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바이로 태어난 아이들은 옛날엔 '사토코(里子)'라고 해서 일종의 노비로 남의 집에 보내졌는데 에도막부 이후로는 대부분 엄마가 아기 목을 무릎으로 눌러 질식사 시키는 '마비키'로 죽였다고 하죠. '마비키'는 요바이로 태어난 아이들 말고도 대개 셋째 아이 이후가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Honmonostick 세율이 다가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로 청일전쟁 당시에도 세율이 폭증하여 도쿄의 쌀게게 습격사건이 터지기도 하고 러일전쟁 때는 청일전쟁 때보다 더 높은 세율로 백성들의 삶이 힘들다고 풍자화가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그것보다도 너무나 오랫동안 자행되다보니 당연시 되버린 것도 있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중국같은 경우에도 청나라가 신해혁명으로 망하고 나서 중화민국이 되고서 금지된 전족이라는 전통이 50년대까지도 자행되고 우리나라도 성에 대해서 보수적이고 너무나 폐쇄적이면서(우리나라도 성교육을 시간낭비로 여기면서 대충대충 하거나 몰라도 된다는 식으로 넘기지만 북한은 아예 성교육 자체를 안합니다!!!) 뒤어서는 고려시대 보다 더 변태적인 형태의 섹스를 갈망하고 탐닉하는 이중적인 구조는 왜란과 호란을 겪고서 조선이라는 국가가 사회체제유지를 위해서 200년간 강요하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즉 한 국가에서 전통이라는게 현대에 걸맞지 않다고 형법으로 금지시켜도 그게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잡기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를테면 일본의 요바이라는 성문화도 60년대 초까지 자행되다가 다양한 오락문화가 들어오면서 요바이가 아니더라도 즐길 문화가 많아지면서 부터죠...
요바이는 원래 같은 마을 안에서만 하지만... 촌장끼리 약조하여 다른 마을까지도 했다네요. 그리고 1960년대 급격히 보급된 전등과 가로등 탓에 '들켰기' 때문에 급속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에서도 반쯤 그걸 노리고 값싸게 보급한 것이고요. 요바이 할 때 안 들키면 처벌하지 않지만, 들키면 강간 또는 불륜으로 처벌했습니다.
요바이 때문이 아니라 결핵 걸린 후에 자기가 받은 처사가 이유 같은데... 유서를 봐도 그렇고... 결핵 후에 마을 사람들에게 당한 이지메 때문에 살인을 했지만, 그 살인사건에서 살아남은 유리코도 사건의 원흉이라고 이지메 당하고 범인의 친척은 친척이라고 또 이지메 당하고 하여간 이지메의 나라...
@@codi6108 저 사람이 사회에 불만이 많은 유형이 아니라면 영화에서 은근 요바이를 긍정적이고 여자가 자발적이었다는듯 묘사해서 오해한듯하네요. 실상은 그냥 여성 인권이 낮고 당시 젊은 미혼 남자들 놀이거리가 없어서 발상한 강x문화였구요 저렇게 낳은 아이는 남자가 거의 책임지지 않기 때문에 산모가 마비키라고 죽이고는 했습니다. 저런 문화나 성행하니까 일제가 외국에서 백인까지도 정신대로 끌고갔지요.
@@Sam-qz4kc 보쌈이 뭔지 모르냐? 옛날엔 크고 작은 전쟁으로 남편이 요절해서 과부가 되면 과부는 다시 시집 못가게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과부도 시집가게 해주려고 마음맞는 남자가 여자를 보쌈해갔다는 식으로 눈감아준거야. 뭘 마지못해 결혼하게해;; 옛날에도 성범죄는 처벌이 엄격했음.
요바이가 성행한 이유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노동력확보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다이묘가 그곳의 왕처럼 군림하는 곳에서 농업에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데 그것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고 툭하면 벌어지는 전란으로 인해 상실된 노동력을 보충하는 방법은 요바이 뿐이였다는 설입니다. 얼마나 성행했냐면 토쿠카와 막부 이전 전란시대때 소멸된 인구가 50년도 안되서 두배가 되었다니 막부에서 묵인하고 다이묘들이 생산력 증대를 위해 권장한게 아닐까 할정도로 인구가 폭발하게 되지요 이후 흉작이 들때는 과밀한 인구때문에 식량이 부족하니 어린애들을 유곽에 팔아넘기게 되고 덕분에 가부키 같은 극단이나 홍등에 항상 인력이 풍족하게 공급되었다네요
그런 가설이나 주장을 내는 사람이 있다면 변명일 뿐이고 그저 당시(라봐야 20세기 후반까지..)여성 인권이 낮았고 남성의 오락수단이 지금보다 적었기 때문일 뿐입니다. 저렇게 낳은 아이는 남자가 대부분 책임지지도 않았고 따라서 가난한 집안인지라 산모가 아이를 죽이는 마비키로 살해하거나 말씀하신대로 팔아넘겼습니다. 자기 남편 아이도 살해하던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