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첫날 특 : 선배들 다 바빠보인다 나한테 관심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관심도 안주고 일도 안시켜서 선배들은 다 바빠보이는데 나만 할게 없고 잠이 올 것 같아서 뭐라도 하는 척 해본다 첫날부터 갑자기 회식하자고 한다 너무 피곤해서 집에 가고싶은데 --- 저의 경험담인데 이분들에게서도 느껴지네요ㅋㅋㅋㅋ 그래도 동기들끼리 의지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소영아나운서 프린트 하러 12층 동기한테 부탁하는 모습조차도ㅋㅋ)
어제 첫출근했는데 너무 공감돼서 울다가 웃다가하면서 봤어요ㅠㅜㅜㅜ아무것도 안해서 시간 너무 안가는 거랑.. 저두 직원분들이 다 환영해주실 줄 알았는데 일하느라 바쁘심 ㅠㅠㅋㅋㅋㅋㅋㅋ신입사원 영상 더 올려주세요..존잼💓 그리고 저를 포함한 대한민국 미생들 완생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와..이거 연출이 아니라 진짜 실제상황인거죠..? 페이크다큐 이런거아니고? 저는 당연히 깜짝카메라로 '선배들이 신입직원들한테 일부로 무관심하게 행동했을 때 신입직원의 반응은?' 이런 컨텐츠인줄알았는데 아닌가보군요 뉴스안하니보면서 사실 mbc 아나운서국에대한 로망이 있었거든요 수평적인 사내문화, 돈독한 선후배관계.. 직전 영상만 봐도 그게 너무 잘 드러나서 신입직원 두 분이 첫날부터 선배들 관심을 듬뿍받을 걸 생각하니 마냥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영상보면서 새로운환경에 적응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 웃프더라고요 직장은 어딜가나 비슷비슷한가봐요..ㅎㅎ 놀람과 동시에 스스로 위안도 얻고 갑니다🤣 그리고 새로운 두 아나운서 너무너무 응원합니다!! 이번 시즌3도 너무너무 좋습니다! 기획하신 분 칭찬해!!👍👍
영상을 보고 있으니 현재는 라떼 마인드가 있는 젊꼰이 되었지만.. (세월..🤦🏻♀️) 신입때 모습이 떠올라서 웃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ㅎㅎ 첫 출근하여 부장님께 인사드리고 차장님이 데리고 다니며 부서마다 인사하고 또 인사하고를 반복했었죠. 🤣 하지만 누가 누군지 전혀 매치가 안됐는데 적응 기간 및 한동안 지나가는 사람이 직원이던 아니던(구분이 안돼서) 무조건 인사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인사하고나면 직원들 사이에서 이름이 나왔을때 직원분들이 인사성 밝았던 직원이네라며 좋게 봐주시더라고요. ㅎㅎㅎ 동기는 있었지만 같은 부서 발령이 안나서 초반에 더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같은 부서에 동기끼리 발령된 친구들 보니 업무처리 및 성격 등등 여러가지로 비교는 되겠지만 서로 힘들때 들어왔기 때문에 서로 의지하면서 더 끈끈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신입사원일때 행동하면 회사 생활에 득이 되는건 다음과 같아요~~ 1. 회사 내 누군지 몰라도 무조건 인사하고 다니기(인사성 밝은거로도 동료 직원분들은 좋게 평가해준다.) - 퇴근할때도 인사하고 퇴근하기(그냥 퇴근하는 것과 인사하고 퇴근하는 것의 차이는 작으면서도 크다.) 2. 신입땐 맡은 업무가 없어서 시간도 천천히 가고 힘들겠지만 소영 아나운서처럼 P여도 J 마냥 열심히 업무 관련 내용 다이어리에 적으면서 정리하기 - 정말 시간이 안간다? 사내규정이나 업무 매뉴얼 읽어보며 업무 파악하기 3. 사수가 결정된 후 업무를 알려줄때 이해 안되면 바로 물어보기(이해되는척 했다가 나중에 물어보면 그때 제대로 안배우고 뭐했어? 라는 소리 들음) - 업무 알려주는데 너무 빠르다? 그러면 업무 알려주기 전에 휴대폰으로 녹음 혹은 영상 촬영하기. 나중에 다시 정리하며 공부하기 - 본연의 업무가 있을 사수의 시간을 뺏으니 신입사원으로선 눈치보이겠지만 정말 모르면 다시 한번 사수한테 물어보기! 그러면 사수가 이해안되는 부분 차근차근 알려줌 - 단, 시간이 지날수록 찾아 보지 않고 매번 먼저 물어본다? 한마디 들을 수 있음 😥(찾아보는 노력 후에 물어보면 좋음) 4. 주위 동료분께 도와드릴 일 없는지 물어보기 - 실제로 업무를 주지 않을 확률이 높지만(혹은 아주 간단한거 위주로 부탁) 가만히 앉아있기 보다는 뭐라도 해보려고 하는 행동에서 점수를 얻음 5. 다른분께서도 썼지만 3개월 안에 많은 실수를 경험해보기(고의는 안됨) - 실수한 것에 대한 문제 처리 방법이 나중에 크게 도움됨 - 설렁설렁 일 하다가 1년차 이상 됐는데 기본적인거 못 하면 주위에 눈치도 보이고 욕 먹음 6. 일 잘하는 동료분이 있다면 그 분의 업무 스타일을 따라해보기 - 따라하는 것 만으로도 크게 도움이됨! 7. 나만의 업무 매뉴얼 만들어보기 - 사수한테 배운거, 내가 일 하면서 깨달은것을 다이어리에 적던가 혹은 한글 및 워드 등을 활용하여 자체제작 매뉴얼을 만들면 나중에 업무에 도움되며 이해하는데 빠름 8. 자책하지 말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기) - 원래 업무라는게 한번에 모든걸 다 잘할 수는 없음. A 업무를 1년차에는 공부하고 업무실수도 발생해도 배우면서 한다고 생각하면서 2년차에는 작년 업무 하면서 발생했던 문제점들 보완하며 진행해보기. 두 아나운서 모두 잘 적응해서 다양한 모습 기대합니다! :-)
근데 소영님은 이미 지방방송과 ytn 앵커 경력을 가지고 있지않나요? 그정도면 실력이 있다는건데 몇몇분이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사원처럼 대하시네요 또 장난이겠지만 너무 하대하는거 같아요.. 왜 뽑혔는지 모르겠다는둥... mbc 이미지는 그게 아닌데 그렇게 말하니깐 좀 놀랐습니다..
댓글들 읽어보니 옷차림을 지적하는 멘트는 약간 msg가 첨가된 감이 없잖아 있는것같아요!!ㅋㅋ 일반 사무직 기준, 소영 아나운서 옷차림 정도면 충분히 단정하답니다!! 만약 복장에 있어 보수적인 회사라면 인사팀에서 미리 첫날 복장에 대한 지침이 있었을거에요 (정장,구두 등) 그러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