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2024 신천지예수교회 말씀대성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중계역 일대 구간에는 약 1만7천여 명의 성도들이 이만희 총장을 환영하기 위해 몰렸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달 말부터 마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홍보 퍼레이드와 말씀대성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말씀대성회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영남 말씀대성회 때와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성취에 초점을 맞춘 강의를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전장을 비롯해 4복음서 전반을 전달하는 이 총회장의 강의는 일반 성도를 넘어 목회자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신앙인들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앞서 열린 말씀대성회 유튜브의 조회수는 실시간 중계 시청을 포함해 누적 50만 건을 넘긴 바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의 40% 가까이가 청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탈종교화와 청년 신앙인 급감 추세와 완전히 대비되는 결과가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며 “청년 세대가 원하는 지적 호기심 충족 등과 더불어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교재 보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2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