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언니의 법규 서른한번째 방송 감사합니다. 오늘 벤츠 dj 건에서 양변님이 언급하신 '법조인들이 비상식적 논리를 펴는 이유'에 대한 설명 인상적이었어요. 사람을 친 후 "술 많이 마신 것처럼 보이냐? 한번만 봐달라"고 말한뒤 사고 수습도 없이 도망간 건 그 자체로 비상식적인 일인데 변호인은 '천재적 재능' '국위선양' 운운하고 있으니까요. 법조인 사회에 갇혀 형식적인 법 논리로만 판단하니 법조계와 시민들 사이 인식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양변님 말씀처럼 그들도 뉴스라도 꾸준히 읽으며 자기객관화 과정을 거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판사들이 형량을 정해두고 그 판결문을 위한 논리를 만든다는 지적은 판사들이 기이한 판결문을 쓰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학군에 따라 학생들 꿈이 달라지는 것도 비슷한 맥락인 만큼 다양한 삶의 가능성은 자주 소개될 수록 좋은 것 같고요. 오늘 방송도 잘 들었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장난이라지만 거의없다님이 양변호사와 김영대 평론가에게 하는 말투, 태도가 점점 심해지네요. 선을 넘고 있는데, 아무도 얘기 안해줍니까? 기본적으로 한 사람을 타겟으로 지속적으로 갈구는 태도는, 같이 보고 웃기가 힘듭니다. 그냥 이지메 그 자체..... 장난이라 하시면, 계속 하세요. 불편한 저는 더는 못보겠죠.
급발진 정황을 찾아보기 힘든 건 사실인데.. 왜 긴급제동은 전혀 반응이 없었는지도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아주 잠깐 조금이라도 반응했다면 이런 대참사는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에어백 관련 각도 얘기했던 것 처럼 또 어떠한 조건을 말한다면 어이없을 듯 합니다.
애들 엄청나게 심화된 내용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 방송에도 언급됐지만, 선행을 너무 많이 빼는거... 남들다하니까 시킨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애를 망쳐놓고 봐야 안다. 예전엔 1학기~1년 선행 정도 생각했지, 요즘은 초딩한테 고교 선행을 서너바퀴 돌렸다 정도 해야 학원보낸거임. 그렇게 사교육떄려부어도, 제때 다져야할 실력은 빵꾸나서 성적도 못챙김. 꽤 성실한 애도 웬만해선 제자리임. 왜?남들도 다 하니까. 한 학년 100명 남짓 애들끼리 경쟁해서 4명만 상대평가 1등급 받는 경쟁구조에서 9할은 그렇게 망루프 탐. 1등급은 성공한것같지- 노노 탑티어들은 그들끼리 영재고니 자사고니 고입부터 뚫어야 됨. 현재 한국 교육판에는 아무도 승자능 없음. 패배교육. 낳아놓은 아이도 죽어라하는 판에 또산율은 무신. 천재 영재 수재 걔들은 모든 룰에 예외임. 반박 시 니말다맞.
아홉명이 죽은 사고를 얘기하면서 낄낄대면서 농담하는게 니들이 얘기하는 뉴스냐? 나라가 어수선하니 유튜브로 돈을 번다고 좋아서 죽겠지? 니들끼리 뭐라하든 떠들고 놀든 상관없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고 살어라 니들을 보고 있으면 나라 꼬라지가 계속 이렇게 되길 비는 걸로 밖에 안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