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20대초반) 자취를 하는데 옆옆 집에 40대후반정도 돼 보이시는 분이 사셨었어요 근데 술 만취해서 매 번 저희 집 벨을 누르셨는데 제가 몇 번을 참고 또 참다가 당시에 사귀던 여친이 저희집에 혼자 있을 때도 그래서 심하게 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친이 말하기를 너무 소름이 돋고 무서웠다고 하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취한 것 같지도 않았다고. 계속 문 열어달라고 수십 번을 얘기해서 너무 무서웠다네요. 결국 저는 이 사건으로 합의금을 4천이나 물어줬네요.
실제로 저도 예전 울릉도에서 있었던 일인데 아파트에 떠도는 귀신이 유명했는데평소에 자꾸 현관 센서등 자꾸 꺼졌다 켜졌다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천장에서는 쿵쿵 거리고 그래서 짜증났었는데 게임하던중에 갑자기 귓가에 진짜 빠른 여자목소리로 내가놀아줄까?내가놀아줄까?내가놀아줄까? 이말이 3초에 10번정도 들렸던거 같은데 그때 게임하다가 말려서 빡쳐있는 와중에 그런소리 들으니 개 빡쳐서 이 씨발련이 찢여뒤지고싶냐먼서 새 욕을 했는데 그뒤로 안나오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