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결국 이 영상도 노딱이 됐네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도 그렇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영상들이 다 노딱을 받으니 좀 아쉽습니다.. 이 영상은 제 생각을 담은 영상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녁에 업로드 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공개버튼을 눌러서 그냥 공개합니다...ㅋㅋ 1년3개월만에 올리는건데 멍청한놈... 저어어엉~~말 오랜만이에요!!!!!!! 영상 어떠셨나요? 저에겐 너무너무 중요한 영상이었는데, 여러분도 좋아해주셨음 좋겠네요. 저처럼 이상한 사람을, 이렇게 오래 기다려 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진짜로…ㅎㅎ ※ 1분과학 첫 굿즈! '새 모이 주는 군인’ 그림 구매 링크▼ smartstore.naver.com/1minscience/products/6375571310 ---------------------------------------------------- '신이 되는 법' 에 대한 추가 설명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jAGYmI_cqOw.html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영상이 가장 악플을 많이 받는 영상이 돼서 속상합니다.. - 그림 판매하는 것에 화가 나신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왜 화가 나시나요.. 그냥 안사시면 되는데.. 저는 무소유를 주장한 적도, 공수레 풀수거를 주장한 적도, "경제적 활동"과 "자아"를 연결시킨 적도 없는데 왜 그 둘을 연결하며 이 영상이 모순이다 라고 하시는지요. 우리 모두가 "나는 자연인이다!" 하면서 산에 들어가 살아야 할까요? 그냥 첫번째 굿즈로 뭘 하면 좋을까 하다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캔버스 그림을 내놓았습니다. 그림 존내 잘그리지 않았어요? 아니면 말구요. 사이즈는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사이즈가 있습니다. - 마약 선동 영상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LSD를 해야한다", "LSD 하면 좋다" 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LSD라는 환각제 관련 연구는 수백건이 있구요. 정말 흥미로운 연구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메커니즘이 그 결과를 일으키는가 에 대해 조명한 것입니다. "술을 마시면 도파민이 나와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한다. 그런데 술을 마시지 않고도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이 있다. 바로 운동이다." 하면 술 종용 영상이 되나요? 그리고 LSD가 "마약"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는거 때문에 위험하다 하시는데, LSD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단순히 "마약"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니까 거부감을 보이는 건가요? 설사 LSD를 하고 싶다고 한들, 불법이라 하지도 못합니다. LSD에 대해서 사람들이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는 될 수 있겠죠. 영상에서 세상을 카테고라이즈 해서 보지 말아야한다 라고 했잖아요. 카테고라이즈에 얽매여서 이유 없는 삿대질을 하는 것은 아닌가요? - 마지막으로, 살인자도 사랑해야하냐! 나한테 피해주는 애들을 어떻게 사랑하냐!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꼭 연인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는 것만이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헤아리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왜 그들을 증오하시나요? 매년 태풍이 수천 수만명의 사람을 죽이는데, 태풍 증오하시나요? 왜 그건 증오하지 않으시나요? 그냥 일어나는 현상이라서? 그들도 그냥 그런 사람이 있는거에요. 하나의 현상이죠. 물론 피해야되고, 다 같이 살기 위해선 조치를 취해야돼요.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증오할 필요가 있을까요? 오랜만에 댓글 보니까 개빡치는데, 저는 당연히 신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는 알겠어요. 영상의 내용처럼 살면 항상 행복할 수 있다는걸. 그리고 그걸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이걸 깨닫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거든요. 저는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행복해할 줄 알았어요.. 저는 계속 노력할거에요. 여러분도 이 영상에 동의하시면 저와 같이 '신'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시고.. 아니면 안하셔도 됩니다. 아무도 강요하지 않아요 :) 사랑하는 별가루님들, 감사합니다 ♥
불교수행자 출신(현재는 무종교) 연구자입니다. 과학적으로 중요한 몇 가지 부분을 덧붙입니다. 1) 무아(無我)의 신경과학적 원리 명상가 대상의 연구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DMN과 더불어 후상부두정엽이 비활성화된다는 겁니다. 후상부두정엽은 자신의 위치정보를 통합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자기 위치에 대한 감각이 흔들리는 것이 자아 확장에 있어 필요충분조건이 된다는 뜻입니다. 눈을 감고 호흡(혹은 다른 대상)에 집중하고 앉아있으면 신체의 움직임은 멈추지만 뇌는 끊임없이 기억과 상상을 반복합니다. 그런데 뇌는 상상/기억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즉 몸은 움직이지 않는데 뇌는 다른 시공간에서 행위를 계속하는 거죠. (이걸 DMN이라고 합니다.) 즉 "위치 정보의 혼란"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자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데 핵심이 됩니다. '나의 위치'에 대한 감각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나'라는 경계가 무너지는 거죠. 이것이 명상을 통해 무아 상태에 이르는 신경과학적 기전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호흡을 통한 신경 안정 및 세로토닌serotonin 분비 유도 과정도 필수 과정이나 글이 너무 길어서 생략합니다. 요즈음 다른 명상 기법들도 많지만, "앉아서 눈을 감고 하는 명상"이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 과정을 끝없이 거듭하면 비로소 DMN이 비활성화되기 시작합니다. 인간이 이러한 초월감을 느끼는 여러 가지 방법 중 또 다른 하나는 바로 "광활하고 압도적인 환경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우주를 대할 때, 혹은 새로운 자연 경관에 노출되었을 때 인간은 경외감을 느끼는데, 이 때도 DMN과 후상부두정엽이 비활성화됩니다. 위치 개념이 흔들리면서 자아가 일시적으로 무너지는 거죠. 위치 개념의 혼란으로 인한 자아 확장, 그로 인한 어마어마한 쾌감. 저는 이것이 인간의 '탐험 본능'의 진화적 산물이라고 추측합니다. 즉, 아프리카 토종 영장류인 인간이 전대륙으로 퍼질 수 있었던 이유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여행을 떠나는 이유, 산에 오르는 이유일 수도 있고요. 재밌는 건 네팔, 북인도, 티벳이 바로 이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과 대초원, 거대한 숲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명상 종교가 발전한 것이 우연이 아닌거죠. 2) 사랑은 자아의 확장. But... 사랑은 자아의 확장이 맞지만 여기엔 함정이 있습니다. 사랑이 강해지면 다른 집단에 대한 배타성과 공격성이 강해집니다. 당연합니다. 내가 무언가/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것의 안위를 위해 방어성이 강해져야 하니까요. 즉, 사랑은 조건부 자아 확장입니다. 사랑에 관여하는 바소프레신vasopressin(남성에 더 많음)과 옥시토신oxytocin(여성에 더 많음)은 사랑의 감정과 함께 배타성도 강화시킵니다. 심지어 사랑을 느낄 대상이 없는 통제된 상황에서는 적대감만 늘어나는 케이스도 발견되었습니다. 사례는 쉽게 알 수 있죠? 자식을 위해 비리를 저지르는 정치인부터 아이만 생각해 민폐를 끼치는 극성 엄마들까지. 그런데 이것이 일부 사례가 아니라, 초원들쥐부터 인간까지 포유류 모두가 가지고 있는 속성입니다. 사례가 극단적인가요? 죽음의 위기에 처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어머니의 사랑과, 학폭 가해자가 되어 재판을 받게 될 위기에 처한 자식을 무비판적으로 감싸는 어머니의 사랑은 도덕적으론 양 극단에 있으나 뇌에선 비슷한 기전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외집단에 대한 배타성(및 적대감)이 높아지면 누군가에 대한 사랑 또한 강해집니다. 영웅주의 및 메시아니즘의 심리적 기반이며, 최근의 정치현상들이 바로 그 예입니다. +추가) 댓글 대화 중 인류애와 배타성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 재미있는 예시가 될 것 같아 추가합니다. 인류애를 최우선시하는 사람들의 사상을 세계시민주의자라고 합니다. 인용하자면, "세계시민주의(Cosmopolitanism)는 그리스어 Cosmos(세계)와 Polites(시민)의 합성어로, 개인이 속한 민족·국민·국가 등의 가치 관념이나 편협한 애정, 편견 등을 초월하여 인류를 하나의 겨레로 보는 사고다. 세계시민은 생명과 평화 같은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다.". 세계시민주의자들은 전인류에 대한 보편적 사랑을 강조합니다. 정의대로라면 이들이야말로 배타성을 초월한 사랑을 지닌 분들이겠죠. 하지만 이들은 분노합니다. 미국의 세계시민주의자들은 인류애를 파괴하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을 경멸합니다. 반이민정책을 내놓고, 차별적 발언을 아무렇게나 내뱉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분노합니다. 이들에게 탄압받는 약자들을 보며 슬퍼하며, 그런 차별이 당연한 것처럼 구는 정치인들과 정치세력에게 분노합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가 자식을 위협하는 모든 것에 배타적일 수 밖에 없듯이, 인류애를 가진 사람들조차 인류애를 망가뜨리는 사람에 대해서는 배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랑은 배타성을 수반합니다. 3) 무아無我 상태에서의 우주 전체를 향한 무한한 사랑이 가능할까요? 그럼에도 초월적 사랑의 감정은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길항작용이 멈춘 상태에서의 엄청난 호르몬 방출 형태로 관찰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의 상태에 일상적으로 머물러 있는 건 불가능합니다. 배우자에 대한 설렘을 계속 유지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이 초월적 감정은(LSD복용 시에도 일어나는) 일종의 호르몬 폭발*에 가까운 특정 감정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의미에서의 이상적 사랑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단기적이라고 할 수 있죠. *(세로토닌serotonin, 옥시토신oxytocin, 베타엔돌핀beta-endorphin 등) 무엇보다 생리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 그런 사랑의 감정을 길항작용 없이 계속해서 느낀다면 뇌는 단시간 안에 파괴될 겁니다. 내인성 오피오이드(아편)의 과다분비로 뇌가 중독되고 기능이 상실되는 겁니다. 실제로 오쇼 라즈니쉬를 비롯한 유명 힌두 수행자들 일부가 그 '무한한 사랑'을 향한 집착과 중독에 빠져 프리섹스(난교행위)를 명상의 수단으로 규정하고 악용해왔습니다. 제자들의 성착취의 명분이 되기도 했구요. 차루케시 라마두라이(소위 '섹스 사원') 등의 인도 유적들과 카마 샤스트라(성애론서), 힌두 경전들을 보면 지난 수천 년 간 이런 문제에 빠진 수행자들이 꽤 많았던 걸로 판단됩니다. 초월적 사랑의 감각을 계속 연장하고 싶었겠지요. 4) DMN의 비활성화로 인한 초월적 감각은 진실인가? 아니면 감각일 뿐인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명상 수행을 오래 해본 분들은 모두 이 초월감을 느낍니다. 내가 사라지고, 우주와 내가 하나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죠. 재밌는 건 폐쇄수도원에서 묵상 기도에 전념하는 기독교 수도자들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데, 뇌를 스캔해본 결과 DMN과 후상부두정엽의 비활성화가 똑같이 관측되었습니다. 힌두교에서는 이 느낌을 범아일여라고 합니다. 대승불교에서는 이 느낌을 공(空)이라고 하죠. 기독교 수도자들은 하나님을 느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 느낌이 우리가 우주를 직접적으로 인지하는 현상일까요? 아니면 진화의 과정에서 나타난 감각의 오류일 뿐일까요? 왜 비슷한 뇌 활성도를 보이는 사람들 중에서, 누구는 연결성을 보고 누구는 신을 보는 걸까요? 해답은 다양할 수 있지만 한 가지는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이 현상을 너무 신비적으로 해석하게 되면 잘못된 종교적 믿음에 빠질 위험이 높습니다. 그러니 이것을 진리라고 정의하지 마시고, 판단의 여유를 남겨두시길 권합니다.
@재재우선 답변 먼저 하자면, 1) 무아의 상태 2) 우주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느끼는 것 을 구분해야 합니다. 1) 무아의 상태는 영상에서 나온대로, DMN이 '완전히' 비활성화된 상태라고 얘기해도 무방합니다. 관찰가능한 물리적 현상이죠. 말씀하신대로, 꾸준히 수행한 스님들은 무아의 상태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단정할 수 있는 이유는 이미 티벳 스님들 대상으로 연구결과가 많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고승들은 원하면 언제든 무아의 상태에 머물 수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그걸로 스님들의 수행정도를 판별할 수도 있습니다. 무서운 얘기죠. 2) 우주를 향한 무한한 사랑 무아의 상태와 무한한 사랑은 생리학적으로는 확실히 다릅니다. 실제로 명상가들은 무아의 상태가 되면 우주를 향한 무한한 사랑(자비)을 느끼지만, 그 사랑의 상태가 끝없이 계속되진 않죠. 그리고 DMN이 비활성화된다고 해서 그 폭발적인 사랑이 지속되지도 않고요. (그래서 불교/마음챙김에서 자애명상을 따로 수행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연애를 할 때의 설렘이 계속 지속될 수 없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설렘에 동반되는 여러 호르몬 중 노르에피네프린(노르아드레날린)의 독성은 같은 용량일 경우 청산가리의 300배에 달합니다. 또한 설렘 과정에서 일어나는 도파민으로 인한 과각성이 계속 유지되면 불면과 불안으로 인해 심신이 총체적으로 무너지고요. 젊은 베르테르의 자살을 떠올려보시면 됩니다. -LSD는 이런 사랑의 감정을 폭주시켜 뇌를 과부하하여 인간을 망가뜨립니다.- +++ (수정) 제가 쓴 위의 마지막 문장은 잘못되었습니다. LSD가 뇌를 망가뜨린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사랑의 감정을 폭주시키는 등의 인식문제로 인지장애를 일으킴으로써 의사결정을 망가뜨리는 게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세상과 일체감을 느껴 고층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방식으로요. 제 명확한 오류지만 일부러 남겨둡니다.
@재재 답변과 별개로, 너무나 공감되는 고민입니다. 과학적 입장에서 영혼은 실재하지 않습니다. 정말 많은 과학자들이 온갖 방법으로 도전해봤으나 영혼의 어떤 물리량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공기, 138억년 전의 별빛, 심지어 보고 느끼는 것조차 불가능한 암흑물질도 물리량을 찾을 수 있는데도요. 원자의 관점에서 보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미시적 관점일 뿐이고, 현실의 우리는 무아의 상태만으로는 세상을 헤쳐나갈 수 없습니다. 최고의 수행자들로 가득했던 티벳은 중국에 강점되어 정체성조차 위협받고 있고, 가장 오래된 불교 근본주의 국가 스리랑카는 국가도산이 사실상 확정되어 극심한 기아로 인한 재앙이 예상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지이자 주 활동지였던 네팔은 이미 오랫동안 최빈국으로 청년 대부분이 실업자 상태입니다. 무아 사상의 가치를 부정하진 않지만,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선 수행과 현실적인 마인드컨트롤, 공동체를 위한 행동이 조화되어야 합니다. 그게 진정한 중도겠죠.
21살 대학생입니다. 아이같다, 바보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 밝고 해맑은 사람으로서 이번 영상 많이 공감됩니다 ! 그렇다고 진짜 바보는 아니구 학창시절 공부도 정말 죽도록 하고 힘든 시절도 많았지만 그때의 그 힘들었던 시절도 밝은 에너지로 꿋꿋이 이겨낸 제 자신이 항상 자랑스럽습니다. 지금, 오늘에도 매일의 하늘과 매년 돌아오는 계절의 냄새와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요즘은 꽃도 많이 피구 넘 행복해요 ㅎㅎ 이 광활한 우주에서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있게 해주는 것은 '사랑'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하며 삽시다 ~~!
진짜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영상입니다. 진짜 이건 모든 철학과 종교, 과학을 관통하는 영상이네요. 불교에서도 자신을 놓을 때 깨닫게 되고 기독교 및 천주교에선 서로를 모든걸 사랑하라, 아이와 같아져라 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걸 이렇게 과학과 연결시키셨네요. 감탄이 나옵니다
세상 모든것을 사랑한다고 ? 아이처럼 모든게 신기하고 새롭고 목적 의식 없이 다 즐겁고 모든게 소중하고, 아름답고 ... 이럴수 있는거는 아이 대신 부모가 "나" 라는 자각 의식으로 철저하게 아이를 책임져 주기 때문에 아이가 그렇게 행동 할수 있는 것이다. 부모 도움 없이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할수가 없다. !!! 모두가 아이처럼 행동하고 그냥 즐겁고 목적의식 없다면 누가 회사 가고 ,누가 전기 , 수도 ,에너지 공급하고 , 누가 농사 짓고 누가 군복무 하냐??? 아기처럼 헤헤헤 거리다가 그냥 모두다 굶어 죽는거지. "나" 라는 존재가 없어지면 신이 되는게 아니라 "나" 라는 강력한 의식에 의해서 누군가가 사회 , 국가 , 세계를 지탱해 주고 있기 때문에 유지 되는 거다. 그럼 모든 나라 , 전 인류가 동시에 "나" 라는 존재를 없애면 행복해 질까? 당장 목적의식 뚜렷한 사자 , 호랑이가 급속도로 번식하고 사람 잡아 먹고 지구는 정글이 될거다. "나" 라는 존재가 있을 때는 과학 기술로 뚜렷한 목적의식에 지구로 날아오는 헤성(대형운석)을 파괴 할수 있지만 "나" 라는 목적의식 없으면 날아오는 헤성도 아름답다 라고 헤헤헤 거리다가 헤성에 의해서 지구는 대멸종 할거다.
@@user-ic1dj5tf7r 뭔가 잘못 이해하셨나 본데 사랑은 그냥 나 자신을 놓아버리고 깨달음을 얻는게 사랑이 아님. 아이처럼 되라는 말은 진짜 아이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되라는 말이 아니라 그 순수함을 가지라는 말이지 헤헤 거리라는 말이 아님. 설명이 너무 길어서 함축적으로 표현하기를 아이와 같아져라라고 한거지 진짜 아이처럼 돌아가라는 말이 아닌데 그걸 태클을 걸면 세상 모든게 다 걸리적거릴텐데 어떻게 사는거임? 사랑안에 나 자신도 있고 상대방도 있고 자연도 있게 하라는게 해당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고, 거기엔 모두가 있지만 그 경계가 없어야 한다는게 목적임. 뭐 굉장히 객관적인것처럼 말하는데 어떤 표현을 겉모습만 받아들인다면 그건 객관적인게 아니라 단순한거고, 이런 글을 적음으로써 자신이 깊이 생각해보지 못한 사람이란걸 말하는 것일뿐임
@@user-ic1dj5tf7r 추가적으로 아이가 순수한 이유는 어떠한 편견도 고정된 선입견도 없기에 순수함 그 자체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거겠죠 아직 뇌속에 어떠한 사물 혹은 유기체의 모습/냄새/특성 등이 저장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세상을 날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때가 아기일때잖아요.. 나무를 보고 저것는 나무다 라고 인간이 사용하는 단어로 지칭하고 정의함으로써 나무를 받아들이는게 아닌, 그 단어를('나' 라는 축) 지우고 그저 바라보았을때 느껴지는 그 자체를 강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 동양철학에서 물아일체가 강조되는지, 왜 도교에서는 아이와 같으라 하는지, 왜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들(혹은 자신이 신이라는 사람들)이 왜 사랑과 자비를 강조하는지 이해하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책을 세 번 네 번 다시 읽어도 늘 새로운 것을 깨닫게 하는 것처럼 1분과학님 영상이 저에게 그러하네요. 많은 것을 알고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잘 되셔서 한 주에 한 편씩 업로드하는 유튜버가 되시길 기도할게요.
마술을 보면 왜 사랑할때 활성화되는 부위가 활성화되는지, 왜 사랑에 빠지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는지, 어떤 사람을 정말 사랑하면 콩깍지가 씌여서 그 사람 모든게 다 사랑스러워보이는지, 왜 우리는 자신의 아이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느끼는지 모든 것이 다 설명이되네요. 우리는 이미 신이 되는법에 대해 직감으로 알고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예측불가능한 행동을 좋아하고 신기한것에 빠지는 이유는 어렸을때 우주 모든것을 그렇게 신기하고 예측불가능하게 보았기 때문이겠죠. 사랑에 빠지면 신이 되는 이유도, 나의 기준을 깨버리고 다른 사람도 ‘나’와 동일시 되며 나라는 존재의 경계가 모호해지기 때문이겠죠. 아름답네요.
세상 모든것을 사랑한다고 ? 아이처럼 모든게 신기하고 새롭고 목적 의식 없이 다 즐겁고 모든게 소중하고, 아름답고 ... 이럴수 있는거는 아이 대신 부모가 "나" 라는 자각 의식으로 철저하게 아이를 책임져 주기 때문에 아이가 그렇게 행동 할수 있는 것이다. 부모 도움 없이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할수가 없다. !!! 모두가 아이처럼 행동하고 그냥 즐겁고 목적의식 없다면 누가 회사 가고 ,누가 전기 , 수도 ,에너지 공급하고 , 누가 농사 짓고 누가 군복무 하냐??? 아기처럼 헤헤헤 거리다가 그냥 모두다 굶어 죽는거지. "나" 라는 존재가 없어지면 신이 되는게 아니라 "나" 라는 강력한 의식에 의해서 누군가가 사회 , 국가 , 세계를 지탱해 주고 있기 때문에 유지 되는 거다. 그럼 모든 나라 , 전 인류가 동시에 "나" 라는 존재를 없애면 행복해 질까? 당장 목적의식 뚜렷한 사자 , 호랑이가 급속도로 번식하고 사람 잡아 먹고 지구는 정글이 될거다. "나" 라는 존재가 있을 때는 과학 기술로 뚜렷한 목적의식에 지구로 날아오는 헤성(대형운석)을 파괴 할수 있지만 "나" 라는 목적의식 없으면 날아오는 헤성도 아름답다 라고 헤헤헤 거리다가 헤성에 의해서 지구는 대멸종 할거다.
자아에 관련해서 사람들이 오해를 할거 같아서 조금 설명해봅니다. 자아는 사실 여러분 자기 자신이 아닙니다. 그건 내가 살면서 살기 위해서 택했던 생존전략입니다. 특히 이런건 유아기 때부터 형성 되는겁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태어난 여러분들은 어린 시절부터 공부해야 하고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장 다니면서 돈을 벌어야 '성공'한다는 얘기를 듣고 사셨을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패배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나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기도 전에 무작정 달려오셨을 겁니다. 그게 혹시 행복하셨나요? 내가 어떤걸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인지 뭘 잘하는지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만들어진 가면을 쓰고 세상을 살아왔을테니까요. 그게 자아입니다. 뭐 극단적인 예를 들어볼게요 이해가 쉽게. 독재 국가에선 사상이 다르다는건 곧 죽음입니다. 그런 곳에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생존하기 위해선 다른 생각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맹목적으로 충성을 바치고 그 사상을 따라가는게 좋을까요? 대부분은 그냥 맹목적으로 따라갑니다. 생존하기 위해서. 그게 자기 자신의 생각이라 스스로 인지부조화, 쉽게 말해 자기 합리화를 하며 오히려 맹목적으로 추앙하기 시작합니다. 자기 자신으로 포장된 자아를 신뢰하며 살아가는거죠. 그래서 사람들은 자유롭지 못한겁니다. 자아에서 해방된다는건 바르게 보는 법을 말하는 겁니다.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걸 말하는 겁니다. 편견이나 사회적 틀 또는 나의 생존하기 위해 형성된 신념에 갇혀서 뭔가를 보기보단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거에 가깝습니다. 태양은 그저 태양이고 하늘은 그저 하늘이고 사람은 그저 사람이고 내 앞에 나무는 그저 나무입니다. 돈은 그저 돈이고 나는 그저 납니다. 그러니 자아에서 해방되었다는건 인생 다 포기하고 그저 자기 만족하는 그런 현실 도피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자아와 관련된 명상이나 어떤 체험을 한 사람들이 자꾸 사랑에 관한걸 많이 말하잖아요? 왜 그럴까요? 왜 종교에선 사랑에 대한 얘기가 서양 동양 모든 문화권에서 나오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집단 생활을 하는 동물이고 사회성을 핵심으로 진화해온 동물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뇌는 원시시대와 비교해서 그닥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원시 시대에 사냥해야 하는데 동굴에 남아있던 애가 먹을걸 혼자 다먹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무리생활이 가능할까요? 그래서 인간은 무리 안에서 받아지지 않는 것에 대해 심각한 내적 타격이 가도록 진화해왔습니다. 유대를 중요시 여기게 진화했다는 점이죠. 실제로 외로움은 인간의 뇌를 망가 뜨리고 하버드가 행복에 관해서 80년동안 추적 조사해오며 연구해왔던 연구의 결론은 인간은 돈이나 권력보다 단 한 사람이라도 진정 사랑하고 깊은 유대를 맺었을 때 훨씬 행복하다 였습니다. 의미심장하죠? 즉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관념에 갇혀 살다가 그 자아에서 해방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되는 사람들은 인간 본연의 모습을 깨닫게 되는겁니다. 어떤게 진정 내가 원하던 거였는지요.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있다. 사랑이다. 뭐 이런 걸 예로 들수 있겠네요. 인간은 유대를 생존전략으로 택해서 진화해온 사회적인 동물이니까요. 그리고 요즘 추세가 좀 소시오패스적인 사람이 성공한다 이런거잖아요? 여기에 대해서도 좀 얘기를 해보자면 사회적으로 냉정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뇌에 문제가 있거나 어린 시절 부모의 잘못으로 제대로된 애착이 형성되지 않은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또는 살면서 큰 상처를 받았거나요. 그래서 살기위한 생존전략이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된거구요. 이런 것도 사실은 자아죠. 그리고 그런 방식들은 뇌에 절대로 좋은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겉으론 부귀영화를 다 누리는 것처럼 보여도 유대 같은거 없이 물질만 쫓았던 사람들은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정신병이 오거나 자살하거나 일찍 단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질적인 것에만 매몰되면 보상으로 자극적인걸 계속 추구하죠. 그리고 그런건 역치가 점점 커집니다. 그리고 다시 강조하지만 자아에서 해방되는건 영지주의 같이 물질에서 해방되서 뭐 영혼으로 살아가자 따위 같은 현실도피적 생각과는 다릅니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뿐입니다. 뭐 불교적 가르침이 자아와 관련된게 많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산에 들어가서 도나 닦고 세상을 외면하는 거라 착각하는데 붓다는 독화살의 예를 들어서 독화살에 맞은 사람이 있다고 했을 때 그 독화살을 누가 쐈는지 뭐 이딴걸 고민할 시간에 빨리 화살을 뽑으라고 했습니다. 현실도피와는 전혀 관련없고 오히려 자아에서 해방 되는 것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제대로 직면하는거죠. 또 우려스러운게 1분과학님을 깨달은 자 그러면서 추앙하려는 분들도 있는데 그러지 마세요ㅠ 선불교의 유명한 말로 살불살조가 있죠? 길을 가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여라.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지 이상화해서 왜곡하지 말고 또 내가 진리라 생각하고 믿었던 것들을 한번쯤은 의심하십쇼. 진리는 내가 잡았다고 생각 했을 때 더이상 진리가 아닙니다. 좋은 말이나 정보를 얻으면 그걸 귀담아 듣고 생각하되 100프로 확신하지는 말고 계속 가능성을 열어두고 살아가세요. 자아는 확신에서부터 생겨납니다. ps. 자아에서 나온다는건 자기 자신을 잃는게 아니라는거 다시 강조드립니다. 뭐 자아를 잃으면 자기 자신도 없고 그러는 분들 있는데 그건 엄밀히 말하자면 자존이 안되는 사람입니다. 자아에서 해방은 진정한 자기자신과의 만남이라 볼 수 있겠네요. 심리학적으로 보자면 아들러 심리학이 이런걸 말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미움 받을 용기. 유명하죠? 거기도 맥락은 이런거에요. 또 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 LSD는 당연히 하면 안되는거고 명상을 수행했다 하여도 거기에서 일어난 뇌의 작용에 너무 매몰되서도 안됩니다. 명상은 뇌를 쉬게하고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거지 어떤 초자연적인 체험 이런게 아닙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1분과학 영상은 위험합니다. 영상의 뜻을 해석하는 관점이 모두 다를것이고 자칫하면 허무주의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이의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존립할 수 없게 될것 입니다. 욕구와 욕망이 좋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유전자가 존립하고 그를 통해 자손이 번영하여 세상을 이어가듯 말입니다. 세상을 아이처럼 바라보게 된다면 세상은 분명히 모든게 신기하고 아름다울것 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을 타인들이 있는 앞에서 하면 안될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들은 "신"이 되는 방법을 모르니까요. 타인 앞에서 세상이 아름다우며 원자로 이루어진 세상이라 이야기 한다면 그들에게도 깨달은 자 들은 신이 됩니다. 어떤신? 앞에 병 이라는 글씨를 더한 신이 되는겁니다. LSD는 1급 환각 물질로써 인간이 쌓아온 모든 지식의 산물을 무용으로 만듭니다. 위험한 물질 입니다. 이것을 통해서만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법이 아닌 명상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게 볼 수 있습니다. LSD에 대한 위험성도 함께 전해주셨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영상에서 이게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컴백 환영합니다!!😁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다는것은 그 비유에 불구하고 그 안에 아는것으로부터, 나라는기준으로부터 떠낫을때 진정 행복할 수있다고 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님의 말씀은 굉장히 객관적이고 탄탄한 주장같지만 제생각에는 이와 유사한 철학이나 종교학같은 책을 읽어보시면 이영상의 뜻이 좀 다르게 보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어린아이,마약자 명상가의 뇌를 비교해보기 위해 다소 엉뚱하지만 예시를가지고 온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학적부분이 1분과학의 본질과 맞다아있으니까요
추가적으로 아이의시선에서 벗어난우리가 과학적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했지만, 지금도 우크라이나 전쟁과같은 상식으로 이해가안가는 살생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게 과연 왜자꾸 반복되는 일일까 에 대한 생각도 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 자기 생각 고집에 사로잡혀 전쟁을 하는게아닐까요?
영상 보고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나름 기뻣는데 댓글들 보다보니 무섭네요.. 여러분.. 영상보시고 비판적인 댓글들도 보시면서 생각의 관점을 넓히는 기회로 삼으셨으면 좋겠어요.. 무조건적으로 이 영상 한번 보고 깨달음을 얻은 것 처럼 말하는 댓글들 보니 조금 무섭네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영상이 가장 악플을 많이 받는 영상이 돼서 속상합니다.. - 그림 판매하는 것에 화가 나신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왜 화가 나시나요.. 그냥 안사시면 되는데.. 저는 무소유를 주장한 적도, 공수레 풀수거를 주장한 적도, "경제적 활동"과 "자아"를 연결시킨 적도 없는데 왜 그 둘을 연결하며 이 영상이 모순이다 라고 하시는지요. 우리 모두가 "나는 시바 자연인이다!" 하면서 산에 들어가 살아야할까요? 그냥 첫번째 굿즈로 뭘 하면 좋을까 하다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캔버스 그림을 내놓았습니다. 그림 존내 잘그리지 않았어요? 아니면 말구요. 사이즈는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사이즈가 있습니다. smartstore.naver.com/1minscience/products/6375571310 - 마약 선동 영상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LSD를 해야한다", "LSD 하면 좋다" 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LSD라는 환각제 관련 연구는 수백건이 있구요. 정말 흥미로운 연구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메커니즘이 그 결과를 일으키는가 에 대해 조명한 것입니다. "술을 마시면 도파민이 나와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한다. 그런데 술을 마시지 않고도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이 있다. 바로 운동이다." 하면 술 종용 영상이 되나요? 그리고 LSD가 "마약"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는거 때문에 위험하다 하시는데, LSD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단순히 "마약"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니까 거부감을 보이는 건가요? 설사 LSD를 하고 싶다고 한들, 불법이라 하지도 못합니다. LSD에 대해서 사람들이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는 될 수 있겠죠. 영상에서 세상을 카테고라이즈 해서 보지 말아야한다 라고 했잖아요? 카테고라이즈에 얽매여서 이유 없는 삿대질을 하는 것은 아닌가요? - 마지막으로, 살인자도 사랑해야하냐! 나한테 피해주는 애들을 어떻게 사랑하냐!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꼭 연인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는 것만이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헤아리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왜 그들을 증오하시나요? 매년 태풍이 수천 수만명의 사람을 죽이는데, 태풍 증오하시나요? 왜 그건 증오하지 않으시나요? 그냥 일어나는 현상이라서? 그들도 그냥 그런 사람이 있는거에요. 하나의 현상이죠. 물론 피해야되고, 다 같이 살기 위해선 조치를 취해야돼요.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증오할 필요가 있을까요? 오랜만에 댓글 보니까 개빡치는데, 저는 당연히 신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는 알겠어요. 영상의 내용처럼 살면 항상 행복할 수 있다는걸. 그리고 그걸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이걸 깨닫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거든요. 저는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행복해할 줄 알았어요.. 저는 계속 노력할거에요. 여러분도 이 영상에 동의하시면 저와 같이 '신'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시고.. 아니면 안하셔도 됩니다. 아무도 강요하지 않아요 :) 사랑하는 별가루님들, 감사합니다 ♥
정말 중요한 이야기이자 저같이 공허감 많이 느끼는 사람들한테 정말 중요한 이야기 입니다 공허감이 너무 심하고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포기도 여러번 시도 했지만.. 영상보며 다 아는 내용이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디테일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다시 한번 되돌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LSD 실험을 했던 하버드대 교수 중 한 분이 인도명상가가 되었습니다. 리처드 앨퍼트, 람다스라는 분인데요. "신에 이르는 길"이라는 책을 썼어요. 환각용 버섯이나 약물 없이도 명상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상태에 대해 설명이 잘되어 있습니다. 세상과 자신에 대해 끝없는 호기심을 가지고 그걸 연구할 도구로 과학을 선택했다가 과학을 가뿐히 뛰어넘어버린 것이 코드가 맞았지요. 중세 유럽의 수도원 관상수도자들의 길이기도 하죠. 컨텐츠 잘 봤습니다. 너무 좋네요. 다만 제목만 "신에 이르는 길" 정도로 바꾼다면 노딱에서 벗어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좋은 컨텐츠들이 역차별당할까봐 걱정!
비슷한 경험인지는 모르겠지만 한평생 주변환경에 별 관심없이 살다가 30이 넘는 늦은 나이에 3년정도 건축공부하면서 철학이나 자연이나 예술등을 공부하며 심취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늘보던 풍경이나 관심없던 자연이 아주 섬세하게 보이고 엄청 이쁘게 느껴지고 저역시도 길을 걷다 보이는 풍경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빛과 그림자등이 다르게 느껴지는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그냥 막연히 이쁘다가 아니라 뇌리에 강하게 박히는 듯한 인상이나 소리등을 경험하게되었죠 그당시에는 공부하면서 진짜 앉은 자리에서 이틀을 아이디어 구상하고 도면그리고 모형만드는데 정신차리니 2시간밖에 안지난 느낌이고..
바이런 케이티, 에크하르트 톨레와 같은 세계적 영성가들... 그리고 붓다의 선법문에서 이야기하는 진리와 정확히 일치 합니다.... 소름이 돋네요. 과학을 도구로 이 우주의 진리를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바야흐로 깨어남의 시대가 온거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니깐요. 한땀한땀 정성들인 소중한 영상 넘나 잘봤어요. 고맙습니다. 🧡🧡🙏🙏
@@user-si7lx4xw8x 인터넷보면 꼭 이런사람 있더라 얼마나 똑똑하고 대단한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공감능력이 결여되고 생각이 엄청 확고해서 자기의견이랑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면 일단 부정적으로 받아치는 사람들. 자아가 해방이 된다 안된다하는건 주관적인거다 난 내 자아가 지금도 육체에서 어느정도 해방돼있다고 생각한다 컴퓨터를 할때마다 느낌. 인터넷의 발전으로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엄청난 정보들을 쉽게 찾아볼수있고 이렇게 유튜브커뮤니티에서 니가 싸지른 댓글에 내 의견도 달아보고 있는게 그 근거임 너는 어떤 근거로 해방이 안된다는지 모르겠는데 너는 지금 니 뇌가 통속에 있는게 아니라고 확신할수있냐? 미래에 기술이 발전해서 니가 가지고있던 기억들 일시적으로 완전히 삭제하고 사람으로 태어나서 플레이하는 게임을 하고 있다고 가정했을때 그 안에서 너는 게임중이 아니라는걸 어떻게 알건데?
1년을 기다린 영상이지만 정말 기다린 가치가 있는 너무 와 닿는 영상이었어요...!! 진짜 아는 것은 아는 걸 다 버리는 것... 있는 그대로 세상을 보는 것..!!!!!! 귀한 진리와 깨달음을 공유해주셔서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그리고 건강하시구요!!ㅎㅎ
이거 딱 불교사상인데요. 불교사상은 실제로 신을 믿는게 아니라 자신을 신으로 믿는것이고 명상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봅니다. 그리고 모든 깨달음을 얻으면 자신이 신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딱 불교사상 이네요. 그리고 명상할때 내 생각이아닌 다른 하나를 집중해서 나에 존재를 없앱니다.
가끔 간과하긴 하지만 원래 하늘은 멋있었던 것 10개월 전 교통사고로 입원중 산타가 준 선물을 다시 보며 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다가 답을 얻었고, 여전히 입원중인 지금도 어떻게 사는것이 내게 좋은것일까를 (어떻게 먹고 사는것이 아닌) 매일같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답을 얻은것 같고 형도 어쩌면 비슷한 시간을 보냈겠구나 생각하니 타인의 마음을 100%이해하기란 불가능하지만 조금은 뭔가 더 가깝게 와 닿는... 형 늦는다고 투정안부릴게요 오고 싶으실 때 오세요 늦어도 오셔만 주세요 사랑해요 영상 올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
가끔은 무아의 경지로 아름다운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축복이지만 그것을 극한으로 치닫게 한다면 어떤 누가 삶의 이유를 생각하며 책임을 지려 할까요? 저는 이 영상을 보고 여러가지로 크게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LSD라는 것을 하고 나라는 자아가 100퍼센트 없어지는게 과연 좋은 일인가요? 영상을 보는 모두가 너무 심하게 옹호합니다. 팬이지만, 오래 기다렸지만, 조금 소름이 확 돋네요. 솔직히 보는 사람들이 생각을 안해보는 광신도 같아요.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크게 와닿았고 감명 깊었습니다. 내가 아닌 타인을 나로 인식 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희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에서 LSD가 부정적으로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전혀요? LSD가 너무 좋아보여요. 너무나 쉽게 내가 배운 모든것을 내려놓고 애기가 될수 있는 도구인거같은데요? 심지어 LSD를 빤 군인에게 감명받아 그린 그림을 세일즈 하고있는 모순이 맞는건가 싶습니다. 왜 위험한지 모르시겠나요?
위험요소라고 생각하는건 1차원적인 생각이죠. 마약을 규제하는 우리 인간의 질서는 범 우주적 차원의 무질서 안의 질서 즉 복잡계 안에서 먼지중 먼지에 불과합니다 마약이라는 틀에 같혀 세상을 이해하게 되는 일부분을 보지 못하게 된다면 그게 더 아쉽지 않을까요? 더 많은 깨달음을 위해서는 더 이해하려고 해야죠 법과 질서도 시대에 따라 변합니다 그저 보다 윤리적으로 집단생활을 하기 위해 인간이 정의하고 만들어진 것 뿐이죠 그런데 우리를 만든 세상을 이해하려면 과연 얼마나 더 알아가야 할까요. 영상에서 말한 우주를 사랑해라 알아라 그런데 만약 인간이 우주의 모든것들을 알고 사랑하고 깨달을 줄 알게 되었다면 끝일까요? 또다른 큰 범주가 등장한다면.혹은 시뮬레이션 속 세상이라면? 우리가 알아나가야 할 것은 아직 태산입니다. 그런 우리가 나아가려면 기존의 알던 모든 것들을 허물 벗어내듯이 버리고 고쳐 쓸 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어차피 한번 살고 죽으면 끝입니다. 죽을때까지 세상에 대해 깨달음을 최대한 많이 얻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반대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어느 것이든 편견을 두지 않고 연관성에서 깨달음을 찾아나가는 1분과학님이 멋있다고 생각해요.
@@pleasebeoriginal_ 미안합니다 혼자사신다면 이상적이겠으나 사회는 기준점이 필요하고 x,y,z 축이 필요합니다. 법이 필요하고, 상징이 필요하고 약속이 필요합니다. 개인적 깨달음은 발명이나 발견과 같은 깨달음과는 별개로 사회의 측면에서 중요치 않을 수 밖에 앖죠. 결국 깨달은 이는 이 사고의 틀을 넘어서는 초인의 상태가 되던 깨달음을 얻든 그 기준과 절차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지 않는 선에서 획득되어야합니다. 사회적 기준이 변한다거나 시뮬레이션 이라던가하는건 어차피 추상적인 이야기고요.
새로 떴다고 알고리즘에 올라와 바로 눌러봤습니다. 그간 많은 고찰과 명상을 하신게 눈에 보이네요. 지금의 그 깨달음은 무어라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이렇게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자 영상을 만드는 1분과학님의 수고가 늘 감사스럽습니다. 이전에 친구와 대화인가? 그 영상때부터 뭔가 1분 과학님이 머리를 얻어맞았구나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번 머리를 얻어 맞으면 그 이후로는 계속 깨달음을 향해 멈출 수 없게되죠.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깨달음은 무어라 설명하기 어렵게 생각드는 것은 ...깨달음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깨달음 너무너무 쉬우나 ... 오히려 깨달음이 본연의 자체라는 것을 믿기가 어렵고 받아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념에 사무쳐 깨달아질 때까지 깨닫지 못하는 이유 입니다. 본래는 이미 모든 존재가 깨달아 있으며, 깨달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생각을 통해서 알려하고 생각을 통해서 이해하려고 하는 습관 때문에 깨달음이 따로 있는 줄로 착각하는 것이 지요. 자기 생각에 속아 생각의 노예가 된 거죠. 생각 자체 주인공이 노예로 살아가는 꼴이죠. 가장 직접적인 작용..지금 이순간 을 떠나서 깨달음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깨달음은 물건이 아닙니다.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는 그런 물건 따위가 아닙니다. 언어문자로는 보통 깨달음을 얻는다고는 하지만, 실은 따로 얻을수도 없고, 잃어버릴수도 없습니다. 진리를 잃어버린적 있나요? 따로 얻은적 있나요? 허공을 잃어 버린적 있나요.따로 구한적 있나요? 본인은 없고 세상만 있던적 있나요? 아니면 본인은 있는데 세상이 없던적 있나요? 항상 전체적으로 있지 않던가요? 우리가 사람이기 전에 무엇일까요? 그무엇이라하면 전부다 생각이고, 망상이며 언어문자일뿐..그당체 본체는 무어라 할 것이 없지요. 무엇이라 할수는 없지만, 항상 지금 이순간을 경험하고 있지 않습니까?.....지금 이순간의 모든 경험이 무엇일까요? 모든 경험이 전부다 깨달음 경험들 뿐입니다. 기쁘던 괴롭던 기분이 엄망진창이든 희열을 느끼던 상관없이 말이죠. 물을 마시면 물맛이 나죠. 너무당연하죠. 물마시니 물맛이 날수밖에 없는 그 경험이 견성 이라고 하면 믿어지십니까? 물론 물맛은 잠시 지나 갑니다. 모든 경험 과 체험들은 계속 변하죠. 그런데 끝없이 무엇이든 경험을 합니다. 경험 하는 그 본체는 저절로 각성 하고 있지요. 이유도 조건도 없이 그냥 지금 이순간의 그 어 떤 경험도 각성하며, 세상 모든것을 드러내고 있지요. 무엇이 모든 경험을 드러 내고 있나요? 지금 경험을 하며 모든것을 드러내는 이것으로 부터 벗어날수 있으면 벗어나 보시죠. ㅎㅎ 깨달음견성성불이 무슨 특별하거나 특이하게 따로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깨달을 자는 없습니다. 깨달아야 할 내가 있는게 아니라. 오직 깨달음 만이 지금 이렇게 전체를 드러내고 있지 않은가요? 지금 이 직접적인 경험 자체가 본인 인지 헛개비인지 깨어있음 그자체 깨달음인지 하염없이 깨닫고 깨달아 온전히깨쳐 보시길 ~^^
아닌 사람도 많음. 무서워 할 필요 없음. 평소에 본인이 생각했던거랑 영상 내용이 비슷하면 박수치는거고. 아니라고 생각하면 까는거고. 이 채널에서 말하는 게 맞는 말이던 틀린 말이던 관계 없이 채널 주인장이 하는 말이면 다 맞는다는 듯이 신봉하는 생각없는 인간들은 거의 없음.
@@1minscience 마약 선동을 하려고 만든게 아닌건 당연히 알지. 근데 영상에서 "LSD를 하면 나를 잊고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말을 하니까 나도 순간 "어.. 해보고 싶긴 하다 무슨 느낌일지 엄청 궁금하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것도 사실이야. 의도가 없었더라도 충분히 그렇게 들릴 소지가 있다는 거지 이건 맞다고 생각해 친구들 몇명한테도 이거 공유해줬더니 무슨 느낌일지 궁금하다긴 하다고 하는 애들이 많더라
이 영상내용.. 백신 강제로 사람들에게 주입하는 글로벌리스트 단체 딥스가 밀고있는 '뉴에이지 사상'임.. 세계단일정부 = 세상은 모두 하나= 내가 신 이분은.. 잘못된 길로 빠진겁니다. 솔직히 걱정됨. 80만명정도 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이런거 전파하는거 정말 위험한거임. 그리고 명상도 잘못하면 몸아프거나 귀신들리거나 신내림받을수있음. 추가로 영성이야기가 나오는데 인본주의적 사상은 영적으로 더 멀어지는 길이기도 함.
한 분야의 권위자가 그럴듯한 전공용어와 어려운 지식으로 얼핏 들었을때는 그럴듯 한 개소리를 주장하게 되면, 사람들은 동요하며 그런 분위기 속에서 박수까지 치기 마련이죠. 저는 분위기에 휩쓸려 박수를 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끝까지 제 주관을 관철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1분과학님의 동영상들이 재미있게 과학을 설명해 주셔서 정말 좋아했고 이 영상을 제외한 다른 영상은 아직 좋아합니다만 이 영상만큼은 꺼려집니다. 비록 의견차이로 인해 1분과학님 영상을 앞으로는 자주 챙겨 보지는 못 할 것 같지만, 앞으로의 날들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동감합니다. “자아를 잃어버린 친구들” 을 많이 보셨다고 하는데, 그럼 그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어떤 영향을 받고 어떤 삶을 사는지도 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분과학님의 이번 영상이 어떤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지는 알겠으나, 한편으로는 LSD와 환각버섯을 경험해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가 “신” 이 되어보는 것을 권장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그림까지도.. LSD를 경험한 군인이 느낀 영역에 대한 동경을 나타내고 있네요.
1분 과학 채널 정말 좋아하고, 봤던 영상도 또 보고 그랬던 사람인데... 어떤 결론을 말씀하시기 위해 LSD 예시를 들었는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너무 위험한 시도가 아니었나 우려가 됩니다. 지금도 많은 댓글이 LSD 어디서 구하냐, LSD 궁금하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물론 이 댓글을 쓴 사람들 대부분이 장난으로 쓴 거겠지만, 1000명 중 1명이라도 이 영상을 계기로 LSD를 찾아다니고 접하게 된다면 그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님을 1분 과학님이 좀 더 유의해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에요!! 좋은 영상 잘보구갑니다 개인적으로 '세상은 원래 아름답다' 라고 하는 내용은 다르다고 생각하며 보게 됐어요 영상대로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모든게 확률로서 돌아가는 이 우주는 마냥 아름답게 보이지도, 그렇다고 끔찍하게 보이지도 않는, 그냥 지나가고 흘러가는 창 밖 풍경 같은 모습이 될 것 같아요 그럼에도 그 확률과 우연을 뚫어내고 내게 감사한 일이 벌어진다면 그거야말로 나에게 아름다운 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용
지식을 버리기 위해 지식을 습득하고 그 습득한 지식을 사용해서 지식을 버린뒤 지식이 없는 세상을 바라보고 그 세상을 기억한뒤 다시 지식을 사용하여 모두가 알고있는 상징으로 정리하고 이렇게 제 지식으로 이해할수 있는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항상 이러한 주제를 생각해온 저인데, 애매모호한 것들의 중심점을 잡고 정리된듯한 기분이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영상이네요. 이타가 아닌 그냥 세상 자체를 사랑하라는 말은 결국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과 맞먹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무소유 풀소유. 나를 지워야 비로소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말같아요. 득도하신 스님이나 도사님같은 느낌이네요. 알듯 말듯. 전 아직 좀 이기적이라 깨닿기는 어렵지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