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0월식 캠리XLE 하브 오너입니다. 리뷰어께서 정말 정확하게 페이스 리프트된 캠리의 승차감을 짚어내시네요. 페이스 리프트 되면서 엔진의 회전질감이 확실히 부드러워졌습니다. 승차감도 좀더 편안한 방향으로 셋팅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옛날 현기처럼 헐렁한 느낌과는 전혀 다르고요. 핸들링도 현기 그랜져보다 즉답적이고 쫀쫀합니다.
캠리 하브 23년식 차주입니다. 본질에 충심인 차입니다. 자동트렁크 자동문닫힘 화려한 엠비런트 등등 쓸데 없는 옵션은 그야말로 개나주고 오직 성능 안전 효율 내구성에 기술과 비용을 몰빵하여 만든 차입니다. 힘 좋고 안전하고 잘 달리고 잘서고 기름도 동급 절반만 소모합니다. 또 운좋게 한국은 미국제작이 아닌 일본제작으로 판매합니다(미제는 조립품질이 떨어짐). 한가지 나쁜점은 앞으로 독일차나 한국차로 다시 못 돌아 올것 같다는게 흠입니다. 이미 이놈 맛을 봐버렸습니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성능과 소리에 몰빵한 벤츠 비엠 보면 좀 불쌍해보이기도 합니다. 운전 35년에 만난 자연흡기 2.5리터 하브전용변속기 두 말 필요없는 최고의 차입니다. 이젠 렉서스만 보이네요.
@jh koti 2021년 10월식 페이스 리프트된 XLE 하브 오너입니다. 아직 타이어가 덜 닳아서인지 몰라도 노면소음 거의 못느끼겠습니다. 주행시 정숙한 편입니다. 단 풍절음은 좀 있습니다. 이전에 몰던차가 SM525v 였는데 그차가 노면소음이 좀 심한편이라서 그런지 나는 캠리의 노면소음이 있다고 말 못하겠습니다.
![[시승기] 캠리타는 사람들이 왜 타는지 알겠습니다. - 캠리 하이브리드 XLE 시승기](/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