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 키우는 엄마입니다~ 이밤에 너무 힐링되고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 나올거같아요ㅜㅜ 취미로 배웠던 바이올린.. 또 언제 잡아볼진 모르겠지만^^ 미래의 제모습도 떠올려보고 우리아이들중 누군가 이렇게 악기로 멋진삶을 살았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동안 감상만 했는데 첨으로 댓글달아봐요. 아름다운 음악 감사해요~늘 응원하겠습니다♡
정년 퇴직 후 고루한 삶을 이어가던 도중, 코로나로 창살 없는 감옥에 갇힌 신세로 전락해 버린 70대 노년입니다.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한수진 님의 굴곡진 인생역정 스토리를 우연히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되면서입니다. 슬기로운 지혜와 혜안, 인내가 한수진 님의 오늘이 있게끔 한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수진 님의 환상적인 음률과 역동적인 아름다운 연주 모습은 저의 눈과 귀를 붙잡아 놓습니다. 마치 단비가 생명수처럼 제 일상에 촉촉이 활력을 건네줍니다. 지휘자 정명훈 씨가 “하늘이 내린 재능”이라고 극찬한 한수진 님, 하늘이 내린 재능으로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선율로, 코로나로 인해 암울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해, 설렘이 있는 삶을 이어가게끔 해 주셨으면 합니다.
수진쌤 너무 멋진공연이었습니다. 지금은 아름다움을 눈으로쫓고 마음으로 느끼는거같아요 그래서 뮤지컬을 보고있는거같기도하고 극적인 영화한장면이기도 그리고 현재의 제 관심분야는 아름다움을 맛으로 표현하고싶다. 그래서 수진쌤을 볼때면 추운겨울날 동네아이들이 아이스링크가 되버린 논에서 추위를잊고 놀다 추워졌을때 버려져있던 나뭇가지나, 벼를털고난 볏집, 모닥불을 피울수있는 재료들을 모아 모닥불을 피우지요. 그때 아이들이 느끼길 기대하는 따뜻함, 또 누군가가 가져온 고구마와 감자, 모닥불에서 감자와고구마가 익기를 기다리며 느끼는 따뜻한기다림 마지막으로 다익은 감자와 고구마가 벗겨지고 수줍은듯이 내비치고있는 노란속살 수진쌤은 이런 따뜻함의 맛을 느낄수있어요 그리고 저는 사람들에게 솜사탕처럼 보이고싶어요 부드럽고, light하고, 달콤함이 있는 그런사람 아름다움(수진쌤)은 항상 행복감을 느끼게해주네요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잘들었어요 지난번 리허셜영상으로 이곡에 완전 영업당했는데.저는 수진님 연주가 제일취향이라 뚝뚝 끊겼는데도 다시 그리허셜 영상으로가더라고요. 이정도로 스케일 큰 바이올린 못봤어요. 어느때는 세상을 파괴할것같은 폭풍, 파도였다가 겨울은 가슴 저미는 쓸쓸함도 느꼈어요. 겨울에 비발디 여름 테마가있네요. 아르헨티나가 그런걸까요ㅎㅎ 봄은 참 눈물나게좋네요. 비발디가 원색이면 피아졸라는 원색에서 벗어난 느낌이고 자연보다 인간적인 걸 많이 담은느낌이에요. 찾은것중에 수진님 연주가 가장 취향이에요 수진님은 세상 다 버릴듯한기세로 푹빠지는 연주를 하세요 너무 멋있습니다
실제 롯데홀에서 봤던 사람인데요, 퇴근하고 피곤했지만 공연보러가기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연주였습니다. 수진님의 연주를 시작으로 다른 연주자분들도 본인의 최고의 능력을 뿜어내시기 시작해서인지 30분 남짓한 시간이 3분 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행복한 감동으로 또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있어요 건강유의하시고 또 좋은 연주 들려주세요~♡.♡
다들 자유 의지로 산다지만 신이 자유를 부여한 의무로 세상은 창조 되었다 그 의무중 하나가 수진님을 뵙는 거다 그걸 행복이라 하는 거다 힘든 노동도 해보고 사무일도 해보고 배달도 해보고 공장일도 하고 오직 먹고 살겠다는 집념으로 흘러 왔지만 남은건 건강의 문제와 빈통장과 슬픔뿐~꿈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기적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위로가 되어요 덕분에 가끔씩 시인이 됩니다 시의 시자도 모르는데 말여요^^
@@noodlemaniskorean 전ㅠ 이곡의 의미는 몰라요 다만 수진님의 팬이 되었기에 얼떨결에 듣는거죠 자극적인 노래와 곡에 길들여 져서인지 감동은 아직 부족합니다 그치만 조금씩 귀는 열어지고 있습니다 아까 자극적인 곡이라 했지만요 그래도 나름 명곡들만 찾아 듣지요 함정은 명곡들이 더 자극적이라는 거지만요^^
한수진님에 공연 끝 난 지가 몇 질전 이였군요 아무튼 고생이라 말씀 드리는 것이 많는지는 모르겠 으나 아무튼 본인의 "힐 림"에 충실 하셨으면 더없는 기쁨이라 생각이 됏으리라 보지 않고 가까이서 뵐수는 없었지만 제· 그러하니 수진님도 똑 같으시 지가 않았을까 .미리 짐작함에 오버도 하면서... '위트''로 넘기 시리라 도 "즐 김"같이 나누도록 하겠습ㄴ다 아무조록 무엇 보다도 날싸가 이제는 "봄"이니 한수진님의 바이올린 연주가 더욱더 빛을 발할 것 이라 믿어 의심치 않게 해주시는 수진님의 노력에 팬으로서 감시함과 고맙게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네요 이렇게 씁니다 한수진님 VRAVA, !!!
아....모든 시간이 한수진님의 연주로 향하고있게 느껴져요. 이렇게나 멋진 곡을 쓰신 피아졸라께 최고의 찬사와 함께 이 곡을 모든 시공간의 입자들이 춤추어 각자의 빛을 발하게 연주해 주시는 우리 한수진님의 바이올린 연주.. 이 시대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큰 감사드려요. 아름다운 마음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님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보여주시는 모든 음악에 최고의 찬사 보냅니다. 🌈❤🌸🍀🎉🎁🎂사랑해요 ~~수진님 ☺😁
실연당한 남성의 광기어린 울부짖음 같네! 회오리 바람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쓰나미에 폭풍에 완전 정신 사납고, 666중 충돌 사고가 나고.... 간혹 구름 사이로 해가 살짝 비치기도 하고......아가는 자고 있는데.....vibration 마저 미친 듯 해야 하는.... 감히 연주 흉내 내기도 어려운 곡! 수진눈아랑 연주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4계가 어떤 모습일지 들리는 것 같았어요!
평온하게 살던 젊은 시절의 나.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갑작스런 시련이 닥친다. 머리를 가득 메우는 복잡한 생각들로 분노, 짜증을 겪는다. 그걸 이겨내기 위한 발버둥을 치며 싸우고 저항한다. 그 감정들이 조금 잠잠해지면 이내 우울감과 슬픔이 따라온다. 그런데 더 큰 사건이 계속 터지고 감정은 고조되어 극에 달한다. 극명한 대비로 갑자기 해결이 된듯 무척 평온해진다. 해탈한 것인가. 큰 사건들로 이젠 성숙해져버린 나.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오지만 가뿐히 경쾌하게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훌훌 털어내며 나아간다. 우아함 속에 가려져 있는 내면 깊은 곳의 한수진님의 열정,광기,독기,고뇌,번뇌 등이 하나의 통속에서 미친듯이 뒤섞이다가 이내 다시 한수진 연주자님 본연의 우아함이 조용히 고개를 드는 것 같았습니다. 우아한 외모에 대비되는 그런 깊고 어둡고 거친 감정 표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쁜 상자 속에 숨겨놓은 날카로운 칼이 있는 느낌이랄까요 한수진님이 겉으로 우아하다고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는 분임이 이번 곡에서 잘 드러났습니다.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생각보다 훨씬 단단하고 강한 외유내강) 감정의 영역이 굉장히 중요한 음악계라지만 또 너무 감성적이기만 해서는 올라갈 수 없는 프로의 세계 중에서도 상위 연주자는 역시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존경합니다. 잘 봤습니다. 언젠가 라이브 공연으로 현장에서 감상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버건디 와인처럼 춤추는 바이올린의 향연에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환상적인 연주입니다. 어느 대가의 베니스 사계에 익숙해 있다가 에스프레소처럼 진하고 농염한 부에노스의 또다른 사계에 한없이 빠져들어요. 그곳엔 이태리 이민자들이 많았다죠. 어릴적 읽었던 의 '엄마찿아 삼만리'가 마치 시가의 연기처럼 아득하게 피어오릅니다. 멋진 연주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계를 전곡으로 듣기는 처음입니다. ^^ 수진님 바이올린 연주 아니였으면 스쳐 지났을텐데..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이라 요즘 많이 나오는데 처음으로 집중해서 보게됐어요.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기립박수 치고싶은데 이 마음을 열렬히 전해드리고 싶어요. 👍🏻👍🏻 한국에 계셔서 정말 좋네요 😍
유튭하면서 정말 처음으로 댓글남겨요. 얼마전 우연히 한수진님과 꼬마영재의 만남 영상을 시작으로 한수진님의 영상을 찾아 보고듣고 채널구독까지 하게됐어요. 그러던 오늘은 그동안 느꼈던 어떤 감동보다 더 큰 울림이 있어 감사함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연주는 그 어떤 공연보다도... 한수진님은 물론이고 다른 연주자분들의 소리 하나하나까지도 너무 마음속에 남는 훌륭한 연주였던것 같아요. 언제나 건강하게 멋진 연주 부탁드립니다.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책볼 때 배경으로 틀어놓으려 했는데 어느새 화면에서 눈을 못떼고 끝까지 듣게 되었네요 다양한 피아졸라 사계 버전을 들었는데 바이올린이 저에게 image와 story를 들려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훌륭한 아티스트 한분을 알게 되었네요. 좋은 음악들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