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클래식이 진입장벽이 높지. 본썹은 가자고 해도 안가는 분들 많아서. 신화레이드 장신구 등 일부 템 이외 다른 템은 쐐기 인던에서 다 구하고. 격아 때는 길드에서 영웅 묻어서도 다니고 했지만, 요즘은 가자고 해도 안 가는 본썹분들 많아짐. 레이드 셋템도 구하기도 쉽고... 정말 레이드 자체를 즐기는 분 아니면 굳이. 귀마개님도 신화 얘기로 말씀하는거지. 영웅 수준급은 정말 16단 갈 수준 템랩이면 충분. 근데 구인할 때 일반 올킬자 경험자 구하지 로그 따지고 이러지 않음. 아이템 파밍이 레이드로만 되던 격아 때까지의 확팩들과 다르게 이미 쐐기로 템 파밍 템랩 기본적 장비 구비가 다 완료되기에 가는 분들이 제한적이고.. 그런게 있는거죠. 레이드 공대 숫자만 봐도 클이 압도적
와우는 저 로그때문에 더 망한건 팩트임. 내 주변에도 그렇고, 와우라는 게임을 오랜만에 재시작한 사람들이 접는 이유의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저 로그임. 막말로 추억으로 다시 복귀하더라도 저거때문에 다시 접음. 게임을 즐길려고 다시 시작했는데. 로그기록때문에 차별당하고, 스트레스 받고 이러면 현타옴. 이럴려고 게임했나? 싶지. 나도 어둠땅때 로그 저거때문에 접었음. 막말로 게임내 저런 기록도 캐릭터의 개인정보아님? 저런걸 아무나 볼수있게 오픈해버리면 ㅅㅂ 현실 사회보다 더 악독한거지. 현실세계에서 내 학벌과, 성적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오픈한다면 어떨까? 생각해봐. 그게 게임이냐? 와우는 저 로그먼저 안없애면 평생 고인물만 게임하다가. 결국 망하는 길을 걸을거임
문제는 와우가 결국 할게 쐐기랑 레이드 뿐이라는 거임. 업적작이든, 채집이든 뭐든 컨텐츠가 많다 하지만 확실한 보상 모든 이들이 원하는건 결국 템렙임. 차라리 예전에 잘 만들어놓은 레이드, 던전, 등을 지금 시던도는걸로 찔끔 주는게 아니라 이것도 메인 컨텐츠처럼 템렙 올릴수 있게 하고 또 예전 흥미로운 퀘스트 라인들 깨도 템렙 올릴수 있게 하고 선택지를 다양하게 가져갈수 있게 뉴비들이 어려워하는 쐐기, 레이드 뿐 아니라 혼자서도 깰수 있는 예전 던전, 퀘스트(시던처럼 유저 레벨을 낮추는게 아니라 몬스터 레벨을 올리는 스케일링해서)로도 충분한 보상을 주게 하면 어떨까 싶음. 물론 레이드나 쐐기보다는 보상을 낮게..
귀마개님 본인도 로그의 순기능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상태지만, 그렇지 못한 저 같은 유저들의 시점에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초보자 가이드 영상에서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는데요, 초보가 아닌 분이 그 시점에 맞춰서 가이드를 제시하시는 게 이미 탑티어이신분이 생각하기 어려우실 법도 한데, 참 수저로 떠먹여 주는 듯한 세세한 부분도 놓치시지 않는 모습에 감탄과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저는 블리자드의 나태함이 만든 진입장벽같음 저런사이트, 기능적인 외부프로그램이 생기면 어떤 파급효과가 생길 것 이고 어떤 문제가 발생할 것인지에 대한 어떠한 토론도 대응도 없었던 것 같고 오히려 현재 에드온이라는 외부 프로그램 없이 깰 수 없을 정도의 난이도의 레이드를 출시하면서 여러 외부프로그램에 역으로 영향을 받는 무능한 모습을 보이고있음 분명 다른게임에 구현돼있는 인게임 ui커스텀이라는 기능을 추가해서 여러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었음에도 안하고 유저들에게 무한에 가까운 자유를 주면서 책임도 회피해버리는 모습이 참 보기안좋은듯
게임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지금은 하고 있지 않지만 와우 한참 하던 시절에 로그를 쓰면서 '내가 사람들과 정해진 공략대로 약속된 플레이를 하고 있는건가 아니면 점수를 올리기 위해 온갖 꼼수를 쓰고 얌체짓을 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 떠나질 않았었습니다. 그럼에도 점수가 곧 나를 나타내주는것이기에 로그를 갱신하고 상위랭킹에 이름이 박제되면 나도 모르게 뿌듯해하고 반면 레이드 도중 미터기상으로 역대급 운빨터진 상황에 한분 죽어서 리트가면 그 사람 욕하게 되고..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와우는 그냥 늙어서 망한거라고 생각해요.. 전 야드로 안토러스 97점도 찍어봤고, 같이 로아하던 길드원들과 일리아칸 첫주클도 해봤습니다. 최상위권까진 아니지만 로그로 스트레스 받지 않을만한 게임실력을 갖춘 사람들인데 정통 rpg가 하고싶다는 말에 헐레벌떡 와우 켜서 보여줬는데 다들 반응이 시큰둥하더라구요. 무법도적을 플레이하고있었는데 스킬을 쓰는게 맞냐, 타격감이 없다 하고 악흑도 보여줬더니 이펙트가 구리다고 하고. 뉴비들에게 제일 큰 진입장벽은 애드온도 로그도 아니고 그냥 게임이 오래되고 낡아서에요. 이걸 와우인벤같은데서 투표한 결과를 보면 로그때문이다, 뭐때문이다 하고 이펙트는 저 아래에 있는데 이미 와우 그래픽에 익숙하고 이 게임에 눈이 익은 사람들 모인 커뮤니티에서 묻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아닌데? 오리지널 와우랑 비교하면 좋아졌는데? 아닌데? 고술하면 폭격 타격감 지리는데? 지금 2023년입니다. 로아도 오래된 엔진이라고 그래픽 한계가 드러난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게임이 재밌고 잘 맞으면 얼마든지 와창이 될 하드게이머들한테 그냥 겉모습이 구리니까 하기싫다 소리 듣는데 뭐 더 설득의 여지가 없더라구요. 와우가 망한건 그냥 게임이 늙어서라고 생각해요. 대다수 뉴비들은 로그가 뭔지 애드온이 왜 필요한지 이해도 못하고 접습니다. 왜냐면 추방자의 해안에서 스킬 몇번 눌러보다가 도저히 못할거같다고 꺼버리거든요.
저도 이말에 공감합니다 저도 오리지날 불성 리분 주5일 정규 레이드 팀으로 한국에서 2번째로 진도 빠른곳 힐러장 이엇는데 그냥 추억팔이입니다. 게임이 노화됫다고 생각합니다. Rpg자체도 인기 없는 게임이 됫고 최근 던파 블쏘 와우 로아 레이드 위주의 게임이 다 하락세인거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와우 게임엔진은 게임브리온 엔진입니다. 게임브리온 엔진이 출시한지는 몇십년 되었고 현재는 주류엔진이 아니죠 언리얼,유니티한테 밀린지 오래 지금은 유지보수만 할뿐 기술적으로 큰 업데이트를 안하고있는 엔진입니다. 와우 그래픽 그런게 안좋아 보이는 이유는 그저 nrp를 고집하고 가독성과 가시성을 최대한의 포텐셜로 뿜내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이 기술력 안되서 좋은 그래픽으로 못만든다 이러는데 그건 아닙니다. 현직개발자들도 와우 개발력만큼은 이마 탁 치면서 인정할정도로 컨텐츠,기술력,디자인,그래픽 등 어나더 레벨을 뿜내고 있습니다. 와우는 국내에서만 인기 없을 뿐이지 해외에서 인기 있어 그냥 취향차이 인거같습니다. (한국인들은 3n의 맛에 들려서 서양 맛을 잘 못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메이플,로아,던파 그런쪽으로 유저가 많은거보면..)
근데 실제 게임을 하면 그래픽이 막 나쁘다는 느낌은 잘 없는데, 다만 확실한건 '내' 캐릭터가 도무지 매력적인 느낌은 안듬. 그나마 이쁘다는 블앨 나앨 인간여캐 공앨 등을 가져와도 다른 왠만한 RPG들은 그것보다 훨씬 미형으로 만들 수 있으니 캐릭터에 정이 잘 안갈수 밖에
와우하는 사람들 대부분 나이대가 귀마개님 꽁스님 등과 같은 30~40대인데 그들만큼 게임 실력 좋은 사람들은 정말 극소수임. 하지만 현재 와우의 엔드콘텐츠를 무리없이 즐기려면 거의 저분들의 실력에 준하게 숙련되어 있어야함. 거기서 비극이 발생함. 우리나라 게이머들은 뭔가 게임 하나 시작했다 하면 끝을 봐야하는 향상심을 갖고 있는 성향들이 대부분인데 와우의 엔드콘텐츠는 ㄹㅇ 시간을 쏟아부어도 될까말까한 난이도임. 게다가 유저들 평균 나이대가 상당한 게임이라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가정생활, 직장생활 등 때문에 정작 게임에 쓸 수 있는 시간도 매우 적음. 그러니 어떻게든 엔드콘텐츠에 근접하고자 사장팟도 다녀오는 등 그나마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이것저것 해보지만 결국 예전에 비해 한층 어려워진 딜사이클 숙련과 토나오게 복잡해진 던전 공략 숙달 등등은 돈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무조건 시간을 때려박아야 하는 문제임. 그러니 이 분들이 눈을 낮추든가 와우의 엔드콘텐츠가 쉬워든가 둘중에 하나는 되어야 하는데 후자의 가능성은 없음. 그러니 일반~영웅~저신화 정도로는 만족을 못하지만 고신화 정공을 갈 에너지도 시간도 안되는 40대 아저씨들이 라이트콘텐츠에서 행복감을 찾지 못하고 하나둘씩 게임을 접어버림. 그 와저씨들이 눈을 낮추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의 마음만큼은 여전히 안퀴라즈 검사 태양샘 얼음왕관 등등 소싯적 엔드콘텐츠 씹어먹던 때에 맞춰져 있기 때문임.
로그 자체는 성적표의 존재와 결과로 나오는 수치, 그리고 전투 과정을 기록하여 피드백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로그의 선기능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선기능을 무색케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 사람들 사이에 편가르기를 하고 타인을 비방하거나 내려치기, 책임전가의 도구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점수가 높은 사람은 숙련자로서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게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갑질할 자격이나 권리를 부여하는 건 아님에도요. 로그가 문제가 아니라 로그를 악용하는 인성파탄자들이 문제지만, 그런 개개인의 양심이나 인격적 성숙에 의존해야하는 한 로그는 좋은 참고지표보다는 진입장벽 혹은 제초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애초 로그 자체가 길드 중심으로 돌아가는 서구권 와우 유저들 특성에 맞는 시스템임 길드끼리 경쟁하는 구조니깐 길드 레이드 공략에서의 문제점, 취약점 등을 빠르게 피드백 받을수 있으니 쓰는건데 한국은 유독 독고다이 개인이 모이는 고정막공 형태지. 그나마 요즘은 고정막공 중에 아예 길드를 새로 만들어서 길드로 운영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고정막공 형태임. 이런 구조에서 로그는 걍 진입장벽임. 과거 기어스코어나 킬업적 보고 뽑을땐 어케든 학원팟이든 사장팟이든 들어가서 기어 맞추고 업적 따면 저신화 파티들어갈 자격은 됐고 그렇게 단계별 진입이 가능했는데 로그 나온 이후부턴 학원팟도 거의 뒤졌음 학원팟 가서 업적 따면 뭐하나 로그점수가 개판인데 안뽑지 그나마 황족클래스면 가능성은 있지만 천민클래스는 걍 일퀘나 해야됨 괜히 파판14가 외부 프로그램 엄격하게 다 막아버리는게 아님 저런게 하나둘 풀릴때마다 그게 진입장벽이 되는거니깐
말을 굳이 길게 할 필요가 있나. 골팟 문제 있었고. 업적 선수 문제 있었고. 그게 로그로 정보화 됐을 뿐이지. 새롭게 나타난 문제도 아니고 원래 있었던 문제를 그렇게 말하고 말하고 또 말해도 '응 꼬우면 잘 하던가''꼬우면 니도 선수 하세요' 이지랄 떨면서 쌀먹하다가 이제와서 '로그가 문제에요 잉잉' 이러는거 솔직히 많이 역겨움.
저는 오베때 시작해서 리치왕때까지 하다가 현생이 바빠 와우를 오랫동안 쉬고 격아때 복귀후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오베때는 20대였지만 지금은 40대 초반입니다. 그땐 젊었고 지금은 그냥 아재가 되어버렸죠. 욕먹을지라도 한마디 하자면 복귀후 와우라는 게임의 분위기는 "내 소중한 시간을 왜 당신때문에 낭비해야 하나" 가 심하더군요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전에는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면서 천천히 간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모르는 사람을 위해 내시간 낭비를 안하겠다는 거죠. 이런 분위기가 심해서 모르는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와우는 함께하는 게임인데 개인성향이 짙어졌다는건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이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그냥 다르다는겁니다.
게임사가 당연히 개선 해야할 게임 u.i업뎃을 유저가 에드온으로 보충하고 게임사는 손 놔버리고 사실상 에드온 없으면 레이드가 불가능한 수준까지 왔는데 게임사는 유저 에드온에 기대며 업뎃을 계속 해왔고 그 과정서 딜 미터기, 로그 같은 신입유저에게 부담되는 프로그램도 허용됬는데 사실상 블리자드가 응애 유저층 털어버린꼴
로그도 물론 원인 중 하나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1순위는 바로 길고 루틴한 레이드 시간 때문입니다. 특히 트라이 기간 7~8시간씩 한자리에 계속 앉아서 레이드 하기에는 너무나도 부담이 큽니다. 공략이 익숙해져서 매주 같은 시간에 2~3시간씩 투자하는 것도 쉽지 않구요. 모든 일의 1순위가 와우가 되다보니, 약속들도 상당히 경직 돼버리네요 또한 레이드가 1개 뿐이 아니고 매주 의무적으로 돌아야하는 여러 던전들도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저도 와우를 접고 디아블로를 하는데요. 진짜 너무나도 마음이 편합니다. 장비나 공략에 대한 압박도 없고, 내가 원할 때 할 수 있고, 내가 끄고 싶을 때 언제든지 끌 수 있는 그 편안함... 와우를 인생에서 10년 넘게 즐겼지만, 이젠 두번 다시 돌아가고 싶은 엄두가 안날 정도 입니다. 와우는 재미있지만, 시간 압박을 생각하면.....앞으로도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플레이 하는 캐릭터의 스킬이 뭐가 있는지, 무슨 스킬이 무슨 효과인지 툴팁의 텍스트 읽을 시간도 없고 모험 안내서에 다 나와있는 넴드 패턴 설명 텍스트 읽을 시간도 없지만 버스 받아서 좋은템 먹고는 싶고 로그 점수랑 기록 까뒤집혀서 피드백 받기는 싫은... 게임은 안해도 불평불만은 늘어놔야겠는 양심없는 인간들이 대다수 ㅋㅋㅋㅋ
로그가 내 준 통계만 봐도 일반 회색 초록은 시작하자마자 한대 치고 눕는 손님이나 직이해도 없이 필러기만 누르는 수준이 아니면 안 나오는데 그런 사람들만 모으면 클리어 각이 안 나온다니까요 와조씨들 어차피 깨지는 거 그렇게 빡빡하게 받아갈 필요가 있냐 하는데 다른 누군가가 공부했고 다른 누군가를 빡빡하게 받았기 때문에 깬 거라는 걸 이해를 못 함
2007년~2018년 하고 접었다가 최근 복귀했는데, 예전에도 혼자 소속없이 막공 지원으로 가던 스탈이라 늘 애매한 탬렙이었지만, 템렙 낮아도 놀거리... 전장도 잘 열렸고 퀘스트등 할게 참 많았었어요. 사람이 많았던게 지금과 차이점일테지만.. 복귀해서 한달동안 플레이하면서, 예전처럼 모르는 사람에게 뭐 물어보거나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해준다던가..(파티또는 지나가는 사람) 의 일을 겪고나니 내가 운이(?) 나빴나싶고.. 아니면 서로 아는 사람만 ,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었나 하는 아쉬움이 너무 들었어요. 제가 욕먹은 적은 없지만 일반파티에서도 공격적인 언사들이 오가는 걸 보고 너무 놀랬고.... 와우 진짜 좋아하고 5년쉬는동안도 늘 그리워했었는데.. 연장구매를 해야할지 고민일정도에요 너무 좋지만 ㅠ
저는 솔직히 로그보다는 애드온 문제인거 같음. 애드온 쓴 애들이 레이드를 넘 쉽게 깸 -> 던전 난이도를 여기에 맞춰서 블자가 올림 -> 너무 어려워져서 숙코, 실력 낮은애들 거를게 필요해짐-> 업적봄 -> 로그봄-> 꼬와서 접는 사람 생김 이 순서 같고... 다시 돌아올 수는 없음 이미 난이도 높은거에 재미를 느낀 고인물 들만 남은게 지금 와우라서 갑자기 애드온 다막고 난이도 내린다? 말도안될듯 있는 사람들이나 유지하는게 맞을듯
그건 너무 모르고 하는 말이고, 애드온의 기능은 과거에 비해 훨씬 축소되었습니다. 자동으로 딜 힐을 하거너 공략을 해주는 애드온은 모조리 막혔고 최근 확팩에서도 자동으로 대상을 알려주던 초기 공군 위크오라가 막힌 사례가 있어요 한 레이드 8-10 네임드 중 애드온이 공략에 결정적인 경우는 한 둘 정도 나올까말까인데, 이걸로 애드온 때문에 레이드를 너무 쉽게 깬다는 무리가 있습니다
내가 와우를 접은 이유 딜 미터기 때문 공격대 레이드 처음으로 들어갔는데 공격대 대원들은 이미 공격대 던전 아이템 두른 사람들이 수두룩 내 아이템은 이제 입문했기에 일단 던전 아이템 딜이 공격대 대원들에 비해 딜이 안 나올 수밖에 없는데 딜안나 온다고 골 빈 공대장이 딜미터기를 보더니 내 딜 보고 입 터는 것 보고 실망했는데 그 뒤로도 딜 미터기로 무슨 수험 점수받는 것 마냥 던전 다녀야 돼서 와우 떠나게 됨 ㅋㅋㅋ
제가 몇달전에 와우 수년만에 복귀하며 와이프도 관심 갖길래 같이 시작했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두달정도 하다가 그만뒀습니다 이유는 저랑 같이 하는게 아니면 쐐기 조차도 못가기 때문입니다 실력이 낮으니까 실수를 하게되고 와우는 실수를 할 수록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시스템이라 그걸 굉장히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유투브 보면서 공부해라, 던전 돌때 집중 빡해서 열심히 해봐라 하니까 게임 재밌자고 하는건데 이렇게 컨텐츠 즐길때마다 살얼음판 걷듯이 스트레스 받아야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같이 관뒀습니다 지금은 디아4 하면서 즐거워하더라구요 솔직히 와우는 어려운 게임입니다 근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요즘 트랜드는 짧은 시간안에 부담없이 집중적인 즐거움? 얻는게 게임 트랜드 같은데 와우는 뭔가 잘못된 길을 가는거 같아요 뭔가 어느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고행의 길을 걸어야하는데 요즘 게임유저들은 이런걸 원하지 않아요
나는 위크오라가 어느정도 게임을 망쳣다 생각함 위크오라를 안깔고 레이드가면 가서 깔고오세요~ 소리를 듣게된다 근데 이게 깔면 확실히 편하긴함 근데 던전 디자인 자체가 위크오라가 없으면 존나 불편하다는 반증아닐까 아니라고 하시는분들은 신화 레이드 위크오라 없이 가보시라 ㅋㅋ 지옥이 열릴것이다 게임이 신화 레이드가 어려운건 어느정도 맞다 생각한다 하지만 굳이 외부 프로그램 없으면 존나 힘들정도로 만들 필요가있을까?
와우세대가 아니라서 다들 RPG게임 탑이 와우라고 할때 항상 마음속에 해보고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몇년전 와우 클래식이 나와서 몇달간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있습니다 그때는 전부 처음부터 시작하고 저처럼 처음하는사람이 많아서 즐기기 좋았는데요 지금도 그때생각이나서 가끔 와우방송을 기웃거리는중인데 확실히 본섭은 시작하기가 힘든거같아요
와우 로그 점수 때문에 그만둔 1인 입니다. 로그디게 따지 더군요. 딜 떨어지면 골팟에서 안받아주고. 실수한번 하면 욕 디지게 먹고.. 이렇게 욕먹고 할바엔 안하고 만다는 식의 기분이 팽배 해지더군요.. 아마 저처럼 와우를 사랑하지만 떠나야 하는 유저들이 꾀 많을 거라 합니다. 이건 블리자드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왜 오픈형을 시스템을 만들어서 로그기능을 쓸 수 있게 해놨는지.. 아에 로그기능을 없애면 그나마 좀 더 게임을 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함.
데스티니라는 게임에 셰르파 라는 업적 시스템이 있어요 초행이 아닌 유저가 초행유저를 데리고 레이드를 클리어하면 그 횟수가 기록이 되고 일정 횟수이상 채우면 업적점수와 함께 간단한 프로필 아이콘을 줍니다 이거 따려고 셰르파 역할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공대장) 귀마개님이 말한거랑 딱 맞아떨어지고 실현가능성도 있고요 로아에서도 뉴비핥기같은게 한동안 성행했듯이 업적 점수같은 하드유저들을 위한 간접적이고 비 금전적인 보상으로 유도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해요 희귀탈것 희귀펫 희귀룩템에 수십수백시간을 쏟는 사람이 있는게 와우잖아요 적당한 탈것 펫 룩 칭호 업적 보상으로 유도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봅니다
난이도를 높일 수록 점점 자신의 한계를 느끼게 되고, 자신의 한계가 다른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되어 와우를 접는분들이, 저도 그렇고 제 주위에도 많습니다. 젊었을때 했던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점도 있고, 시간적 여유가 예전만 못한데 비해 위 영상에서 설명하셨던 것처럼 레이드 같은 경우는 시간의 여유를 짧게는 1시간 이지만 길게는 몇 시간 까지 잡아야 해서 시간적 여유를 내기도 힘든 점도 있네요. 잘해야 하고, 시간적 여유도 충분히 있어야 하는 게임이에요. 쐐기 컨텐츠는 그나마 단계별 계층화를 잘했고, 시간도 많이 들지 않아 좋은 컨텐츠임에도 저단에서 마저 사람을 가리게 되는게 요즘 와우더군요. 반면에, 바쁜 생활 속에서 짧게 한탐씩 가볍게 겜하는게 트렌드인 요즘, 모바일겜이나 핵앤슬 장르가 흥하는건 이런 이유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로그가 직접적인 문제는 아닙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자기보다 진도 낮으면 하찮게 보는 유저문화가 가장 큰 문제죠. 로그 색깔 뿐만아니라 쐐기점수, 레이더점수로 사람들을 거르고 보는 문화가 팽배합니다. 쉽게말해 20단시클을 하고싶은 파티장이(자신도 20단시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9단시클을 한 사람들을 거절하고 20단이상 시클유저들만 골라가는걸 파티장 마음이라고 포장하면서 당연시하잖습니까.(꼬공잡이라는 말까지 있는 마당에요) 고인물들이 흔히 하는 말이 초보분들은 천천히 즐겨도 된다고 하지만 막상 천천히 즐길만한 배경을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 도와줄 생각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거든요. 대다수가 나말고 다른 누군가가 해주겠지 라는 생각일겁니다. 실제로 초보들 질문에 굉장히 많은 답변이 "초보자 데려가는 스트리머파티 가세요" 입니다. 그들은 더 빨리 더 많이 높은 난이도(고품질의 보상을 주는)의 던전을 클리어하는게 목적이니까요. 빠르게 보스를 잡고 아이템을 빠르게 파밍하거나 더 많은 골드를 벌려고 게임하는게 당연하게 된 게 주된 게임문화가 되어버린거죠. 게임의 큰 맛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로그는 단순히 도구일 뿐입니다. 조금 자세한 정보를 주는 도구죠. 문제는 그걸 사용하는 사람인겁니다. 그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해버려서 부작용만 크게 느껴지는거죠.
오픈때부터 15년넘게 즐기다 떠난사람입니다 물론 순기능도 많겠지만 제일 큰 단점은 로그점수떄문에 딜or힐을 몰아주기 등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점수를 올릴수가있어서 거짓 로그로 흔히 말하는 눈속임도 가능하다는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나오는 문제가 무엇이냐 사람들은 템이나 컨트롤실력을 보는게아니라 로그점수로만 사람을 평가하기때문에 내가 아무리 잘해도 일반적인 막공팟으로 로그를 올릴려고해도 한계가 있기에 점점 정공이나 신화레이드트라이 팟 같은곳에서 취업의 기회도 줄어들게됩니다 그로인해 점점 뒤쳐지는거구요 이게 확팩마다 매번 반복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아닌 가장 큰 문제는 로그도 로그지만 바로 '인맥'와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우는 오래된 게임이라 새로운 사람보다는 그동안 같이해온 사람들을 더 신뢰하기때문에 신규나 복귀유저 또는 일반유저가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갈수가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쐐기,신화레이드팀만봐도 일반유저는 아에 기회조차 얻기 힘들다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이 악순환이 확팩 나올떄마다 발생하기떄문에 와우가 점점 사람들한테서 멀어진다고 느껴집니다 오래 와우를 즐긴 사람으로써 냉정하게보면 블리자드보다 오히려 유저가 게임을 망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죠 로그 때문에 새로운 유저가 인맥 없이도 아무 막공에 로그만 들이 밀어도 파티 수락이 오고 상위권 팀도 물갈이 되는 상황인데 로그가 신뢰성을 잃는 경우가 부죽 악흑 마주 유무 정도 밖에 없는데 그걸 제외하면 망상하시는 것 만큼 눈속임과 조작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역 와우저들이 로그를 그렇게 신뢰하는 거고요
@@gs2834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한걸 글을 쓴건데 망상이라니 ㅋㅋㅋㅋ 용군단을 안하고있어서 지금 로그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로그작할려고 팟짜는게 암암리에 엄청나게 많이 성행했어요 와부심 넘치는건 알겠지만 저도 오래겜한사람으로써 말씀드리는건데 그냥 잘모르시면 가만히라도 있으시면 반이라도 갑니다
@@김우유-o9v 딱히 오래겜한 것처럼 보이지가 않는데요? 아님 클래식을 오래하셨나요? 어디서 상위권은 마주로 주작한다 쫄파이 딜주작한다 들은 얘기로 본인이 겪은 것처럼 말하시는 거 같은데 그건 통계에서도 위아래 쳐내는 극단적인 사례고 공략 잘 모르고 딜 사이클 잘 못 돌리고 세팅 안 되어있으면 죽어도 로그 안 찍힙니다 그 정도로 로그 오염이 심하고 신뢰성이 없으면 아예 로그를 사람 거르는 지표로 쓰지도 않죠
@@김우유-o9v 와우 한 적도 없으면서 주작을 안 하면 로그를 못 찍는다느니 인맥 안 보려고 로그 도입했더니 인맥없으면 겜을 못 한다느니 겁주지 않는게 나을듯 다른 사람들은 인맥 하나 없이 정상적인 공략으로 정상적인 로그 찍고 아무 공대 아무 정공 지원해서 잘만 다니니까 멀리 가든 가까이 있든 그건 알아서 하세요~
이번 용군단때 처음으로 복귀해서 2월초중반까지 냥꾼으로 템렙 409까지 찍고 접었습니다. 게임 자체는 정말 재미있고 시즌2도 기대되었지만 공대 구하는 스트레스가 상당했습니다. 불성,리치왕때 처럼 10대중반도 아니고, 매번 로그 신경써서 공대구하고, 쐐기까지 신경써야하고 게임에 열정 쏟기에는 좀 많이 지쳐서 결국 접었네요. 게임이 와우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는 와우 접고 복귀하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pvp없어진 이후로 흥미를 거의 잃었지만 그래도 최소한 그놈의 깊은 정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 미터기라든가 로그라든가 모든걸 잔머리 굴려 저런 수치 올릴 생각에만 몰빵하고 있던 자신을 약 3년 전 발견 한 순간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ㅠ
향수로 클래식을 잠깐 다시 했었다가 다시 접은 입장에서. 선뜻 다시 복귀하기가 힘든 것이 미터기가 '넌 더 이상 젊지 않아'를 계속 상기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난 이젠 이 정도 밖엔 안되는구나 를 미터기로, 또 같은 공대원들 파티원들의 채팅으로 계속 상기시켜 주는 시스템은 뭔가 서글퍼 집니다.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서 하는 게임인데 게임에서도 현실과 똑같은 이야기를 듣고 싶진 않았어요.
음... 저는 잘 모르겠네요. 하루 2~3시간 접속해서 쐐기 2~3판 돌리고 자느라 레이드 1도 안하는 저에겐 로그라는게 와닿지가 않네요. 진입장벽은 솔직히 와우 정도면 상당히 쉽다고 생각합니다. 20년이 다되어가는 게임에 진입장벽이 없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고 신화 레이드 같은 상위 유저들의 컨텐츠를 중~하위 유저들이 경험하지 못하는건 어느 RPG 게임에서나 있는 일이라 그닥 이상할것도 없죠. 오히려 와우 정도면 진입장벽도 상당히 낮은 수준 아닌가요? 악명 높기로 유명한 넥슨 게임처럼 돈으로 발라야 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리니지처럼 그들만의 리그가 된 것도 아니고 쐐기 기준 9~10단 수준의 장비만 맞춰도 필드 돌면서 전역퀘 하며 스토리 즐기는데 전혀 문제 없는 수준으로 육성할 수 있으니까요. 오히려 레이드보다 템은 천천히 맞출지언정 쐐기로 육성하니 천천히 맞춰 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한시즌을 더오래 보낼 수 있네요. 오리때 진짜 하드하게 게임했는데요. 전장 다니면서 작전사령관까지 찍어봤고 당시 레이드 공대도 국내에서 10위 안에 꾸준히 들어가던 곳이었습니다. 나름 구 낙스 정복했던 공대였거든요. 학생이었던 당시와 다르게 지금은 직장인입니다. 게임 자체도 사치일 수 있거든요. 만약에 접속하자마자 파티 참여해서 바로 출발해서 진짜 2시간반 안에 아이템 분배까지 끝나면 레이드 매주 모든 캐릭터 다 할듯여... 근데 이렇게 되는게 현실적으론 불가능하고 공략시간이 1~2시간인거지 실제 파티 구해질때까지 기다리는 시간 들어가서 이동하는 시간 등등 +@가 좀 많겠죠. 오래된 게임인만큼 고인물도 많고 할 사람은 이미 다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블리자드는 수익을 내야하는 기업이고 이 점을 고려해 올지 안올지도 모르고 와도 정착한다는 보장이 없는 뉴비보다는 기존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를 내놓을 수 밖에 없겠죠. 레이드를 즐기는 유저분들에겐 로그 점수가 상당히 중요한거겠지만 저를 포함한 진짜 완전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들에겐 와우보다 쉽게할 만한 게임은 없을듯 하네요.
재미가 없었진 부분에는 많은 문제가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목표(동기)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과거 시리즈는 리치왕(공동의 목표=동기)이라는 목표가 있어서 육성에 시간(인생을 갈아넣음)이 아깝지 않았지만, 리치왕 이후에는 내가 왜 키워야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돌아보면 새로운 확팩들은 재미보다는 그냥 정으로 계속 했던거 같아요. 요즘은 게임도 안하는데 계정만 3개월 간격으로 결제해놓고 실행도 잘 안하게 되네요...
와우를 다시 시작해볼까 기대감에 차지만 가끔 그 마음이 식는게 로그임 진짜 로그가 배척의 문제도 있지만 아무리 잘하던 사람이라도 첫 레이드에서 업무나 이런 중요한 일에 겹쳐서 그 주에 레이드를 못가는 순간 그냥 와우 강제 휴식갖게 만들어버림 그래도 이미 로그맛을 본 유저들이 너무 많아서 로그가 없더라도 대체품은 언제든지 생길수 있음
예전에 불땅 때 학원팟을 많이 했었는데, 그때는 못하는 사람들 이끌어준다는 성취감이 강해서 했었네요.. 근데 어둠땅때 복귀해서 길드에서 학원팟도 운영해보고 용군단 1시즌때에도 길드 학원팟 몇번 해봤는데 어느순간 로그 보고 있는 내자신이 짜증나더라고요... 지금은 학원팟을짜면 사람들이 모일까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길드 안에서도 초보자팟을 운영하면 실력자들이 도와주러 오는 경우도 찾아 보기 힘든 현실이네요.... 아제로스한달살기 길드하면서 마음 착한 와우저가 많이 있다고 크게 느꼈지만.....그게 글로벌에서도 적용될것같지는 않네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는 로그는 현실에서 취업 시 서류전형 느낌을 받았어요.. 어느순간 어? 나는 쉴려고 게임을 하는건데 게임에서도 서류전형을 받아야 하는건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레이드는 팀웍이 매우 중요하기에 로그를 보는 것에 대해서 이해를 하면서 저는 그냥 와우의 다른 것을 라이트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
예전에 로스트 아크에서도 딜 미터기라는 논란거리 터졌을 때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렸던 게 와우였었죠 ㅎ 와우처럼 점수를 볼 수 있는 무언가가 생긴다면 뉴비를 배척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커질 테고, 이는 사실상 게임의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고 엄청난 논란거리가 터졌었는데 말이죠 ㅎ
정확히 말하면 그런 종류의 게이트키핑이 진행되고있는데 방치한 블자가 와우를 망하게 한거. 로그를 사용하는 바로 그 이유가 다수의 사람들이 와우를 플레이하기 싫어하는 이유임 시간낭비하기 싫은거지. 남는것도 없이 얼마후에 다 리셋될 게임에 와서 뭐하러 취준하듯 점수쌓고 사회생활하고 템을 모으겠음 대체.. 옆집가서 카던만 돌면 쌀이 쏟아지는데. 심지어 와저씨들 블빠라 블리자드 욕먹는거 싫어서 자기방어적 공격성이 지금 역대급 수준인데 로아가면 모코코라고 회사랑 유저들 다 우쭈쭈해줘, 검사가도 물들어오는거 노젓고있어 즐길게 이미 충분하단말임. 대체 뭐하러 신경질적인 아저씨들 옆에 붙어서 오래된 게임을 하겠음. 그런건 팍팍한 현실로도 이미 충분함
드군때까지만 해도 로그점수 없이도 올신화 클리어하고 그랬는데... 그 이후부터는 점점 로그에 목매는 시스템으로 바껴버리게되더군요 한국인들 성격도 한몫하는거 같긴 한데 ㅋㅋㅋ 빨리빨리 잡고 끝내고 싶으니까 검증된 사람들만 데려가서 빨리 끝내고 싶다 이런 니즈가 로그점수를 보게되는 원인인거 같아요
디아도 그렇고 와우도 그렇고 불필요한 시간소모가 너무 많음 과거랑 달리 주말이라고 해도 한 게임에 연속적으로 5~6시간 투입하는 거 쉽지 않아요. 과거와 달리 게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점점 더 많아지는데 게임 하나만 붙잡고 하는 경우보다 여러게임을 나눠서 하는 경우가 많죠 게임플레이시간을 압축해줄 수 있는게 필요함 로그는 양날의 칼이라 뭐라 말하긴 어렵네요.... 신화레이드급은 보상이 탬렙이랑 관계없는 도전컨텐츠로 하는 게 낫긴 할거같아요.
게임이 오래된만큼 상위 레이드 기믹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니까 그거에 대한 대처법 빡빡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계층화가 심해지고 계층화를 더 심화시키는데에 로그라는 도구가 사용된다고 봄. 로그가 문제가 아니라 로그와 같은 도구가 나타날수 밖에 없는 올드게임의 고질적 문제라고 생각됨
개인적인 생각으론 로그, 애드온 같은 요소들이 재미 반감요소긴 해요. 게임은..사실 '이렇게 즐기는거다!'라는 명확한 기준이 없을때 가장 재밌는것 같아요. 특히 mmorpg같은 경우에는 더 그런것 같구요. 결국 엔드 컨텐츠인 레이드, 고단 쐐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캐릭터 스펙이 중요할 수밖에 없지만 로그나 미터기 같은게 있는 한 정형화된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것 같아요..😢그리고 그 정답에서 벗어난 플레이는 낙제점일 수밖에요.. 로그는 수치화된 어떤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기준 외의 플레이는 배척하겠다는 척화비같아요. 개인적으로 로그나 미터기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 어떤게임을 하더라도 최상위컨텐츠는 컷트라인있습니다 자기맘대로 자기뜻대로 플레이해도 최상위컨텐츠가 쑥쑥 클리어되는게임이 있던가요? 있더라도 재밌나요? 자기 능력이 모자라면 또는 맘대로 세팅하고 편하게 플레이하고싶으면 낮은난이도를 가면 되지않나요? 어떤 난이도를 가더라도 모든 스토리와 모든 세트아이템 모든장신구가 뜨는데요?
저도 항상 로그로 불타는거 보면서 느끼지만 로그가 문제가 아니에요 ㅋㅋ 그냥 유입수가 너무 적고 겜이 고이다보니 유입이 어디서 그들끼리 같이 트라이할 기회 자체가 너무 적어요 로아도 게이트키핑 다있고 그게 시간과 돈을 적절히 때려박아야하는 카드라는걸로 귀결되어 문제가 되고 있죠 다만 로아는 슈모익이니 하는 이벤트로 어떻게든 뉴비 유치하려고 안간힘을 다씁니다 광고도 열심히 하고 디렉터가 나와서 소통도하고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은 혜택을 주면서 유입을 유도하죠 그러니깐 좆밥 초보 모코코들이 어느정도 계속 들어오게 되고 그들끼리 트라이팟 정돈 만들어서 함께 영차영차할수 있는 최소한은 확보가 되고 있어요 근데 와우는... 게임성을 떠나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여요 블쟈가 유입늘리고 싶었으면 대형인방러들한테 숙제같은 프로모션이라도 주고 그들로 하여금 유입될수 있게 하는 노력이라도 했겟지만 와우 국외에선 아직도 잘나가니 한국시장이 딱히 아쉬울리도 없겟죠 ㅋㅋ 신규유저가 없으니 파티를 짜서 레이드를 해야하는 와우같은 게임은 정말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로그는 유입없는 고인게임이라는걸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상징일뿐이에요 와우라는 좋은게임이 그냥 이렇게 한국에선 서서히 말라 죽어가는 과정을 지켜볼수 밖에 없는거죠
고2 오리지널부터 용영 그뒤에 용광로 한시즌 클래식 불성 클래식 했던 사람으로써 느낀점 우선 과거에는 할게임이 없었고 젊었을적이라 시간에 여유가 있었다 그리고 미터기로,남들보다 앞서서 공략하는 진도의 자기만족 남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나를 기분좋게 만들었고 더 열심히 했던 원동력이었다... 엑셀시트를 만들어서 효율적인 셋팅을 찾아봤었고 정말 열심히 했었다... 그리고나서 나이가들고 클래식 불성 클래식을 했다 과거의 그 재미는 잠깐이었고 시간이 갈수록 향수는 줄어들고 유저가 수준이 높아져서 레이드는 식상했고(이미 다 공략했던것이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서 시간 압박이 들었다 고정팟은 현생때문에 조율하기 빡셌고 리치왕 클래식은 생각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제 와우는 내 추억의 게임이 되었고 하고싶지만 할수없는 게임이 되었다 왜 롤이나 배그 류의 단발성 게임 핵엔슬레시류의 게임이 트랜드가 되는지 알거같다 ㅜㅜ 와우... 내 20대를 바친게임 즐거웠다 그리고 블리자드 개늠들 너드들 나가니까 진부해지고 식상해지고 점점 나락으로 가고있어... 디아4 너무 실망이다
진짜 이주제 볼때마다 인과관계를 너무 잘못잡았다고밖에 생각이안되는게 어짜피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RPG게임은 사람을 '가려서'받습니다 로그에 문제점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묻고싶은게 로그가없으면 사람들이 사람을 가려받지 않을꺼라고 생각하시는지 진지하게 궁금한데요 당장 옆집 로스트아크만봐도 답이나와요 거긴 딜미터기도 로그도없는 와우 접으신분들이 말하는 자칭 낙원일텐데 현실은 어떤지요 ㅠ 로그가 문제가아니라 로그에 도태된 유저들도 끼리끼리뭉쳐서 컨텐츠를 즐길만한 유저 계층화가 실패했다는걸 원인을 삼아야하는겁니다 우리보다도 더 게임적 경험을 중요시하는 서양 와우저들이 왜 로그와 딜미터기를 문제삼는 문화가없는지 잠깐만 생각해보면 되요 전 로아하면서 느낀게 로그가 진짜 합리적인 시스템이구나 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잘봤습니다. 저는 1세대 올드 유저인데요, 미터기 시절에도 레이드 클리어 조건에 어려운 매스게임이 강요되는 쑨 같은 애들은 트라이하던 길드나 공대들이 미터기 포함 여러 애드온들을 활용해서 일종의 원시적인 수동 로그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절에도 이 영상에서 말하는 로그의 장단점을 지금보다는 좀 약하지만 대충 비슷하게 느끼고 있었죠. 일단 미터기가 있으면 어떤 패턴이나 페이즈에서 어떤 클래스 전체나 어떤 사람의 DPS가 얼마가 나와야 하는데 못 나왔다던지. 이런걸 체크 당하게 되지요. 또 오피서들이 레이드할때 다들 자기가 담당하는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실시간 애드온이나 사후 텍스트 로그로 살펴보니까요. 트라이 초반에 꼬라박을때는 레이드 장면을 다 영상으로 남기기도 하구요. 그걸 다 합치면 지금같이 완벽한 로그는 아니어도 옛날에도 언제 무슨 스킬을 누르는지. 무빙은 어떻게 하는지. 버프류는 잘 유지가 되는지, 타겟팅은 그때그때 잘 하는지 몇가지 애드온과 사람이 수작업으로 하는 체크/감시행위가 미터기와 합쳐지면서 결과적으로는 원시적인 수준의 로그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레이드가 게임으로 느껴지는게 아니라. 우리 중에서 누가 실수를 했냐?(꼬라박는 단계에서) 이걸 가르는 행위가 되더라구요. 그때부터는 게임이 아니고 그냥 모두에게 스트레스 덩어리인 레이드가 되는거죠(패치 후 초반 꼬라박는 단계가 설레거나 즐겁지 않아짐). 레이드는 또 하나의 일이자 스트레스가 되고, 성취감을 위해서 재미로 하던 게임이 점점 스트레스가 되면서, 적당히 알잘딱으로 겜하면서 퍼킬이라는 낭만에 도전하는게 목표였던 원년 멤버들이 나이먹으면서 취업/결혼 + 유사로그 실수찾기 마녀사냥으로 서로 헐뜯고 싸우는 모습에 질려서 다들 접게 됐습니다. 예전엔 실수해도 웃고 놀리면서 한번 더 가자. 이런게 있었는데 유사로그 시스템이 갖춰진 뒤로는 같은 실수를 해도 대역죄가 되더라구요. 눈에 딱 보이는 팩트가 있으니까 실수한 사람을 공격하는 감정적인 말도 더 많이 나오게 되고요. 쓰다 보니깐 뉘앙스가 좀 안좋게 됐는데, 로그의 확실한 장점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 로그 또는 로그처럼 딥하게 사냥이나 레이드 과정을 뜯어보는 행위의 장점은 게임 전반에 미신이 사라진다는 거예요. 수치 팩트 기반으로 이야기하니까 목소리 쎈놈이나 네임드가 찍어누르는 미신이 없어집니다. 전체 유저들의 평균적인 게임 이해도가 올라가지요. 그리고 레이드가 고도화 됩니다. 레이드가 목적이고 성취감을 갈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축복이죠. 반대로 단점은 레이드가 노잼화(일처럼됨)되고 게임에 전반적으로 낭만이 없어집니다. 라이트유저 그리고 상위 티어로 올라가고 싶은 욕심은 크지만 게임센스가 약간 부족하거나, 아니면 게임을 빡세게 할 시간이나 여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와우에서 서서히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이게 와우를 망하게한 가장 큰 원인? 은 아닐 수 있지만 국내 와우 유저층이 다 무너진 원인 여러가지 중에 하나인 것은 맞는것 같아요. 만약 어느날 갑자기 블리자드가 데이터 제공 싹 막아서 로그 없어지면 다시 유저가 돌아올까요? 제 생각에 그러진 않을것 같아요. 우연히 와우에 돌아온 사람이 즐겜할 확률이 약간 더 높긴 하겠죠. 하지만 그뿐일것 같구요. 그리고 올드비가 혜택을 좀 받으면서 뉴비들을 잘 이끌어주게 하자 이것도 사실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쉽게 말해 뉴비가 로그컷 안당하게 최소한 로그를 남길 수 있도록 싹수 있는 뉴비들 친절버스 태워주자. 버스비는 블리자드에서 대신 내줘라 이건데요. 유저가 줄어가는 것에 위기의식을 느낀 와우 레이드 코어유저의 입장에서 생각할만한 결론인거 같아요. 그게 잘못된건 아닌데 안먹힐 거 같다는 거죠. 당사자도 뭔가 댓가를 받고 하게 되면 자발적인 뉴비 소매넣기, 뉴비 핥기 수준이 아니라 재화를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거든요. 그 과정에서 갈등이나 마찰도 많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친절버스를 시스템화 해도 결국은 로그도 그대로 있고, 게임 시스템이나 코어 유저들은 그대로라서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뉴비 몇번 버스태워서 로그 찍게 해주고 템렙 올려주고 로그 점수 올리는 팁을 알려줘도 결국은 그 사람의 능력과 시간여유에 따라 어느 선에서 컷 당하는건 변함이 없잖아요. 애초에 로그컷이 불만인 사람은 레이드에 아예 안 끼는 즐겜유저가 아니거든요. 이런 상황의 핵심 유저는 누구냐하면 상위 티어 레이드로 더 가보고싶은 욕심이 있는데, 본인이 위로 못 올라가고 컷당할때 열받아서 그만두거나 불만을 가지게 되는거잖습니까. 그 문제는 친절버스 운영, 우리 친절해집시다 이걸로는 해결이 안 되지요. 그럴바에는 그냥 레이드에 뜻이 있고 게임 오래할 개인시간 많고, 게임 피지컬 좋고, 눈치껏 알잘딱 하는 유저들이여 와우로 돌아오라. 레이드 할때마다 NFT로 코인 줄게. 라고 블리자드 차원에서 Play to Earn 시스템 만드는게 낫겠죠. 어차피 와우는 이제 코어 컨텐츠가 레이드밖에 안 남았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올라운더 꽃밭 뉴비들 유입시켜봤자 의미 없다고 보구요. 그럴바에는 처음부터 레이드에 재능이 있는 피지컬 되는 유저들이 와우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컨셉을 잡는게 더 효과적일 거 같아요.
굉장히 제가 생각하는 부분을 잘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현재 와우가 가진 최대한의 장점으로 게임을 PR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 19년간 쌓여버린 게임의 이미지와 블리자드가 추구하는 RPG게임의 철학이 그것을 구현하는데 어떤 작용을 할지는 굉장히 불을 보듯 뻔한 그림인 것 같긴 합니다.
로그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망원인을 정확하게 잡아내서 그렇습니다 자긴 제대로 했다고 하면서 항의를 하면 항상 로그를 까거든요 그럼 거기에 바닥밟고 죽은거 공략이행 못해서 죽은거 다 나와요 그러니 뭐 반박자체를 못 하니까 너무 부끄럽고 온 공대창에 내가 삽질해서 죽은거 증거가 막 계속 링크되죠 그래서 로그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은 겁니다 점수는 던파처럼 내가 가려는 보스의 점수를 요구하지 않아요 과거에 했던 보스 중에 어렵다고 할 수 있는 곳에서 얼마나 점수를 냈는지 보는거죠 거기서 못 했는데 여기 데려가봐야 잘 할리가 없다면 거절이죠 이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맞습니다 ㅎㅎ 쉽게 말해서 로그는 사람의 민낮을 너무 까는게 문제인거에요 저는 과거에 최상위 공대에 있었는데 솔직히 서버 다 털어도 한 5% ? 정도가 우리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해 있는거든요 그럼 95%는 지원하면 다 긍정적인 답변을 못 받는거죠 그러니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일 수 밖에 없는거구요 나름 다들 와우부심 있는데 당신은 불합격 입니다~ 하는데 누가 긍정평가를 하겠어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와우 레이드가 너무 어려웠다는거구요 직접적인 문제는 사람 참 개쪽팔리게 만드는 기능이라서 그런겁니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죠 와우같은 게임이 어디에도 없어서 독점이 가능했던, 많은 유저 수가 보장되어서 필드에서 퀘스트만 해도 다양한 에피소드가 주어져 재밌던 그 시절은 이제 다신 오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게임의 존속의 문제가 더 가까이 다가왔다고 보여져요. 이번 용군단 확장팩 그 이상으로 기존의 케케묵은 것을 더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게임의 좋은 점들을 빠르게 흡수하고, 과감하게 기본 시스템적인 것들도 건드는 등 변화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와우는 20년간 낡았다 이게 분명한 팩트입니다
로그 점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들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어차피 로그 점수는 신화 레이드 갈 경우에만 살펴본다..따라서 지금 로그 점수의 벽은 굉장히 한정적이기 때문에 와우의 진입 장벽이 로그 점수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런데요..실제 발생되는 문제점은... 일반 레이드든 영웅 레이드든 공장님들께서 진행 하실 때 자신 스스로 문제점을 살펴보시지 않으시고는 엉뚱하게도 공대원의 딜량 힐량으로만 문제 삼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럴 때 주로 다음에 공대 편성 할 때 로그 점수 들이대시거든요.. 일반에서 고생하면 일반 모을 때도 로그점수를 아예 광고에 넣습니다. '로그 봄' 하고..영웅도 마찬가지고요.. 신화까지 올라설 생각도 없는 수 많은...와우에 대해서 재밌게 즐기고 싶어하는 유져들이 저 상위 공격대에 가고 싶어서 안달난게 아니래두요.. 그 중심에는 복귀유져와 다 캐릭 유져들이 존재합니다. 다중의 캐릭터를 보유한 유져들은 전문기술 숫자만큼 키우기 때문에 최소 10 캐릭 이상이죠..그런 캐릭들을 다 키울려면 정말 많은 레이드를 경험하게 됩니다. 즉, 로그점수를 관리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는 겁니다. 그냥 클리어가 큰 목적이기 때문에 로그점수 추락하는 특임조에 공장님이 쳐 넣어도 언제든지 수락하는 사람들이란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로그점수화 시킨 것 때문에 다음 레이드에는 제약을 받아요..자신은 공략 빠삭해도 로그 점수가 낮아서 가지 못합니다. 게다가 딜딸 치지 않아요..생존에 신경 쓰느라 위험 할 때 항상 자체 피해 감소 쓰면서 클리어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로그점수가 낮으면 그 대상은 다음 레이드에서 제외 당합니다. 유능한 공장님들 많지만 그렇지 못한 공장님들은 간단하게 로그로 뽑아가서 자신이 마치 역량 있는 공대장으로 착각합니다. 그렇게 안토영웅까지 달리다가 그 이후부턴 로그 점수 어쩌고 하는 공대장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저 역시도 레이드 가지 않아요..최근에는 공찾마저도 아이템이 전혀 나오지 않는 멍청한 시스템 때문에 근처도 안갑니다. 쐐기 하기 바쁘죠.. 와우 레이드는 와우의 꽃이라고도 하지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입장은 과거 군단이었나? 안토까지였습니다. 그때는 막공 모으면 어느 네임드까지만 경험했다가 입장의 근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로그 점수를 알게 된 공대장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과거처럼 모아가지 않아요..처음에는 로그 점수에 신경쓰며 그 분위기에 따르려 했으나 점점점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다시 말해서 네임드를 적이라 판단하고 적을 잡아야 하는데 이 더러운 로그점수는 자신의 동료를 적으로 판단하게 유도합니다. 동료가 죽어야 자신의 미터기가 상승하니까요..그냥 오로지 극딜 극힐만 하는 플레이를 유발한다는 겁니다. 다양한 스킬 다양한 점감 효과가 있지만 그런 거 사용 안해요..그냥 치유 기원 눌러대서 힐량 높히려고 하지..그게 무슨 게임입니까? 경쟁 사회에서 피폐해져서 집으로 돌아와 게임하는데 게임 속에서도 미친듯이 경쟁하게 생겼네요? 이게 게임입니까? 로그 점수는 단순하게 계층화의 목적이 아니라 굉장히 부정적인 철학적 심리를 발생합니다. '도대체 내가 지금 뭘 하는 거지?' 라는 반문이 발생하게 유도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게임에 대해서 배타적인 반감만 발생하고 플레이를 할 의욕과 오랜만에 복귀해서 단 한번이라도 거절 당하면 그때부턴 그 외의 것들을 즐기려고 노력하게 되면서 쐐기로 빠지는 겁니다. 그때도 로그 점수에 대해서 반대 하는 유져들이 '로그점수 때문에 레이드 인구는 크게 줄어들 것이다' 라고 예고 했었죠.. 그런데 그게 맞잖아요? 왜? 로그점수로 간단하게 모아가서 그들만의 리그를 즐기다가 그 리그원들 중 단 한명이라도 빠지면 레이드 인구는 계속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겁니다. 최상위 공격대에 갈 정도면 캐릭 고작 3~4개 돌려가며 로그점수 야무지게 올리는 유져들이겠죠..그래서 레이드 인구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캐릭 10개 이상 키우는 유져들은 단 한 개의 캐릭터가 레이드 경험이 발생하면 그 외의 9개 캐릭들이 경험 캐릭이 되는겁니다. 그레서 레이드 뽑혀 가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죠..그런 다캐릭 유져와 복귀 유져들을 내쳤던 것이 바로 로그점수입니다. 게다가 초보자 유입을 스스로 차단하면서 한 단계의 높은 공격대에 가려면 점수로 벽을 치는데 당연히 줄어들겠죠.. 그러면서 와우져들이 빠져나가는 겁니다. 그렇다면 클래식은 왜 초반에 성공했을까요? 맞습니다. 본섭에서 로그점수로 스트레스 받았던 유져들 복귀자 착한(?) 고인물들이 로그점수 없는 곳으로 이동한 것이죠..어차피 로그사이트 자체가 사라진 게 아니기 때문에 클래식 마저도 로그점수 뽑아갈 가능성을 염두했었지만 말입니다. 그럼에도 초반에 동등한 입장과 시작을 경험하기 위해서 클래식이 흥했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와우 인벤에서도 로그점수의 문제점에 대해서 수시로 긴 장문의 글을 쓰면서 아까 말했던 것들을 수시로 강조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낮은 점수 유져가 상위 공격대 가고 싶어서 안달났네' 라는 말들만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수년이 지난 지금도 저렇게 로그 사이트를 안내 하는 부분에서 도대체 로그 점수 사이트는 삭제가 답이라는 입장입니다. 미국에 총기 때문에 총기난사가 발생하면서도 그 총기를 규제하지 못하는 상황 같다는 겁니다. 로그점수가 삭제당하면 그땐 더한 차별과 허수아비 미터기로 뽑아간다는 말을 기억하는데요..제 평생 와우 하면서 허수아비 치면서까지 확인하는 공대장님은 본 기억이 없습니다. 설문조사에서도 저 수많은 사람들이 로그점수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면 와우 핵심 개발자들도 뭔가 변화를 꾀해야 하는데 뭐라고요? 블리자드에서 공식적으로 밀어준다고요? ㅎㅎㅎ 와우에 대해서 정내미가 +1 상승하게 되었네여 ㅎㅎㅎㅎ 팔리아나 하러 갑니다. 힐링 게임 ㅋㅋ
나는 공략을 지켰기 때문에 로그 점수가 낮다 자주 하는 착각인데 로그 점수 높은 사람이 공략도 잘 지키고 생존도 잘 하죠 다캐릭이면 뭐해요 그 중 하나도 제대로 숙련된 캐릭이 없고 넴드 킬에 기여를 못하는데. 이제는 다캐릭으로 버스를 탈 수 없게 됐다면 그게 로그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겁니다
@@gs2834 옹호자들이 지겹도록 이야기 하면서 비하하는 똑같은 내용입니다. 본질이 그거라고요...로그 점수를 신경쓰게 되면 게임을 즐기는 핵심적인 것들이 훼손당하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된다고요.. 로그 점수를 올릴 수 없어서 아둥바둥 하는 사람의 애절한 성토 글이 아니라는 소리라구요..버스를 타고 싶어서 안달 났댄다 또 ㅋㅋㅋㅋ 환장하겄네 ㅋㅋㅋㅋ 님 같은 시각이 Wow를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하는 아주 심각한 근간이라는 걸 그렇게 강조해도 저런 멍청한 소리 해대시네 어휴 미치겄네 ㅋㅋㅋㅋ 그러면 로그점수 때문에 와우가 망했다고 자부하는 67%나 되는 사람들은 로그 점수 올리지도 못하는 바보 유져들인가? 그게 궁금허네 ㅋㅋㅋㅋ
일단 그 모든건 와우2가 나오길 비는게 더 빠를 걸로 보이고. 공대장 하면서 수익이 나길 원하면 스트리머 해서 거기서 도네 받으면 되지 뭔 따로 플랫폼이 필요해요. 그 우수한 공대장이 방송 켜면 3~4만원 안 아깝다는 사람들이 거기 가서 도네 쏘면 되지. 후원용도니까 굳이 게임화면 송출할 필요도 없을거고. 그리고 해외 와우 스트리머가 와우를 관두는건 그 게임이 유행이 지나서 돈이 안 되니까 떠나는 자연스러운거잖아요. 트위치 구독권, 도네 있어도 사람들이 그만큼 안 하고 유튜브 영상 올려도 안 본다는거잖아요. 그 많던 로아 스트리머들도 로아 힘 빠지니까 다른 게임들 슬슬 하고 있구만. 하나의 컨텐츠를 하는데 2~5시간이 걸린다는 것 자체도 요즘 추세랑 안 맞구요. 레이드가 와우의 꽃인건 맞는데 이젠 구시대의 유물이에요. 내가 좋아해도 지나간건 지나간거더라구요. 블리자드가 디아4로 돈 엄청 벌었으니까 -정작 게임은 개판이지만- 그 돈으로 와우2나 내줬으면 좋겠어요.
오래 전 접었고 와우에 대해 향수병이 있는 유저 입장에서는 레이드와 로그까지 고민할 것도 없이 복귀해서 가볍게 즐기고 싶은데 애드온이라던지, 컨텐츠도 너무 멀리오고 다시 손대기가 막연한 느낌.. 나이가 들어가며 현생이 힘들어지니 복잡한 게임에 투자할 시간도 에너지도 없어졌나봅니다.ㅠㅠ 진지하고 깊은 고민이 느껴지는 영상 잘 봤습니다.
로그때문에 망했다라고 볼수도 있는데, 근데 와우 클래식 바닐라도 로그가 있고 스피드런도 있고 있을건 다 있는데, 왜 엔드컨텐츠인 낙스라마스 끝날때까지 무지 사람이 많았을까요? 그건 적당한 난이도의 레이드, 40인제이기 때문에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섞여있어도 겜 잘하는 사람이 하드캐리하면 엔드컨텐츠를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구조가 잘 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본섭에서 와부심 부리는 사람들이 노인들이 발로해도 깨는 레이드라고 비아냥댔지만 ㅋㅋㅋ 그게 또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 되는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