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씀드려서 3분짜리 대중가요의 악보를 생각해보시면....저 바이올리니스트가 암기해야하는 악보의 정보는 가히 상상 이상입니다 특히 고음부분으로 갈수록 거의 본능적인 감각에 의존하는 연주랍니다. 그런데 그런 천재적인 암기력도 모자라서 그 콩나물대가리에 부합하는 소리를 내야합니다. 정말 초인적인 인내력과 신체적인 한계를 요구합니다. 천재중의 천재들인데 그것도 육체적인 단련이 어마무시하게 요구되는 천재? 들입니다. 머리만 좋아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함정!! 전세계 60억중에 이정도 연주할 수 있는 분들이 과연 몇천분이나 계실까요?? 정말 경외스럽고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용인사는 54된 사람입니다. 53에 바이올린 시작하고 일주일에 한번 레슨받고 현재 스즈키 2권 배우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레슨은 중지되고 현재 혼자 연습중입니다. 이런 연주보면 경이롭습니다. 그래도 바이올린을 배웠기에 경이롭다는 것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좋은 연주 잘보고 감동받고 갑니다. ♡♡♡
정말 좋군요. 지인의 소개로 찾아왔는데...신지아님의 쭉쭉 내뿜어내는 열정이 영혼을 강하게 쳐대는듯....거기에 임동혁님의 피아노반주는...명불허전인듯.. 정말 아쉬운것이 클래식음악에 대해 문외한이다 보니 두분의 연주력을 디테일하게 들여다 볼수 없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군요. 두고. 두고 보고 들어도 절대 싫증나지 않을 것만 같다는....고맙습니다. 이렇듯 멋진 연주를 무료로 접할수 있도록 배려해주신것에 대해서....기회된다면 다음에는 직접 연주회장에서 표를 구매해서 꼭 듣겠습니다.
신지아 님 정말 대단하신 것 같네요..음악 교육조차 스파르타인 우리나라에서 유학 한번 안가고 이런 연주를 들려주시다니..그리고 바이올린 전공자로써 정말 닮고 싶네요! 정말 이렇게 하실라고 얼마나 연습하셨을까요..존경스럽고 닮고 싶어요 다만 제발 녹음에 신경쓰셨으면 좋겠어요 관계자 분들...
신지아님 - 연주 내내 스릴이 느껴지고 연주가 끝난 후 내손엔 땀이 흐르고 있었다 김봄소리님 - 바이올린 자체의 음색인지는 모르겠으나 선율의 흐름이 또렷이 보이는듯 하고 음 하나하나가 굉장히 잘들림 한수지님 -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이올린을 마치 쓰다듬고 어루만지는듯이 보임. 너무 서정적이어서 맥박마저 부드럽게 뛰는듯 함
8:47 와우....지아님, 호랑이 같아요. 활에다가 송진을 잔뜩 바른 듯 하네요. 아주 역동적이야요. 다른 연주자의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그냥 고와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지아님 연주는 호랑이나 사자같은 맹수처럼 열정적이녜요. 활 줄도 하나 끊어 먹고......피아니스트님도 아주 신나요!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신지아 님 정말 대단하신 것 같네요..음악 교육조차 스파르타인 우리나라에서 유학 한번 안가고 이런 연주를 들려주시다니..그리고 바이올린 전공자로써 정말 닮고 싶네요! 정말 이렇게 하실라고 얼마나 연습하셨을까요..존경스럽고 닮고 싶어요 다만 제발 녹음에 신경쓰셨으면 좋겠어요 관계자 분들...
바이올린 연주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는 1류이다. 다만, 신지아는 자신의 연주가 반드시 1류이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는 것은 아닐까. 마치 정경화가 그렇게 생각하며 연주하기 때문에, 음악 자체의 아름다움을 상당량 까먹고 있는 것처럼. 내 생각이지만, 음악은 그 자체의 아름다움 자체를 연주하는 사람이 좀더 마음을 내려놓고 상대에게 부드럽게 전달하는 기술이 아닐까. 자신의 주장 같은 것은 청자에게는 별로 중요한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1등이라는 것은 청자에게는 전혀 귀중한 가치가 아니다. 연주 기능이 최고 수준인 것에 비하면, 좀더 부드럽고 사려깊어져야 할 필요가 있는 듯하다.
Zia Hyunsu Shin is the finest violinist of our time. Her attention to intimate details is a nature given gift. She has been evolving every day and there's no limit as to what she can do. Beauty and hard work. That's music. It is not for everyone.
임동혁 반주가 컬러풀하고 다채로와서 바이올린의 색채가 좀 묻힌다이기야. 피아노랑 바이올린이 싸우면 피아노가 이기는게 당연한거아니냐이기야. 바이올린 6 피아노 4가 되면 5 대 5로 들릴텐데 이건 바욜 4 대 피아노 6이다이기야 내가 신지아였으면 임동혁 대갈통 한대 후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