황을 지배하고 있는 사람이 완곡하게 통제한다는 걸 직관적으로 알게 됨.
이런 영상 너무 좋습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에 알고 있던 내용이긴 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리 다급한 상황이더라도 분명 좋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런 분들에게 무작정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그런 걸 따지냐"라고 뭐라하기보다는 이러한 매뉴얼과 규정이 있고 승무원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동물들도 강압적으로 나와야지 말을 듣는것처럼 인간들도 비상시 이렇게 내려주세요 하면 말을 듣는 사람이 몇사람이나 될까? 더구나 위급한 상황이면 철저하게 빠른 대응을 해야지 사람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지경이 마당에 사람목숨이나 동물목숨이나 한순간인데 요즘 개념이 없는 어린이들도 부모님이 훈육을 하냐 아나냐에 따라 길이 달라지고 그러는 사회에 생각이 있으면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승무원분들은 위급상황시 일부러 저렇게 하시는게 다 이유가 있어서 인데 … 위급상황 때 “승객 여러분 , 저희 항공기가 지금 추락하는 상황입니다. 머리를 숙여주시면 안전하실테니 지금 즉시 머리를 박아주시기 바랍니다😊“ 가 나을 까요? 아니면 ”머리 박아 “x5 가 나을 까요… 물론 머리를 박으라고 하시지는 않겠지만😅
오해 마시고요. 저도 취지는 충분히 동의합니다만...... 응급실에서 간호사에게 반말을 들은 우리 아버지께서 굉장히 불쾌하더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아마 병원 응급실에서도 위급한 경우에 이런 메뉴얼이 있지 않았을까? 그때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굳이 반말로 사용해야한다면 비행기에서 승무원님들이 안전교육 시범을 보일 때, 비상시에는 존대어로 사용하지 않고 명령어로 말하게되니 이해해달라는 짧은 말을 해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이상한 소리 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서 글 씁니다. 일단 승무원은 전문가입니다. 반말을 하는 건 메뉴얼에도 되어있습니다. 비상상황 이잖아요? 위급한 상황인데 존댓말 하면서 알려줄 시간이 있을까요? 모든 항공사 메뉴얼에 위급상황(추락 등 심각한 상황만)에도 존댓말을 써야 한다는 쌉소리는 없습니다. 있더라도 그건 잘못된 거에요. 여러분의 목숨을 구할수도 있는 그런 분들 이라고요. 그리고 도대체 그 상황에서 반말이 기분이 나쁘다는 것은 어디서 나온 생각인가요? 그 말 을 듣고 왜 벙찌나요? 자 여러분이 탄 비행기가 위급상황(추락등 심각한 상황만)이라고 해봅시다. 여러분은 승무원입니다. 메뉴얼에 나온 것처럼 반말로 또는 명령조로 지시를 하였습니다. 사고 수습되고 집에서 유튜브를 보는데 그 상황이 나오고 댓글에는 "아니 반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왜 반말을 하시죠?" "어이없어서 왜 승무원이 승객에게 반말을 쓰나요?" 이러한 댓글들을 보면 어떠실 것 같나요? 좋나요? 이런 말들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물어보고 싶습니다. 생명이 중요한가요? 존댓말이 중요한가요? 상식적으로 반말로 지시를 하면 무언가 일이 났다고 생각을 하고 승무원 분들에 말을 따르는게 상식아닌가요? 여러분 제발 우리 창피하게 이러지 맙시다. 제발 부탁드려요.
악! 존 댓말을 듣고 싶어 승객님! 머리를 숙이실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에 대해 언급해드려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악! 존 댓말을 듣고 싶어 승객님! 머리를 숙이실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에 대해 언급해드려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학교에서 안전교육할때 이런 내용도 있었으면 좋겠네용 산소마스크도 20초안에 써야 된다고 하던데 코까지 안덮으면 소용없다고 하더라구요 항공기 사고가 적다 하지만 그 적은 확률때문에 교육을 받는거니까 점점 아이들은 비행기 탈 일이 많아질테니 안전교육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네용
비록 일본 영화이지만 2008년에 제작된 "해피 플라이트" 라는 영화에서 본 적이 있음. 그 영화는 일본의 전일본공수 ANA에서 협찬해서 제작된 영화다 보니 영화 특성상 전일본공수 ANA 항공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같은 상황에서 "상체를 숙이십시오!!(일본어 표현인데 정확히 뭐라 하는지는 모르겠음) Head Down!!" 이라고 표현하더라...
비슷한것 본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항공기 착륙시 바퀴가 떨어져나가 동체착륙을 하게 됐는데 조종사가 혼신을 다해 한명도 다치지 않게 착륙했다 하네요. 이때 승객분들은 착륙후 조종사에게 찬사와 칭찬 감사가 이어졌다고 하네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만일 지금도 그렇다면 이 나라는 아직도 미개하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