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나 쉐르파나 올해 코로나 때문에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겠군요. 먼 거리를 누더기 같은 옷과 운동화 한짝으로 짐을 날라야 하는 고된 노동과 목숨걸고 산행루트를 안내해야 하는 쉐르파나...일을 하는 것이 힘들지만 일이 없는것이 더 힘들게 분명합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다시 원정대들이 히말라야에 갈 수 있어야 저 사람들도 먹고 살길이 열리겠죠. 오랜 준비와 큰 비용을 지불하고 목숨걸고 산에 오르는 산악인들이 포터나 쉐르파 없이 단독으로 루트개척하면서 오르는 알파인 등정을 하는 것도 좋지만 포터나 쉐르파의 도움을 받고 오르는 등정을 안락한 방구석에서 손가락이로 왈가왈부하는 여기 댓글다는 양반들도 참 웃겨도 아주 쎼게 웃기는 양반들이네요. 그런 방구석 여포님들은 뒷동산 오를때 등산로에 데크 계단 없으면 그 뒷동산이나마 올라갈수나 있겠습니까? 그 데크 만들려고 자재들고 올라가서 시공한 인부들이 있으니까 너님들도 뒷동산이나마 올라간 주제에 말입니다. ㅋㅋ
등반인들은 목표대로 산행을 하면 되겠지만 촬영팀이야 말로 똑 같이 등반하며 자신의 생존장비도 챙겨야하고 영상장비취급에 촬영에 2중3중 얼마나 위험하고 수고로울까. 그늘속에 가려 표출되지도 않고 영예를 보상받지도 못하는 영상제작 촬영팀 그들이야말로 영웅이다.모험다큐를 보면 나는 항상 그 생각이다.
산악 영상 초반에는 카메라 감독님이 하는게 보통이지만 정상 공격 때는 대원 한 명이 촬영담당해서 카메라 들고 올라갑니다. 다큐를 찍는 것도 있지만 정상등정 및 루트개척 인증 때문에요. 엄홍길 대장과 안나프루나 같이 올라간 카메라 감독님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특이 케이스 입니다.
난 항상 궁금하다 ᆢ 저런게 힘들고 힘든데 좋은 영상을 위해 무거운 카메라을 들고 올라가는 카메라 맨들은 정산 정복하고도 산악인들처럼 이름도기억도 안되는고 고생만 하는데 숨은 영웅아닌가? 카메라 맨들 고충을 보여주는 다큐없나요?? 카메라 맨들 다큐도 보고싶어요 정상에 도착한 산악인도대단 하시지만 카메라 하시는분들 고충 다큐도 꼭보고싶어요
존경은 무슨 ㅋㅋ 지들 재밌자고 가족 다 내팽겨치고 뽕쳐맞은거처럼 쳐기어가서 매년 누군가 뒤지면 무슨 역사적 인물이 뒤진거마냥 엉엉울고 시바 누가 가랬나 결국 지들 뽕쳐맞고 저러는건데 니애비나 니남편이 니들 다 내팽겨치고 저기가서 저러고 있으면 대단한거냐 ㅋㅋ 솔직히 아니잖아 아무도 시키지 않은 아무도 원하지 않은 지들만의 놀이잖아 전장의 가운데 들어가는거나 심해에 도전하는거 아마존 밀림에 도전하는거 다 뭐가 달라 그냥 지들이 좋아서 다 팽겨치고 저거 하다가 매년 뒤져나가는거 지들만의 놀이아니냐 뭔 시바 거창하게 신과의 싸움이래 아놔 웃기지도 않네 ㅋㅋ 누가가랬냐고 저거하면 뭐가 남는데 ㅋㅋ
셰르파도 가족이 있고 자식이 있는 젊은 사람으로보이는데 산에 묻혔다는 한토막으로 대체하는건가. 위험하고 어려운일은 피하고 다른 사람의 목숨값으로 대체하고 정복했다는 영상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가 케이투가 사람목숨만큼 중하단말인가. 이프로그램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윤리적이며 도덕성이 결여된 프로그램으로 보임.
엄청난 인력과 장비와 돈과 시간이 아닌 기본장비로 혼자서 캠프없이 단번에 암벽을 오르는 사람도 있다..다큐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를 보니 혼자서 캠프없이 단번에 오르다 죽은 산악인이 나오는데 유학재 산악인 말로는 날씨만 좋았다면 성공했을 실력이라 하더구만..아마도 진짜 신급 산악인은 유명한 사람이 아닌 따로 있는거 같다..
등반은 무상의 행위. 그 명제에 충실해야... 해외 고산을 올라야만 만족을 느낀다면 그리하면 되고, 국내의 작은 산에서도 만족할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 느끼는 만족의 정도는 같은니까. 해서 나는 저런 사람들을 조금도 부러워 하지도 않고, 경외하지도 않는다. 그저 그렇구나 하고 여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