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한알의 서속씨 밭에 뿌려놓으면
가을에 만알의 곡식을 거둬들이듯,
인생에서 사람들이 행하고 있는 선과 악도 그 결과 과보를 이와같이 돌려받더라
곡식 중에 한 이삭에 가장 많은 씨알을 가진 것이 서속 이삭입니다.
옛날에 어떤 스님이 가을에 길 가다 보니
서속 밭에서 탐스럽게 잘 익었다 하고 이삭을 만지니
한 톨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일미칠근이라 하여 쌀알 하나를 만드려면 농부가 일곱근의
땀을 흘려야한다고 말합니다.
스님 손에 있는 이 소중한 곡식을 버리자니 농부의 노고가 아깝고
먹자니 주인 몰래 취하는 게 되는 겁니다.
버리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한 이 스님, 어떻게 하셨을까요
묘허스님과 알아봅니다.
#묘허스님#인과#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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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июл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