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머니의 생신이었어요.
코로나 이전엔 생신 당일날이면, 반찬과 미역국을 끓여 아침식사를 준비해 축하해 드리고는 했었는데…
코로나 뒤로는 외식이 전부였더라고요.
불현듯 장을 보다가… 어머니가 언제 떠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어머니 좋아하는 음식 잔뜩해서 생신상 차려 드려드리게 되었어요.
예전 같았음 “ 힘들게 이런걸 다 했냐며…” 말씀 하셨을 우리 어머니가…감흥이 사라지셨더라고요.
그렇게 기다리시던 증손주도 관심이 없으시고…
어머닌 예전 같지 않으셨지만…
식당에서 만나면 밥 먹고 나와 헤어지기 바쁜데
집에서 보니 여유있게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장점도 많더라고요.
가족들이 모두 좋아해 주셔서…
다 마친 뒤 참 뿌듯하고… 기분 좋은게…
저는 가족과 주변 분들을 행복함으로써 덩달아 기쁨을 느끼는 구나…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 또 감사했고,
나 하나의 작은 노력과 배려로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면
그 또한 풍요로운 행복도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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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