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이나 습관이신거겠죠 우리나라에서 '이빨'이 아닌 '이', '치아' 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게 된건 한.. 넉넉잡아 20년?쯤 됐을까? 그렇거든요 이빨로 불렀던걸 합리화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예전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물, 사람 구분않고 이빨이라고 통칭해 사용했었고 그거에 더 익숙한분들은 지금도 은연중에 계속 사용하고 있으신거죠 예를 들어 아직도 오뎅, 꼬봉, 기스, 곤색, 와사비, 엑기스, 뽀록(뽀로꾸), 구라, 시말서, 앙꼬, 땡땡이, 간지, 다데기, 노가다, 땡깡, 다라이, 무대뽀, 쇼부, 스끼다시, 쓰레빠 이런것도 다 일본어 잔재인데 지금도 예전 습관을 고치지 않고 쓰는분들 많은듯이 이빨도 언어습관 중 일부라는거죠 아주 어릴때 이미 고착된 습관은 고치고 바꾸고 하는게 생각만큼 쉽고 간단한게 아니니까, 그냥 그걸 감안하시라는 뜻이니 오해는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