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7,8= 실패에 대한 두려움. 4,9=미래에 대한 두려움. 5.6=이별에 대한 두려움. 10= 한살아이 입장의 두려움. 9개가 불편하다? 10번빼고 다 불편하다는 뜻. 즉 실패.미래 불확실성 이별.등 모두 불편하면 이건 곧 "위험"자체에 싫은 사람. 10개가 다 불편하다 ? 1~9번까지 다 불편하면서 10번도 불편하다는 듯.. 모든 위험이 다 싫으면서 모르는 사람 얼굴 눈 빛 만 봐도 불편하다면 이건 한살 아이 수준 0~1개 밖에 안 불편? 편도체가 발달하지 않은 무딘 감성이라서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다는뜻 .. 이런 사람 일수록 세상과 나를 연결시켜주는 몇몇 측근 친구..부모 등 좁은 소통 경로에 대한 집착이 강함. 불편갯수 1->10로 가는 과정은 마치 인생과 같음 어린 아이는 돌봐줄 사람으로 부터 고립되는게 가장 큰 두려움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 그 와중에 과제에 집중하다 보면..시험.과제.업무 자체에 대한 실패의 두려움.. 점점 나이가 들면 이 모든게 잘되는 사람 보다 안되는 사람이 많고 주변 사람들이 떠나가기 시작함. 최종적으로 인생 루저가 되면 인격 퇴행 1살 아이 수준... 2~3개...4~5개 수준의 두려움만 느낀 상태에서 인생이 잘 풀리는게 행복한 삶의 비결. 그래야 6개 이상 수준으로 가지 않음.
공포보다는 신기했습니다. 10번째는 몇 번을 볼 정도로요... 공포보다 불편했던 영상은 3번째 였습니다.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도형의 면을 따라 굴러가는 구슬은 규칙성을 찾기 힘들었거든요. 그 외에는 딱히 공포를 느낄 요소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검은 고양이에 대한 편견은 서양의 종교적 영향을 받아서 생긴 거라 생각합니다. 힘들어 하는 여자?의 모습이 해골처럼 보인다고 슬픔이 아닌 공포를 느낄 이유도 없구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무섭다고 하셔서 제가 이상한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외로움에 대한 공포 보다는 다른 게 있나 싶어서 갑자기 무서워졌네요.ㅋ 그런데...10번 원리가 너무 궁금하네요.
2번의 화이트마스크는 언제 봐도 기괴하네... 9번의 썸네일 해골처럼 보이는 사람 사진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끔찍해보임. 4번의 검은고양이 나온 그림은 흰색과 검은색 밖에 없어서 그런 지 음침하게 무서움. 어둠 속에서 야생동물을 마주한 것 같음. 주행성 동물에게 어둠은 숙면의 시간이자 위협의 시간임. 5번의 이미지도 비슷한 이유일 듯함. 이건 보자마자 바로 그 동물이 연상돼서 해당 공포증이 있는 사람한테는 굉장히 소름 끼칠 수도 있을 것 같음. 6번은 무슨 호러클럽 같은데 공포게임에서 분위기 내려고 조성한 배경장치 같음. 너무 총천연색으로 반짝거려서 멋있기보다는 기괴함. 게다가 형태도 가시가 튀어나온 것 같아서 위험해보임. 개인적으로 갯수에 따라 해석하지 말고, 각 이미지마다 이것을 싫어하는 심리에 대해서 부연설명이 있는 게 더 좋았을 것 같은데...
1개, 아무생각이 안들고 영상이나 사진들의 원리가 궁금했고, 공포를 느끼고 싶어 계속해서 사진들에 서사를 대입해봤지만 아무 느낌이 들지 않다가 10번에서 심장이 계주 달리기를 하고 난 뒤보다 더 빨리 뛰더라고요. 현실이 아니라 그저 사진 뿐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사진들에게 잡아먹히고 저주가 걸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벗어나고 싶었어요.
1개여서 난 강하구나 했는데 해석에 놀람. 최근 반려견이 자연사해서 우울했고 사람은 결국 혼자로 시작해 혼자로 끝맽는 인생이고 세월이갈수록 영원할것 같던 가족,친구,지인들과 어떤식으로든 이별 혹은 사별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아직 젊은나이라 받아들이기 힘들고 무서운 심정이었습니다.
저는 외로움에 대한 공포심이 있네요... 2번째에 가면을 볼때마다 너무 무서워요.. ... 가면을 보니 자꾸만 누군가 나를 헤칠것만 같은 느낌이 들고..... 또 가면이 나오는 장면을 보지 않아도 몸을 떨어요... 그리고....우리집 어두운 곳에서 흐릿한 무언가가 튀어나와 저를 공포로 몰아 넣을 까봐요..... 가면이 너무 무서워요.....
거북한 영상들 집중해서 보다가 처음에는 코 끝이 찡했고 두 번째로 거북한 영상은 눈물이 살짝 차올랐지만 흐르지 않았음 네 번째로는 갑자기 거북한 느낌보다 공포심이 더 다가오면서 눈물이 흘렀음 마지막으로 마지막 영상을 보면서 공황장애 증상 비슷하게 손 발이 떨리면서 눈물이 계속 흘렀음…옛날에 공황장애 겪었었는데 신기하고 무서워서 생전 처음으로 댓글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