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소주택 짓는 영상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건축물 한스푼 넣은 이야기 삼매경 안협소 채널에 가입하여 영상 제작에 힘을 보태주세요 ru-vid.com/show-UCYYqb06Ym3aeubtHFwA4ECgjoin 구독과 좋아요는 컨텐츠제작에 큰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광고문의 / dooddoong@gmail.com #시마네현 #시마네현립대학
제 아내가 저 분의 학교선배로 평소에도 매우 인상이 좋은 친구라 매우 마음아파했습니다. 효고-톳토리-오쿠이즈모-중국도 간의 산속은 징글거릴 정도로 깊은 산속이라 찾은게 용할정도입니다. 일전에 함께 하마다대학교를 다녀온적이 있는데 절경인 타타미가우라를 가면서도 이게 현실이라는게… 마음이 무겁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사건이 일어난 하마다시에서 태어났고 18년동안 살았던 일본인입니다. 당시에 저희 언니가 같은 대학교에 다녔었고 저도 초등학생이었는데 학교에서도 조심하라는 말 맨날 들을 정도로 엄청 큰 사건이었죠. 주택이 있는 골목길, 신사쪽이 기숙사까지 가는 지름길인것은 저도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저길을 다닌다는 사람은 처음으로 봤어요,,, 거기는 낮에도 사람이 아예 없고 차도 잘 안돌아다니는 길이거든요. 근데 하마다시는 차가 없으면 아예 다니기 힘든 곳이고 버스나 택시도 잘 안되있어서 늦은 밤에 걸어서 집에 갔다는건 좀 이해가 가지만,,, 참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만약에 택시라도 잡아서 집에 갔었으면,,,이라는 생각 드네요,,,ㅜㅜ
별로 그런 생각 안듬 일본은 연좌제가 심해서 범죄자로 알려지면 그 가족들도 피해가 상당하다고 함 그걸 볼때 어머니랑 동반자살 한게 아닐까 그 생각이 더 듬...제대로 처벌 안 받고 죽음으로 도피한 무책임하고 끝까지 자신의 죄를 늬우칠줄 모르는 뻔뻔한 가해자라고 생각함 남겨진 유가족들이 더 안쓰럽지
범행 겨우 이틀뒤에 사고사했는데 USB나 디지털카메라에 사진들이 삭제 되있다는걸로 봐선 범인의 어머니에게 들킨 후 그 어머니가 운전대를 잡고 동반자살했다는게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어 보이네요... 성관련 범죄 전과가 다수 있는 범인이 단 이틀만에 범죄 기록을 스스로 지운다는게 좀 부자연스러워 보여서요
참.... 터널에 새로 생긴 cctv와 범인이 교통사고로 죽고 고쳐진 도로선을 보면서 왜 꼭 사고가 나야만 제도는 바뀔까 하는 허탈함이 많이 드네요 일본도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똑같은거 같아요 그냥 시스템적으로 매뉴얼와 해놓으면 언제 어디든지 미리 방지를 해놓을수있을텐데..... 진짜 범인이 안잡혔더라면 피해자의 가족은 얼마나 답답하고 억울했을까요
@@stelrion @stelrion 시신이라면 다음날 철길공원 주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다른 사건이랑 착각하신듯싶네요 발견당시 옷가지가 다 벗겨진 맨몸상태로 발견되었고요 옷이랑 휴대폰은 갓바위터널지나 해양박물관 바닷가주변 자갈돌 사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철길공원 주변에서 어렴풋히 봤다던 목격자들 말로는 늦은밤 범인 차량에 나비스티커 붙여진거 봤다는거 빼곤 아직도 범인은 못잡고있네요
@@김나영-r7j3v 법의 사각지대는 남자도 잘 안가. 어떤 정신나간 녀석이 튀어나올지 모르니깐. 근데 그걸 알면서 갔다? 죽음을 각오하고? 이분법적인 사고로 접근하지마. 가해한 녀석은 당연히 잘못했고 피해자도 실수한 거다. 강제징용이나 cctv가 있는 귀갓길에서 납치 당한 게 아니라고. 저 여성은 우범지대로 본인이 걸어갔어. 주위 사람들이 지켜줄 수 없는 곳으로. 정확한 문장은 '탓'이 아니라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거다.
@@김나영-r7j3v 법의 사각지대는 남자도 잘 안가. 어떤 이상한 녀석이 튀어나올지 모르니깐. 근데 그걸 알면서 갔다? 죽음을 각오하고? 이분법적인 사고로 접근하지마. 가해자는 당연히 잘못했고 피해자도 실수한 거다. 강제징용이나 cctv가 있는 귀갓길에서 당한 게 아니라고. 저 여성은 우범지대로 본인이 걸어갔어. 주위 사람들이 지켜줄 수 없는 곳으로. 정확한 문장은 '탓'이 아니라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거다.
어렸을때 일본에서 살아봐서 아는데 밤에 정말정말 무섭습니다. 일단 가로등이 많이 없고 간격이 멀어서 가로등과 가로등 사이에 어두운 공간이 많습니다. 애니매이션에서도 가로등 있는부분만 밝고 나머지는 어둡게 표현이 되는게 그게 정말 맞는거에요. 그리고 길에 사람이 안다님. 여행이든 거주하든 일본에서 밤에 다니지 마세요. 한국이 정말정말 치안이 좋은거고 밤에 맘놓고 돌아다닐 수 있는 나라 몇 없습니다. 한국이 특이케이스에요.
이런 잔혹하고 가슴아픈 내용에 딕션 좋다는 댓글. 이 사람 뿐만 아니라 잼있다고 댓글다는 몇몇 사람들. 이 댓글 비율을 보면 실제 우리가 사는 세상에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들이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많다는 것에 몸서리 쳐진다. 독일 홍수 피해 사진을 보며 건물이 멋있다고 감탄하던 박원순도 이런 부류.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언제 사람을 해칠지 모르는 잠재적 범죄자들은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다. 부디 법과 제도가 이들의 본성을 지속적으로 잘 억제시켜주길 바랄뿐
일본 각지를 여행하다보니 이쪽지역 또한 산을 타며 방문한 기억이 있습니다. 시마네현 자체가 일본내에서도 인구가 굉장히 적고, 굳이 따지자면 이즈모시쪽을 제외하고선 여행하기엔 굉장히 부적절하며 기본적으로 지역 자체가 산이 많은 동네다 보니 지역과 지역을 이동할때 저런 산길을 반드시 타야 합니다.(버스를 타면되지않냐고 하셨는데, 버스...버스가 노선도 개판이고 거의 안온다고 보면되요 저 지역..) 저야 전국을 돌며 촬영을 하다보니 간지역이지만 추천하기엔 부적절한 동네에요. 낮에 다니던 저 또한 혼자 여행하기엔 굉장히 무서웠던 기억이 있고, 폭설이 내린 날에 한번 갔다가 시마네현 근처 산에서 조난을 당해서 구조된 적이 있는데, 구조 당시 경찰이 오기까지 한참이 걸렸습니다. 지도를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찰에 신고를 해도 진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동네고, 사람들은 거의 안산다고 보면됩니다. 근데 민가 등에 구조 요청은 거의 불가하다고 보면 되요, 저도 시도했었고요.. 여대생분께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이런거 볼 때 마다 내 딸이 저렇게 됐다면 어땠을까를 저도 모르게 생각 하게 되는데 저였다면 제 인생을 모두 바쳐서라도 모든 복수의 준비를 마친 후 범인을 내 손으로 잡아 똑같이 범인의 부모가 보는 앞에서 똑같이 만들어 버린 후 자수 했을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범행을 당한 학생의 명복을 빌고 슬퍼했을 학생의 부모가 참으로 가엽습니다
@@ilililililllliii 본토박이와 이국인의 느낌은 다르겠죠 스산함 무서움은 살아온 배경에 따른 주관적 차이도 있을테니.. 요지는 말씀처럼 어디가 더 무섭네 덜 무섭네가 아닙니다 위 글은 대도시에나 적용될 조건을 본인이 잠깐 살아본 일본의 시골과 비교한 어리숙한 일반화
내가 예전에 2년갈 알바할때 밤길 어두운 골목의 그 싸한 느낌을 좋아하기도 하고 빠른 루트라서 통근길을 항상 그쪽으로 다녔음 근데 피해자가 다니던 길은 훨씬 위험해보임 진짜 낮에 저렇게 봐도 머릿속으로 위험하다는 신호가 본능적으로 꼿히는데 오죽했을까... 정말 안타깝네요
구독자입니다 이번껀은 마치 그것이 알고싶다 보다 더한 추리력?에 엄청 파셨구나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매번 보면서 재미지고 유익하고 무섭고 여러 감정에 감사하고있습니다~하나 바램이 있다면 일본내 여행도 많이 가셨을꺼같은데 소도시 탐방같은 기획도 올려주심 어떠나~~하고 기대해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일본 유학때 이뉴스 크게 나왔어요. 내장이 하나도 없다고 그때당시 뉴스에 나왔어요. 그리고 일본이 도쿄도 주택가에는 CCTV가 생각보다 많이 없어요. 학생들 알바하면 부모들은 꼭 동선체크 한번 해야해요. 범인 찾았는데 사고로 죽은거에요? ㅜ.ㅜ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썩을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