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고 친구가 실제 겪었던 일인데 회사에서 직원들하고 다들 계곡으로 놀러가는날이였답니다. 그때 친구가 가기전에 점집에가서 점을 봤다네여. 그집에서 "물조심하세요 아시겠죠. "하고 듣고 집에 갔답니다. 그친구는 당연히 여름철인데 물조심하는거 당연한거아니겠어?라고 생각하며 별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다네요. 마침 그날 계곡에 놀러가서 다들 기분좋게 놀다가 물속에 뛰어들어가서 놀았대요. 그러다가 실수로 발을 헛딧었는데 그만 넘어지면서 머리를 돌에부딪히면서 떠내려갔답니다.그걸보고 같이 일하던 남자분이 구할려고 갔다가 물살이 넘쎄서 넘어졌다네요 그러면서 이분도 돌에 머리를 맞아 정신을 잃었다네요. 친구랑 어떤남자분이 정신잃고 물에 휩쓸려가는동안 귀신보는 분이 한분계셨대요. 그분이 구하러갈려고 막 뛰어들었대요.그러면서 구하고나서 귀신들이 하는얘기 듣고 소름돋았다 합니다 "아씨.. 죽을수도 있었는데.. 아깝네.. "
@@rg620qm 아무생각 없이 보다가 갑자기 르누아르 그림 떠오르고 그리스신화 그림 떠올라서 한 말인데 왜 그렇게 스크류바 되셨나요ㅠㅠ본인의 자격지심을 이상하게 풀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뭘 따졌어요? 못생겼다고 한것도 아니고 악플도 아니고;; 님 댓글 이력 보니까 사회부적응자 같은데 상대가치조차 없네요. 똥 묻기 싫으니까 저리 가세여
제가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물속에 빠져 죽은 사람들 즉 익사자들은 물에 산소가 없어 허우적 거리며 고통스럽게 죽는다고하는데. 그래서 그 고통이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도 계속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고통을 탈출 하려면 나를 대신해서 누군가 죽어줘야 그 고통속에서 탈출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들은 이야기이지만 어린 나이에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의 혼령은 총각,처녀 귀신 못지 않게 원한이 세고 특히 물귀신은 다른 사람들까지 끌고 가려는 못된 심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들었어요 이야기 자체도 무서웠지만 세영씨가 워낙 몰입감 있게 잘 읽어줘서 듣는 내내 소름 돋았어요...
아버지가 2017년까지 25톤 화물 30년하시다가 신내림받고 무당이 되셨습니다. 저는 어렷을 때 부터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밤 마다 할머니는 무언가가 괴롭히듯 싫다하시면서 불경을 외셨습니다. 그러다 할머니가 2008년에 돌아가시면서 아버지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총 여덟 번의 교통사고를 당하셨고 무속인이 되셨습니다. 그 이유도 더 이상 거부하면 제가 받아야 한다고 해서 받으셨던 거였어요
저도 맞벌이 하시는 엄마 아빠와 같이 살면서 귀신을 많이 봤고, 17살 때부터 18살때 까지의 기억이 안개가 낀 듯이 흐릿합니다. 그때 제일 심하게 씌여서 굿을 크게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군 복무 중이던 2015년부터 2016년 까지는 귀신 보는게 가장 심했었는데 그러다 2017년 1월에 아버지가 신내림을 받으시는 순간(당시 훈련때문에 한 달 정도 몰랐습니다) 모든 것들이 씻은듯이 나았습니다. 의무병으로 복무를 했는데 제가 본 귀신들이 다 사연있는 분들이라 썰만 해도 몇 개가 생겼을 정도였는데 하나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서론을 길게 쓴 이유는 그렇게 무당이 되신 아버지가 굿을 하실 때 가장 힘들어 하시는 것이 구망(정확한명칭이 아닐수도 있음) 입니다. 닭 소 돼지 피를 양동이로 몇 개씩 받아놓고 혼자서 못하시고 선생님(무속인들은 보통 전승처럼 사제지간을 가집니다)과 제자분들이랑 다 같이 몇날씩 구망을 하시는데 물귀신이면 아예 의뢰 자체를 받지 않고, 요절한 젊은 사람들이면 정 사정이 딱하면 받으신다 합니다. 굿이란게 퇴마의식이 아니라 신령님들과 함께 겁을 주거나 잘 달래서 귀신을 가야 할 곳으로 보내는 작업이기 때문인데 요절한 경우 당황스럽고 억울한 마음이 악귀처럼 미련이 남아서 주변인, 혹은 주파수가 맞는 저 같은 체질인 사람한테 들러붙는거니까요. 심지어 사실 그런 체질이면서 제일 주파수가 맞는사람들이 보통 무당들이라 저런 지독한 귀신들을 보낼 때에는 무당들이 제일 위험합니다. 그래서 안하려고 하기도 하고 비용도 대부분 2차 3차 계속 해야하는 경우도 많아서(굿 했는데 조금밖에 안나아졌네, 무당이 돈을 밝히네 등의 이유로) 우리로 치면 a/s를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데 적자가 너무 심해서 그렇습니다.(무당들이 1년에 신령님들 모시는데 드는 비용이 수천만원 입니다 앉아서 그냥 돈 버는 직업인 줄 알았는데 남의 굿보다 우리굿을 많이해야해서 적자가 엄청나요) 여튼 그 정도로 위험한게 물귀신과 요절인데 아마 저 무당분이 차 후에 손해 많이보시면서 여러가지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각색 되면서 처음에 '그냥 죽어' 한 이유도 사실 처음 보는 사람인데 손해만 보고 위험할게 뻔한 일이고, 맡아주신게 용할정도로 귀한일이네요
어른들 엄마들 위험한데가지 말라고 하지 말고 ,어디가 위험한지 애들은 한땀한땀 알려줘야 합니다 .예전이야 물건이 귀해서 물건 잊어 버리면 무쟈게 혼냇지먄 지금은 흔하잖아요 ,솔직히 돈주고 구입할수있는물건은흔하다고 봐야 합니다 .아이들은 진짜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눈돌리면한순간이라서 위험한 행동들은 꼭 자세하게 알려줘야 합니다 .
물 많은 저수지, 비 오는 날. 그리고 밤시간. 이 음기 가득한 때. 저수지에서 대장질하는 악령이 정숙이의 영혼을 이용하여 헤코지하는 거 아닐까요? 무당이 수비적인 스탠스(엄마에게 맡기는 것, 부적, 속임 인형 이용)를 취하는 것도 악령이 쎄다는 것일테고 그만큼 쎈 악령이니 튿별한 원한이 아니어도 제 욕심만으로 해코지를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