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cherrypie 맞습니다 기억을 되살려보니 87년 5월에 있었던 그 유명한 최동원 선동렬 15회 혈투에서 9회초 김일환에게 동점타를 허용하고 9회말 공격에서 정구선이 친 공이 끝내기 홈런이 될뻔 한적이 있었는데 그해가 정구선 선수의 롯데에서의 첫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허구연 감독의 실패 사례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사실 : 확실히 프로 스포츠 감독으로서 성공하려면 제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현장 실무 지도 경험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 만큼 감독이라는 자리가 결코 단순하거나 만만한 자리가 아니라는 거다. 현 WKBL 부산 BNK썸의 전신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서는 제 아무리 실업선수 출신이라고 해도, 은퇴 이후 10년을 넘게 농구판을 떠나 은행원으로 재직 중이었던.. 지도 경험이 일절 전무한 안모 감독을 선임 했다가 역대급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던 차마 웃을 수 밖에 없는 일화가 있었지....
목소리로 김용, 양진수 캐스터 등장하네요. 그때는 저 목소리가 정말 표준이었는데 지금은 훨씬 저음의 다소 굵직한 목소리 그리고 별로 흥분하지 않는 목소리가 대세이긴 하죠. 그러고 보니 김용, 송인득 캐스터는 더는 볼 수 없어 아쉽네요. MBC는 역대 캐스터 특집 한번 해 주세요. 잠깐 나오는 거 말고요 부탁합니다
아 ㅡ 김건우의 완봉승 후에 고 김동엽 감독이 김건우를 한팔로 끌어안고 뺨을 토닥거리고 얼굴을 자기 가슴에 품고 하던 모습의 기억들이 생생한데 34년 만에 다시보게 되네 ᆢ 그리고 롯데 전에서 청보의 중견수가 펜스 플레이가 조금 미숙했는데 덕아웃에 앉아있던 허감독이 혼잣말로 씨발새끼 라고 하는 입모양이 그대로 방송을 탔었죠 그의 인성도 인성 이려니와 지금 그때의 성적을보니 그럴만? 도 하다는 생각이 ᆢ ㅎ 야구광팬인 내친구는 한발 빠른 야구를 하겠다고한 허구연감독을 보고 ㅡ두발 늦은 야구를 하고있네 ㅡ 라고 놀리곤 했죠
![[시간 탐험대] '최초공개' 허구연 위원, 청보 감독 시절 이야기](/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