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하나만을 위해 인생을 받치신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해서 눈물이납니다. 며느리의 어머니에대한 구타의 흔적을 확인하며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그 순간을 상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끝까지 어머니 회복되셔서 함께 좋은 날이 오길기대해봅니다. 아듬님의 어머니에대한 효성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ㆍ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요ㆍ온몸에 상처투성이로 병원 중환자실에 링겔 줄 주렁주렁 마지막 모습에 충격적인 모습에 장례내내 올케에 대한 분노를 억누르며 장례를 마치고 그길로 오빠도 올케도 인연을 끊어버렸습니다ㆍ엄마라는 단어는 늘 가슴이 아픈 단어입니다ㆍ
후우.....오늘은 미소띄며 잠들 수 있겠네요..두 여인 이야기는 너무도 슬퍼서 가슴이 미어졌는데 오늘은 만고의 효자아들에 그나마 가슴 푸근해 지네요. 또 불쌍한 노인네 이야기인가....무거웠던 마음이 들을 수록 입가에 미소가.....착한 아들을 둔 옴마가 부럽기도합니다. 그 못된 며느리는 이담에 딱 자기같은 며느리를 맞아들이기를.자기는 언제나 젊을거라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지요. 헌데 어쩌나 세월은 어찌나 빠른지 쏜 화살같은것을.... 누구나 다 늙는것을..... 오늘도 너무너무 잘 들었어요.어느덧 파피루스님에게 파며들어버렸답니다 😂 늘 편안한 목소리 들으며 잠들어요. 오늘은 특히 절망적이지않은 엔딩을 감지하고 단박에 다 들었어요.웃으며 잠들어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정말 ^^
동해쪽으로 아들네와 늦은 휴가 🎉 근데 기온이 뚝 떨어져 춥구먼유😮 어느새 인생 계절이 겨울로 치닫는데 큰일이네유😢 나이 많아 모두 지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넘 많은디😮 고령시대의 또 하나의 숙제쥬. 조금 아프고 빨리 가는것. 누구나의 희망인디.. 오늘도 고마워유 파피님🥰🙇♀️
치매 가족의 고통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네요. 이 소설을 듣고 남의 일이 아니라서 눈물 흘릴 사람들 많을 것 같아요. 주인공의 아내는 천벌 받을 여자에요. 물론.. 힘들었겠죠. 하지만 아무리 그녀의 입장이 되어서 그녀의 행동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보려고 해도 정말이지 인간의 탈을 쓰고 그럴 수는 없는 거에요. 어머님에 대한 아들의 애틋한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조금만 더 일찍, 조금만 더 지혜로웠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정말 .. 제 노년에 절대 걸리지 말기를 바라는 병이에요. 누구든 안 그러겠어요 그쵸? 내가 자녀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짐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 제 주변 지인들의 부모님들도 해마다 치매 소식이 증가하고 있어요. 아직 저희 양가 부모님들은 건강하셔서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의 남은 여생이 행복하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듭니다. 파피루스님~ 오늘도 좋은 소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파피루스님 시간이 빠르시다니 시간이 멈춘듯 힘들땐시간이 안가는듯하거든요 너무 빠르다고 너무 우울해하지마세요 저도 시간이 요증 빠른데 그리 스스로위로해요 참 빠릅니다 저가 은행나무 잎을보면서 어느새 노랗구나 하고보면 앙상해져있더라고요 그 때 보다더파릅니다 낼 주말 여유있게 느슨하게 보내길요
자식 뒷 바라지는 어디까지가 한계일까요? 자식이 결혼하면 집까지 사 주고 손자 돌 봐 줄 것을 자식이 요청하면 거절하기 힘들죠. 부모에게 받기만 하고 자식의 도리는 하지 않으려는 작금의 세태.그런 기사들을 심심찮게 접하는 요즘 이 소설을 듣게 되었습니다. 자식과도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가슴에 와 닿는 걸 보면 며느리 입장보단 시어머니의 입장에 손을 들게 됩니다.한평생 자식을 위해 산 어버이를 위해 최소한의 도리, 은혜를 생각한다면 소설속 며느리같은 비인간적 행동은 하지 않겠죠. 진주댁이 고향 땅에서 더 이상 치매가 진행되지 않고 남은 여생을 잘 살기를 희망합니다.
잠깐 요양원 봉사를 한적이 있었지요. 건강한 치매노인과 자기의지로 할 수있는건 빨대를 입에 대어주면 겨우 빨아 먹고 힘없는 목소리로 너무 시끄러워~~ 속삭이는 생지옥을 사는 듯한 노환자! 그 후 늙는 것과 자신의 의지대로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상황에 대햐 막연한 두려움! 늙기전에 빨리 떠나야 한다는 ...ㅠㅠ
2분은 효자 아들입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하지만 치매 노인을 가정에서 모시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습니다. 그 고통 또한 알아주어야 하지요. 하지만 이 며느리는 시어머니에 대한 학대가 너무 심했네요. 남편과 잘 의논했으면 좋을 방법이 나왔을 텐데 무조건 감정적으로 대했던 게 안 좋았던 거 같아요. 나이 들어서 부모님 모시는 거 저도 지금 하고 있지만 힘들더라고요. 자식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아프시지 않다가 돌아가시는 일인 것 같아요. 그게 유산보다도 더 소중한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에 또 벼요 천 번을 들어도 듣기 좋습니다 들을수록 저가 절 보고있자니 침해가 오지 않을지를 그것이 큰 숙제라서 농담으로 아이들에게 진담인듯 말 했지오ㅡ 엄마가 침해걸리면 함부로 말 하지 말고 함부로 하지 마라고 침해라도 다 안다 하고고 전 시 모 55:24 님계셨지요 물론 시 부님도요 돌아가시고보니 맛난거 먹을때 눈 시울이 나곤 해요 잘 한것이 아무것도 없다는듯 다잊고 그것 만 생각납니다 맛난거 같이 먹고싶다 아들 고생한다고 그돈 함부로 쓰지않고 모으고 그내밨자 그 돈 며느리가 꿀꺽하는걸 다 쓰시지 하고요 전 친정엄마랑 자주 싸우곤하죠 세대차이 별건아니고 버스에서 자리 잡겠다고 아줌마들 만의 그것들 저가 보거든요 그러곤 그 빈자리 덜 부릅니다 앉으라고 이런식이라서 자주 싸우다고니 아이아빠 말리는척 피식 웃습니다 똑 같다고 근데요 시모님윈망이나 맘에 안드는이아길 하면 조용히 듣습니다 그러다가 말합니다 언제까지 들어야되는지 묻네요 그때서야 멈추고 조심하게됩니다 저가 잘 한거 칠순때 우리 집에서 상차려드린거 그거 하나 위로되다고니 전 아이들이 나 없이 살때 위로 될수 있도록 효도를 받아야 된다는 생각요 앙ㆍ들 위해서지요 엄마 죽고 엄마 처럼 후회하지 마라 이란거지 곧이 받고싶은것은 그거 하나죠 다시 생각해보니 지들도 배우자 자식이 있을텐데 엄청난 숙제랍니다 가끔은 공포같은 장수가 긍정적으론 생각일들긴한이유죠 집집 마다 이런 저런 사연 없는집 없을것같은데 무겁긴하네요
파피루스님에게 답변을 구하고자 합니다. 며느리가 나쁘다는 건 공감하는데, 요양원에 보내자는 며느리의 말과 낳아준 아들의 어머니에 대한 효도적 애착과는 대립되나 시대조류상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가 조금씩 양보와 합의를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해서 나갔다면 남편이 아내의 따귀를 때려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테고, 이러한 부분이 이 소설 전개과정에서 더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듯합니다. 물론 소설의 주제가 모친의 진행형 치매를 옛날 모친이 살았던 고향으로 가서 기억을 되살리면서 점차 나아지는 희망적인 부분에 있다면 나름대로 수긍은 갑니다. 그러나 감상평에서도 문제점으로 부각된 시어머니의 치매로 가정 해체가 되어가는 부분은 더욱 크게 다가오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자신을 낳아주고 손자를 키워준 아들의 입장에서 요양원에는 절대로 못보낸다는 줄거리가 더욱 문제되며 주제로 삼아야할 듯합니다. 이상 저의 개인적 감상을 적어봤습니다.
개인적 감상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밤부엉이님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또한 어머니의 치매로 가족들이 힘들어한다는 것과 그로 인해 며느리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도 공감이 됩니다. 다만 그 해결 방법이 옳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차라리 구박을 할려면 남편에게 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본인이 그렇게 힘들었다면 남편과 싸워서라도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게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치매 걸리신 시어머니를 괴롭힐 것이 아니라. 😢 어머니를 괴롭힌건 백번 양보하여 병든 노인 수발이 고생스럽다하더라도 해선 안되는,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이었다 생각합니다. 뺨을 치든 멱살을 잡든 남편에게 할 일이지 아무것도 분간하지 못하는 시어머니에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강약약강의 전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며느리의 괴로움을 절대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분노를 표출하는 대상이 며느리 자신이 생각하기에 강한 남편이 아니라 약자인 시어머니였다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라고 생긱됩니다. 그래서 저는 며느리에게 잘못했다고 나무라고 싶습니다. 밤부엉이님 말씀처럼 문제를 해결 할려면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했어야 한디고 봅니다. 그럼에도 남편이 무조건 아내 의견에 반대만 한디면 남편도 잘못이지요. 정성스럽게 댓글을 남겨주셔서 저도 그에 보답하고자 저의 생각을 답글로 전해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