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이 상대방 말끊는건 정말 사실임. 김대중 전대통령이 2000년도 평양에 가서 김정일과 대화하는 장면을 방송에서 본적이 있는데 김대중 대통령이 말을 하고 있을때 김정일이 갑자기 말끊고 자기 할말 하는거 보고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남. 그순간 김대중 대통령이 지긋이 눈을 감으며 속으로 참는듯한 모습이 보였었음.
북한에서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미지만 본 사람들보다 지근거리에서 직접 만나본 분이라 평가가 확실히 다르네요. 아무리 독재자라도 한 나라에서 저자리 지키면서 살려면 최소한의 생각은 하고 살거라고 생각했는데 "김정일이는 생각이라는게 없다" 이 한마디로 모든걸 정리하심.
남한은 정글에 사는 것 처럼 주변 시선속에 갇혀서 내재된 불안감을 지니게하고, 체격 좋은 사람과 눈 오래마주치면 오해한다며, 좋은 시선으로 남과 눈을 마주치는 것보다 주변사람들이 말하는 거나 잘 알아듣고 생각없이 따르라고, 기죽게 잘못 가르치는 거 같다. 주변에서 그렇게까지 안해도 된다고 비웃어서, 감정을 드러내면 싸운다고 감정을 죽이라고 가르쳐서 감정억제를 하게해서, 활력을 감소시키고, 주변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창의성 외에는 인정을 절대로 안해줘서 자신감 높이지 못하게하는 나라라고 봄. 요즘 젊은 사람들은 유튜브등의 영상으로 어른들이 어떤 폐혜속에 살아왔는지를 잘 알다보니 타인의 자신감을 줄이는데 급급하는 어른들의 난관을 뚫는데 능숙해져서, 외국의 방식을 쉽게 접목하는데 있어 어른들의 말을 잘안들어서 창의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