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모델의 기포이슈는 이미 예전부터 해외 커뮤니티 및 유튜브 컨텐츠에서 다루어 왔던 문제입니다. 개선된 모델이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리테일가도 많이 상승되었지요. 그랜드세이코를 구매하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시계를 제조하는 자세에서 타 브랜드와는 다른 진중함이 묻어난다라는게 저의 구매 이유였습니다. 자동차 리콜처럼 이 이슈를 다루어 주었다면 더 할 나위 없었겠지만, 문제점을 인지하고도 생산한 시계들을 그대로 판매하는 행태를 보자면... 이제 그랜드세이코의 가치는 세이코와 별반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모델 똑같은게 뭐지 했는데 당연히 해결해주어야할 하자를 고쳐놓고 버전업이라며 돈을 더 받는 거군요. 세이코 좋아해서 세이코 srq047 모델도(400만원 모델) 사고 다음엔 그세도 사볼까했는데.. 구입의사가 사라지네요. 이런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왜 이런지.. 시계브랜드들 행태가 영 실망이라서 시계질하기가 더 재미가 없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