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독학 시도해 봤던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이네요. 그동안 많은 발성 관련 영상을 봐왔지만 다들 빠르게 정답만 알려주려고 하더라구요. 무수한 오답을 거르고 나서 남는 게 정답인데 아무도 뭐가 오답인지는 안 알려줌. 이 영상 매우 중요한 영상이니 발성 초보자분들은 꼭 참고하셔용. 그리고 다른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오답 잘 피해가려면 호흡훈련 많이 해야됨. 호흡압이 잡히는 발성을 연습해야 됨. 호흡압 제대로 느끼는 발성만 해도 이 영상 1번, 3번은 피해감.
@@user-xe8vg7vn1v '남도현 발성법'을 추천드리긴 합니다. 보컬트레이너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유명한 발성법이죠. 그런데 도움이 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좀 어려울 수 있기도 하구요. 음성질환자랑 성악적인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요. 그냥 발성법은 제쳐두시구요. 오디오북 성우 따라서 크게 책읽는 것 부터 시작해보세요. 낮은 음으로도 읽어보고 높은 음으로도 읽어보세요. 하현우님도 책읽기 많이 하셨고 임재범님은 영국 아나운서 많이 따라하셨어요. 그것만 해도 발성은 눈에 띄게 늘어요. 매일 30분씩 해도 안 느는 것 같으면 그때 발성법을 찾아보세요.
모네님 말이 이제 다 이해가되네요 얋은 성대로 평안한 호흡세기로 일정하게 호흡 뱉고 편안한상태에서 고음에 유리한 돌려내면 딱 좋은발성 같습니다 1. 호흡 일정하게 밀어서 그 호흡 크기로 소리 돌려내면 되는거네요 (호흡크기가 일정하면 음이 올라가려면(진동수가 많아지려면) 성대가 자연스럽게 얇아질수밖에 없으니까요) 고음에 때라 얋은성대로 해도 되고 두꺼운성대로 처음 성대두께 가져가면되는거고 다른 선생님들 너무 추상적이게 말해서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보고 해보니 발성 정리도 되고 이제 발성 고민 안해도 되겠어요 이 영상하나가 큰도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마지막 최악의 방법으로 혼자 노래 개발한지 몇 년 됐는데... (혼자 1주일에 몇번씩 코노가면서 부르고 그랬었음) 올해 들어서 유튜브도 보고 커뮤에 질문도 해서 제대로 배우면서 느끼는건데 정말 이 목조으는 습관이 잘 안버려지더라구요... 후두내리는 것도 잘 안되고 말 대로 패시브가 되버려서..... 정말 어릴때부터 올바르게 발성법이나,호흡법 터특해서 큰 사람들이 부럽네요...
평생 노래를 잘하고 살아와서 4:21 이런 것도 별 무리 없이 자유자재로 했었는데 n년 전 갑상선 수술 후 수술 부위인 목 주변 근육유착으로 고음이 전혀 안 나오게 됐습니다…ㅜㅜ 저음에서 고음으로 쭉 올릴 때 정확히 3옥 레에서 성대가 뒤집히며 음이 끊어지는 식입니다..혹시 이런 상태라도 알려주신대로 연습한다면 이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요..? 8개월 전 영상이라 답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간절해서요..수술 이후 돌아가기 위해 n년간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좌절밖에 없었습니다ㅜㅜ
이 영상을 5년 전에 봤다면 오답을 덜 냈을것 같네요.나름 연습이라고 해왔던건데 모네님이 보여주신 안좋은 예시들을 주루룩 1년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해왔습니다 ㅋㅋㅋ 혹사만 시키다가 목 갈뻔.. 그나마 도움됐던게 복식호흡하고 후~ 내뱉는 연습하는거랑 , 그땐 장효진님 보고 따라했지만 이번 영상에서도 모네님이 보여주신 진성 얇게 올리는 연습 정도네요. 아직 중고음은 감이 잘 안오지만ㅜ 오답 확실히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구독 좋아요 박고 갑니다
와 진짜 이 영상을 5년만 빨리 봤더라면,,, 1번으로 주구장창 혹사하다가 믹스보이스 접근법으로 시작해서 3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복길이 창법만 내면서 믹스보이스는 쓰레기다 생각하며 계속 고민이 많았다가 최근에야 저음의 중요성을 알게되어 밑에서부터 천천히 수련중이네요,, 진짜 대박인 영상,,, 믹스보이스 조금이라도 관심있으신분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실듯
모네님 덕분에 뒤집어진 소리라고 절망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두성 또는 가성 연습할때 일정 이상 음이 올라가면 성대가 늘어난 느낌보다는 목이 살짝이라도 조여진 느낌이 나는데, 이럴때는 굳이 더 올리려고 하기보다는 목이 조여지지 않게 천천히 성대를 늘려서 음을 올리는 방향으로 연습하는게 맞을까요?
독학의 한계인가 -> 3번으로 쪼여서 3옥후반 뚫었다고 좋아했다가 -> 아냐 역시 흉성이지 하면서 어설프게 성악 따라하면서 2번 거치고 -> 오? 얇은 성대라는 게 있어? 하면서 가성에서 목 조이는 1번 루트 탔었는데 그게 여기 다 있네... 그래서 요새는 영상보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고 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모네님 학원에서 배워보고 싶습니다!
3년전에 노래 부르는게 잼있어서 유튜브 이집저집 영상 볼때는 저 말이 뭔 뜻인지 이해를 못하고 그냥 대충 주워듣고 노래방서 연습하다보니 고음충이 되었고, 그렇게 3년쯤 됐더니 나름 터득한것들이 많다보니 지금에서야 유튜브 영상들에서 이야기하는 뜻을 이해하게 됐다... 물론 이해하겠다는거지 완벽하게 구사는 아직도 힘들다 .. 혹시나 이글 보는 님들은 일단 괜찮은 선생한테 찾아가서 2개월이던 3개월이던 애초에 기초부터 배운다음 혼자 독고다이하던 말던 하셈 .. 나처럼 그냥 맨땅에 혼자 헤딩하면 3년넘게 걸림
처음 영상 보는데 정말 제가 겪었던 과정을 그대로 설명해주시네요. 처음 노래를 부를 때 친구와 노래방에서 김나박이 노래만 했는데 중저음 음정이 너무 불안해서 고음 포기하고 발성만 신경쓰니 중저음 노래는 어느정도 듣기 좋게 됬어요. 다만 이젠 2키 올려 부르던 노래를 2키 낮춰서 불러야 맞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