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 중국인이 있어 몇년주기로 한번씩 가는데 갈때마다 강한말투때문에 싸우나?? 걱정했는데 뭐라는지 들어보면 결국은 다들 엄청 친절하더군요 가기전에 중국인들이 한국 안싫어하냐고 물어봤는데 답변은 왜 싫어하냐고 드라마때문에 한국인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반대로 한국인들이 중국인 엄청 싫어하지 않냐고 여행가고 싶어도 무서워서 못온다더군요 결국 두나라 정부 관계와 언론이 문제인듯하더라구요
중국친구들 좋은 사람 착한 사람들 많아요. 국가로 넘어가면 말이 안통해서 그렇지. 어느 학자분의 분석중에 공감된게 있는데. 중국이 옛날부터 난리가 많았지만 땅이 넓어서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보호를 받기 힘들었다네요. 그래서 어려움에 처했을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있는 자기 주변 관계가 중요했데요. 그런 관점으로 보면 중국사람들의 행동과 태도가 이해되는거 같아요. 자기가 잘 모르는 사람일에는 냉정하고 자기 친구라 생각하면 누구보다 의리있고..
사실 자기들도 알아요. 아는데 군중으로 밀집할 때는 제대로 팔이 안으로 굽는 모습을 보여주죠.. 자기들은 중국인이니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믿죠. 우리나라 지역 정치랑 꼭 닮았어요.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투표할 때는 다른 이유없이 빨강 파랑 색깔만 보고 찍는 거랑 같다고 봅니다. 사실 떼어놓고 만나보면 전라도나 경상도 사람이나 다 똑같이 합리적인 사람들인데 말이죠...
어딜가든 사람들은 대체로 친절해요. 이란에 가도 무지하게 친절하고 러시아도 친절하고 북한가도 일반사람들은 친절할지도모르죠. 일본인들도 혐한하는것과는 달리 무지친절하잖아요. 단지 정치와 정치인 사람들의 정치의식이 문제죠. 동북공정이나 인터넷에나도는 반한이나 정치적겁박이나 공산주의나 이것도 모두 사실이지만 일대일로 교류하는건 다른문제입니다 코로나잡아떼기나 미세먼지잡아떼기 등 나라대나라 집단으로서 보면 중국은 다른곳이됩니다
국가간에 어떤 문제와 분쟁이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에 영향을 안 줬으면 좋겠네요! 다들 중국이 싫다고 하는 한국인들도 중국인이 하나하나 다 싫은건 아닐거에요... 막상 만나서 서로 나쁜 사람이 아닌 것을 알면 친해지고 잘 지내다보면 좋게 생각하게 될거에요 서로 화이팅입니다
생생한 중국 이야기 해주시는 분 잘 없는데 컨텐츠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진짜 중국에서 생활해보지 않거나 요즘처럼 중국에 대한 반감, 선입견이 워낙 많은 시기엔 괜히 이런저런말 많이 나오긴 하죠ㅠㅠ 저도 로컬 친구들 진짜 다 퍼주고 챙겨주고 참 정 많고 순박한 친구들 많았는데!! 영상보면서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ㅎㅎㅎ
오우 30분짜리를 눈도 안깜박이고 다봤네 ㅋㅋ 저는 현재 한국에 10년째거주중인 30대 조선족입니다 영상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혐오적인 내용이 아니라 그냥 있는그대로 좋은건 좋다 나쁜건 나쁜대로 보여주는 영상이라 너무 편하게 보게되네요 중국에서 재밌는 여행하시고 영상많이 올려주세요 응원할게요
중국을 알면서 우리와 다른 나라에 대해 이해하고 어느정도 다가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음... 혐중이나 혐일 그 밖에 나라들(필리핀, 태국) 무시하는 그러한 정서들이 많이 사라지고, 잘못된것에 제대로 말하고 국가의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사람을 이해하게 되었으면 함. 나쁜 사람도 있고 좋은 사람도 있으니.. 우리와 다른 문화를 한 번 이해해보는것이 옳은길 아닐까
개인적으로 중국인들 인생 살 줄 아는거 같음. 예전에 아웃소싱으로 잠깐 공장 일 했는데 중국인 아저씨 애 하나 키우는데 와이프랑 둘 다 공산당원이고 와이프는 대학까지 나오고 자기도 군대 까지 갔다 왔는데 한국에서 돈 개빡세게 벌어서 영어유치원부터 애 진학 플랜이 진짜 장난 아님. 나중에 애 차별받을까봐 집에서도 한국말 부터 가르치려고 한국어만 한다고 함. 그리고 같이 교대근무 하는 중국인들 끼리 쉬는 날에 애들 모아서 봐준다고함
@@ghjkh482 당비를 월급 2%를 떼어가는 건 맞는데 가입원한다고 누구나 공산당원이 되는 것은 아닐 뿐더러 그 기업 사원이나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산당원인 것이 엄청 유리한데 뭔 소린지... 해외에 나가서 돈 벌 사람들은 관심없어 하는데 중국 내에서 출세할 사람은 필수조건임.
위치적 특성에서 딱 답이 나오죠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껴있는 가운데 국가잖아요 그러니 왼쪽중국 오른쪽일본 양옆에서 전파되고 주고받는게 있으니까! 아무래도 딱 그사이 성향이되고 중일 딱 반반씩 닮을수밖에요 그렇다보니 중국도 일본도 한국을 싫어하는거 보다 서로를 더욱더 싫어하잖아요 중일 양국 입장에서 한국이 서로 국가 보다는 더 닮은점이 있으니 서로 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요즘이야 집값이 너무 올라서 그렇지 10년전만해도 원래 기본은 한국은 남자가 집해오고 여자가 혼수해오고가 기본이었죠... 그게 80년대 신문기사도 그런내용도 있는걸요 올 9월에 제 친동생(여동생) 결혼하는데 거기도 남자쪽에서 경기도에 집 해오더군요. 물론 그거때메 저희집이랑 지금 이야기 많이 나오고 골때리긴하는데... 거기는 남자가 저랑 동갑 32이고 동생은 28인데 연봉은 동생이 IT쪽이라 이제 2년차에 7천정도 받고 남자는 이제 뭐 이직하고 해서 동생보다 연봉은 작은데 경기도에 아파트를 해오니까 서로 좀 기싸움 비슷하게? 저희집은 별말 안했고 그냥 둘이 잘살길 바라는데 아무래도 남자쪽은 집 해오니까 아무래도 저희 집에 바라기도 하고.. 여튼 좀 골때립니다. 저희집은 교육에 투자를 많이 한 편이라 물려줄건 크게없거든요 학교다닐때 공부나 시켰지... 그냥 알아서 결혼해서 둘이 알아서 잘살길 바라거든요 여튼 한국도 아직도 보수적이거나, 아들 외동이거나 아들쪽 집이 잘살면 그래도 결혼할때 아들한테 집 해주는곳은 많은거같긴 합니다 그리고 아파트가 말씀하신것처럼 서울에서 진짜 싸도 5억씩하잖아요 그러니까 다들 결혼을 못하죠 올해 통계나온거 보니까 지금 92년생이었나 올해 혼인률? 결혼률? 뭐라그러지 그게 여튼 15%라더군요 ㅋㅋ 나이 30중반 다되가는데 10명에 8명이 결혼을 안하는 나라 한국입니다 갑갑해요 저도 작년까지 2년반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그때 뭐 결혼이야기도 나오고 해서 좀알아보면.. 지방에서 결혼한다 싶으면 그래도 집이나 그런거 제하고 순수결혼에만 5,6천은 들고 서울은 정말 8천~1억은 듭니다. 스드메니 식장이니 그리고 부모님 아는 사람들 부르고 회사사람들 친구 지인들 부르고 하면요. 말하신게 얼추 맞는거같아요 여튼 중국어 잘하셔서 부럽습니다. 저는 한의사라 중국어 좀 잘하면 유리할거같고 중국책 가져다 공부하고싶어서 중국어 이제 막 시작했는데 ㅋㅋ 어렵네요
15:50 미국으로 찾은 평화. 두 분 대화 너무 귀엽고 재밌네요.ㅎㅎㅎ 저 미국 애틀란타에 사는데 울동네도 핸폰이랑 랩탑이랑 테이블에 두고 화장실 가도 누가 가져가는 사람 없어요. 여름 밤에 창문 활짝 열고 자도 강도도 않들구요, 미국도 대도시에 다인종들이 모여 사는데가 문제지 중소도시 가면 가게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도 함박 웃음 짓고 서로 식사 맛있게 하세요 하고 인사하고 그래요. 너무 친절하다 못해 저 분이 진짜 날 아시나 하고 착각할 정도에요. ㅎㅎㅎㅎㅎㅎ
영환님 말도 잘하시고 영상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근데 중국인들이 한국을 인정하지 않고 감정이 안좋다고하니 영환님의 신변이 진짜 걱정되긴하네요.. 영환님의 안녕을 위해 중국인들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정도로 해주시면 좋겠어요! 계속 영상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중국은 문제가 많은 나라다. 미국같은 선진국도 문제가 산재해 있는데 14억 인구의 중진국 중국은 오죽하겠냐? 하지만 중국의 실패에 베팅하는것 만큼 어리석은건 없다. 예전보다는 많이 느리겠지만, 여전히 중국은 발전하고 있고, 여전히 대부분 중국인들이 장미빛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30년전의 중국과 중국인들을 지금과 한번 비교해 보라. 어마어마한 수준 차이가 보일거다. 반대로 지금의 중국과 중국인들이 30년후에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상상해 보라. 중국에 대한 맹목적인 무시보다 제대로 아는게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시진핑이 잘하고 있는데 보호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당신은 한국인 생각하는거고 그 사람들은 중국인 각도에서 생각하는거임.😂😂😂당신은 시진핑이 올라서서 미국하고 마짱 뜨려하고 그러니 싫겠지만 중국인들 각도에서는 미국에 큰소리치는 시진핑이 대단하게 여겨지며 잘한잘한다 지지하게 되는거져.시진핑이 올라와서 중국 발전하고 경제 오르고 하니 자기 밥그릇 빼앗기게 된 한국인들은 시진핑 싫어하겠지만 반대로 중국인들은 시진핑이 올라서서 중국 경제 살리고 중국 기술 향상 시켜 자기들 브탠드를 싼 가격에 사니 좋은거죠
영상을 보니 뭔가 진하게 가슴한켠이 따뜻해집니다. 간혹 만화로 성인두명이 서로를 팡요우라고 부르면서 화교와 일본인 주인공간의 진한 관계를 접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낯설었거든요. 요새는 친구들이 서로 다 바쁘고 그러니까, 기다리고 그리워는 하지만은 막상 갑작스럽게 만나면 내 걸 내어주는게 쉬울까 싶습니다. 물론, 한국 친구들간의 중국분들과 다른 정이 있겠지만 지금 제 상황에서는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