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빈님~ 45세 부산사는 형이야 싱어게인 안보고 있다가 결승전을 우연히 보는데 완전 빠져버렸어 어찌 형의 심장을 어택해버리냐 그동안 직장생활하며 굳어버린 내 감성을 녹이고, 도파민 폭발시키는 음악에 둘러쌓여 있던 내 주변을 이제 너의 음악으로 채워가고 있구나. 다른 곡도 좋지만 이곡의 해석은 거의 완벽에 가깝구나 형이 항상 응원 할게 좋은 음악 너만의 음악으로 세상을 채워주길 바래
싱어게인1은 마지막회만 봤고 시즌2는 처음부터 봤는데 내취향이 너무 아니라서..시즌3는 다시 안보기로했는데 그래서 안봤는데 우연히 패자부활전 소수빈님 내가 필요한거야를 듣고.. 소수빈에게 반해서 여기까지왔음 요즘 나의 유일한 위로이자 희망. 홍이삭은 예상가능한 스타일인 반면 소수빈은 처음보는 그래서 집중하게되고 그래서 기대하게되는 마성을 지녔다
11월 첫 등장부터 지금까지 나의 고막을 책임져주는 나의 원픽. 잔잔하다 고음으로 치닫는 경연용 편곡이 아니어서 더 좋다.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덤덤하게 하나씩 하나씩 들려주고 있는 듯. 우승하든 안하든 의미 없을 듯.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목소리에 빠진 것 같음. 수비의 자작곡들도 들어보면 하나 같이 좋다라는 말이 그냥 나옴. 널리 널리 알려져서 달달한 수비니 목소리에 힐링받기를.
역시 소수빈님 !! 남편이랑 계속 듣고 또 듣고 또 들어도 싫증나지 않고 젖어들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싱어게인 시즌을 계속 보고 있는데 이렇게 매일매일 가잖아부터 소수빈씨노래를 듣는게 큰 즐거움입니다 50이 이제넘고 남편과 이런 즐거움을 새삼 노래로 찾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