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엔딩 개인적인 해석 1편에서 참회자는 신의 의지를 죽입니다. 그러나 그 삼위일체는 죽기전에 참회자와 크리산타에게 그 누구도 너희를 기억못하리라 라는 망각의 저주를 내리고 죽죠. 그러나 신의 의지(기적)보다 더욱이 강력한 자들인 천상에서 자신들이 내린 고행을 마친 상으로써 기적이 내린 망각 저주를 없애어 그림으로써 시간이 지나도 세계는 참회자를 기억하도록 만들어준겁니다. 아마 2편에서 나타난 쿠스토디아의 잔재는 기적이 내린 망각의 저주를 받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마 1편에서의 기적이 내린 저주는 참회자와 크리산타만의 저주가 아니였던 걸지도 모르죠. 혹시 그 저주가 과거를 잊게 하여 인간들의 과오를 반복시켜 자신의 부활을 꿈꾼 계략이었다면 다시한번 참회자에게 막힌 걸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와 금요일. 낮. 한가. 만큼 행복한 나열이 또 없네요😁😁저도 영상봐주시고 댓글에 이렇게나 큰 도네까지... 정말 행복하지 않을 수 없어요 ㅠㅠ 과분한 슈땡 진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좋은 영상 만들 수 있도록 더 놀력할게요! 감사감사감사감사감사합니다🫡🙆♂️🙇♂️🙆♂️🙇♂️🙆♂️🙇♂️🙆♂️🙇♂️🙆♂️🙇♂️🙆♂️🙇♂️🙆♂️🙇♂️
참회자와 크리산타의 희생으로 기적의 힘이 약해진 게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불완전한 형상을 가진 성육신이 창염을 남발하는 모습... 영상을 처음 봤을 때 압도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거짓된 신앙에 가려진 눈을 뜨고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자들과, 거짓된 신앙에 얽매인 자들이 시대를 두고 사투를 벌인 것이 블라스퍼머스 시리즈의 골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좀 안타까운게 마지막에 참회자가 자신의 모든 고행을 마치고 꿈의 저편보다 높은 천상으로 갈 때 자신이 여태 만난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데오그라시아스,에즈드라스와 누이,메아 쿨파의 어머니,1편 때 목주 엮어준 유령,벌꿀통 사내,황금 얼굴,고개 숙이며 참회하는 노인,조산사,2편 때 임산부와 남편,1편에서 체력 주던 npc와 영혼의 상처 3개의 보스전 때 도와준 부인,모든 참회의 시작인 뒤틀린 사내 등) 슬픈건 1000년 전에 함께 기적을 끝낸 크리산타는 천상에 없는....
이런 스토리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링크 마냥 잠들어 있던 애 자꾸 깨워서 세상을 구하라는 전개가 진짜 짠하고 웃김 ㅋㅋㅋㅋ 물론 그런 전개도 좋아하고 잘 만든 게임이라 불만이 있는 건 아니지만 죽으면 회생시키고 잠들면 깨우고... 주인공도 퇴근 좀 시켜 주라~...~~
크리산타는 아직 죽지 않은 걸까요?? 굿 엔딩에서 보여준 빛과 시간의 캔버스...데오그라시아스, 에즈드라스, 페르페투아를 비롯한 전작에서 등장했던 인물들 중에 크리산타의 모습만 없다는 것도 그렇고 마지막 부분에 휘날리는 붉은 천조각도 그녀가 아직 살아있음을 암시하는 듯. ...그리고 왠지 모르게 급불쌍해지는 기적의 아이. 방금 막 태어났는데 미역국이랑 케이크 대신, 생일빵 배터지게 얻어먹고 꼴까닥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