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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하셨네요. 아들 인생을 구하셨어요. 다른건 몰라도 저 장모되실 뻔한분이 인성이 저래서 나중에 의사 사위한테 뭘 뜯어가려고 혈안이 됐을지 섬뜩해지네요. 사실 저 여자친구도 별로 인성이 좋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상견례때 사연자분이 뭐라고 따로 말은 안하신거 같은데 좀 떨떠름하게 있었다고 남자친구를 들들 볶은 모양인데 그것만 봐도 인성이 나오죠. 물론 서운하다고 말할수는 있겠지만 뭐라고 대놓고 말을 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할 정도면 지 엄마 인성 그대로 물려 받은거 같아요.
남의 새끼를 키운 그분은 무슨죄 인가요 쓰니분 그분이 정말 피해자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이것 하나는 알아야 합니다 전 그사람과 인연이 아닌걸 다행 입니다 그리고 아들이 장하다 싶네요 쓰니분 지난 과거는 잊고 살아 가세요 그럼 좋은 며느리가 올듯 하네요 그리고 지금 남편분도 좋아 보이고 얼마나 다행 인가 싶네요 남은 인생 남편과 행복하게 살아요
6개월전에 들은 사연인데....그때는 그냥 벌 받았네....했는데 ...지금 또 들어보니 굳이 여자 아이 아빠 한테 말할 필요 까지 있었을까?? 여자아이 불러서 30년전 이야기 해주고 아들하고는 결혼 허락할수 없다' 그리고 나머지 일은 너가 알아서 현명하게 처리하도록 해주고 아들한테도 따로 사실 얘기 해주고 여자아이도 알고 있으니 아들의 선택을 믿는다.. 하고 조금만... 그 여자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여자아이는 잘못이 없으니까요 부모를 선택해 태어 나는것도 아니니....어미의 죄를 딸아이가 지고 가는거 같아 좀 안타깝네요 사연자님이 조금 성급하신건 아니었나???? 조금만 더 깊게 그 여자아이를 생각해서 그아이의 선택을 기다려주었다면 사연자님이 더 멋있게 보였을텐데요..하는 마음입니다..주제가 넘었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