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 영화를 진짜 인상깊게 본 이유가 협박을 받는 주인공이 빌린이 진짜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열쇠를 본인이 가졌다는 것을 아는 순간 빌런을 역으로 협박을 해서 말 그대로 거침없이 하이킥 수준으로 멋지게 한 방 먹이는 부분이 아주 신선한 영화였다고나 할까요? 협박범이 가장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뒤 그것을 무기로 해서 자신을 협박한 빌런을 그 빌런이 썼던 방법을 그대로 돌려주는 역공격 식으로 빌런을 협박해서 결국 끝장을 내는 부분은 진짜..............
요즘은 이런 스릴러를 만들지 못하니 그것이 가장 아쉽다고나 할까요? 다이아몬드를 빼돌린 놈이 길거리에서 변사를 당해서 숫자로만 남는 그런 공립묘지에 묻히고 그것을 본 유일한 딸이 정신병원에 있는 상황이라면........... 그러니 정신과 의사를 협박해서 그 배신자가 묻힌 무덤의 묘표에 있는 그 숫자를 본 그 배신자의 딸의 머리 속에 있는 그 숫자를 알아내겠다라............ 그것을 위해서 진짜 엄청난 노력까지 하다니........... 007 골든아이의 빌런인 손 빈의 무서운 집념이 보여지는 진짜 멋진 시나리오에 맞춘 멋진 영화라는 생각이라는 생각이.............
!["시간순삭" 헐리웃을 삼켜버린 몰입감 넘치는 거대한 액션 스릴러!! [영화리뷰/결말포함]](/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