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있게 봐서 극장 2번에 VOD 까지 구매해서 한 50번은 넘게 본거 같음. 잔인한것도 없고 야한것도 없고 머리가 아플정도로 스토리를 꼬지도 않고 뒷통수 후려칠만하게 멍한 반전도 없고 속터질 정도로 주인공이 멍청하지도 않고 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의 극악한 빌런도 없고 그런데도 스토리 탄탄하고 눈이 즐겁고 정말 잘 만든 영화다.!!!
같은 작품을 50번도 넘게 보실 정도면... 직업이나 장래 희망이... 영화 감독이라거나 시나리오 작가라던가.. 뭐 그런 건지... 아니면 뭐 그런쪽으로 따로 전공을 하고 계시는 것인지... 단순히 재밌어서 그러신 건가요? 어떤 동기에서 그렇게까지 여러번을 반복해서 보게 되신 건지 궁금 합니다.
사실 영화 자체의 전개나 스토리는 좋게 말해서 단조롭고 나쁘게 말하면 뻔했는데 탑건의 후속작을 보러 가는 사람들이 정말 원할만한 요소들을 확실하게 넣어놔서 극찬을 받는거라고 생각함. 전작의 요소들을 최대한 가져오면서도 거기에 의존한 추억팔이에서 그치지 않고 확실하게 업그레이드시켜서 전작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그냥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제작한게 너무 좋았음. 마치 후속작은 이렇게 만드는거라고 알려주는듯한 그런 느낌
적 전투기의 파일럿이 매버릭과 루스터에게 하는 수신호 TMI, 1. 매버릭이 헬멧을 두드리고 엄지를 아래로 = 전투기의 무선시스템이 다운되어 무전이 안됨으로 니들 명령이 수신이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빠져나가려는 메버릭의 노림수. 2. 적 전투기 파일럿이 손을 앞으로 두번 손짓 = 나를 따라와라(Follow me) 수신호, 3. 적 전투기 파일럿이 나를 따라와라 후 하는 수신호가 손가락 3개, 3개, 0개(주먹)인데, 이 수신호의 뜻은 방위 3-3-0으로 따라오라는 뜻. 매버릭의 항모는 남쪽에 있고, 폭격당한 적 공군기지는 북쪽에 있음. 적 전투기 파일럿들은 적 항공-방공세력이 존재하는 남쪽으로 가는 매버릭을 데리고 북쪽의 귀환하려고 함. 톰캣에 타고있는 조종사가 미군인줄 꿈에도 모르는 듯함.
@@ironborn4890 엄밀히 따지면 비행장 자체가 박살난 상황에서 AOC에선 해당 기지(비행단장)가 어떤 자체 명령을 내렸는지는 모를 일이죠. 일단 비행계획은 없었다고는해도 피항을 위해 자체적으로 이륙시킬수도 있겠고, 식별 기준으로도 IFF까지 켜놨다면 쟤네들 입장에선 일단 아군기지에서 이륙한 아군기인거같은데 통신이 유지 안되니 요격을 붙인거죠. 뭐 헬멧은 저도 보면서도 걸리는거 아닌가 싶기는 했는데 ㅋㅋ 뭐 이쪽 분야만 10년 근무중인데 개연성 자체로만 보면 아귀가 들어맞을수있는 상황은 찾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전작만한 후속작없다했는데 전작을 오징어로 만들어버린 후속작이 탑건 매버릭이였음.. 심지어 이 영화는 공중전투씬부터 다크스타로 날라다닐떄의 그 모든 cg 표현이 예술적이였고 뭔가 이런부분들이 나중에 나올 비행 영화에 뼈대가 되는느낌이였음.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도 재미 없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방구석 돈팔천원짜리 브리츠 스피커에 썩은 귓구멍으로 토렌트 불법다운해서 보고 재미없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신체적 장애가 있는 수준이라고 봐야함.
@@user-kb1dq3dh6v 혹시 난독있거나 독해능력이 떨어지는지? 100점의 기준은 어디서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오래된 영화라도 cg등이 어설플지언정 전작이 전반적으로 현시점의 cg떡칠영화보다는 보통 낫다는 뜻이였고 . 예를들면 트랜스포머1은 잘 만들었으나 그 이후 그리고 현시대의 비스트는 cg나 볼거리는 더 풍성해졌으나 개망작. 매버릭역시 까고 보면 그 이상이라 할정도는 절대 아닌게 스토리는 진부하고 심지어 비행영화에 전투기 고증 오류도 분명히 있지만 조잡했던 탑건1의 전투씬을 모두 뜯어고쳐서 현 cg와 실사를 아주 잘 섞어서 만들었고 이게 다음 비행영화에 뼈대가될만하고 과거의 내용을 잘 오마주해서 스토리가 어설프지 않게 만들어졌다고 쓴건데 이해가 안가시는지? ㅋㅋㅋ
어릴때 고향 시골동네에 영화관도 없고 돈도 없어서 1편을 못 봄. 시간지나고 CD로 정품을 사서 몇번을 돌려보며 꿈을 키우다가 공군 조종사가 되었는데.. ㅎㅎ 세월이 한참 지나고 개봉 첫날 아내랑 매버릭을 보면서 울고, 나중에 아이맥스로 늙수구레한 또래 아재들과 다시 보면서 또 찔끔찔끔 눈물을 훔쳤네. ㅋㅋㅋ 마치 짧은 영화에 내 인생도 투영된 느낌이라.. 톰형, 너무 고맙수. 제발 무병장수 자연사합시다. ㅎㅎㅎㅎ
미슬 한방정도 맞아주는 내구도. 엔진하나로도 거대한 기체를 끌 수 있는 강력한 엔진.(d형이후) 날개쯤 하나 없어도 양력이 부족하지 않은 플로팅바디. 접었다 폈다 내맘대로 가변날개. 으마으마한 넓이의 레이다(당시). 미친 사거리의 미슬(당시). . . . 폭장량이 낮고, 정비가 어려운점 빼고는 그냥 괴.물.
탑건 1편 안 보고 줄거리만 알고 보고온 고딩임. 솔직히 말해서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의 모든 부분이 예상되었음 그러나 예상을 못한게 바로 연출임 연출이 얼마나 쩔었나면 줄거리가 예상이 되도 감동을 먹음 왜 미국에서 해군 지원률이 늘었는지 알 수 있는 영화 작은 화면과 이어폰이 아닌 커다란 스크린과 풍부한 스피커가 있는 영화관의 존재 이유를 알려줬음 매버릭이 2분 15초 찍는 씬은 진짜 가슴 웅장해지고 한마디로 개쩔음
전투기영화가 재밌을까 하는 마음으로 1편도 안보고 친구랑 둘이 영화관 가서 2편을 봤는데 나 전투기 좋아하는구나? 하는 미친 재미를 느껴서 포디엑스 다시 예매해서 둘이 또 보러감.. 진짜 25년 살면서 본 영화중에 손가락 안에 드는 명작.. 아니 그냥 1등으로 꼽을 수 있을정도의 영화...
진짜 인생영화입니다.... 이런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와.... 무려 영화관에서만 4D, iMAX, 리클라이너 일반 총 4번을 봤고... 티빙에 나오고나서 한.. 30번은 본거같아요 ;;;; 대사를 외울지경... 덕분에 영어 커뮤니케이셔누실력 향상은 덤....
이 영화는 '미션임파서블 : 매버릭' 입니다. ㅎㅎ 어린 나이에 탑건을 보고 너무 감동(?) 받았고 다음 편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무려 36년이나 지나서, 내 나이도 중년 되니 2편이 나왔네 개봉 첫날 영화관에서 보고 왜 영화관이 필요한지, 아니 iMax가 필요하다는걸 느껴서 남동생이랑 조카녀석 불러서 내 생애 첫 iMax관에서 다시 봤는데도 그 감동이.... 동생도 영화 끝나고 엄지척하고, 조카 녀석도 완전 재밌었다고 난리... ㅎㅎㅎ 영화관에서 다시 상영한다면 또 가고 싶은 영화입니다.
톰 크루즈의 영화는 슬픈 장면이 아닌데 도전이라는 주제일때 울컥하개 만드는 힘이 잇는것 같습니다 30대초반이라 탑건1을 본것도 아니고 리뷰로만 보고 매버릭이 미션을 명령 어기고 직접 보여주는 장면 리얼리티가 살아잇어서 그런지 톰의 도전하는 모습때문인지 마지막 엔딩송 나올때 벅차오름이랄가요? 무언가가 잇엇고 최근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때도 직접 스턴트 장면을 볼때마다 울컥임이 잇는데 그의 60대에 도전 하는 모습때문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매버릭 기회가 된다면 극장에서 재관람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