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이 진짜 재밌었다고 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 완전 멋집니다. 싸움과 무도의 차이가 뭔지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런 컨텐츠가 일반인들이 진짜 궁금한 모습입니다. 태권도가 복싱을 익히고 주짓수를 배우고 킥봉식을 익혀서 하는 mma는 이런 각 종목의 장단점을 알기 어려웠는데, 이제 각 무술간 누가 더쌔냐는 논쟁은 없어질거 같네요. 약한 무술은 없습니다. 다들 상황에 따른 장단점이 확실하네요! 감사합니다.^^
두분 다 (발등, 팔꿈치) 골절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두 종목의 장점과 단점이 명확이 나온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발등에 붙어있는 센서로 득점을 획득하는 태권도 발차기는 타격시 상대 팔꿈치 또는 무릎에 발등이 맞으면 99%부상이죠.. 빠른 속도와 힘을 타격부위가 견디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 있죠... 반면 복싱은 실제 주먹보다 사이즈가 큰 글러브를 착용하고 경기가 이루어지기에 복싱경기중 상대와 주먹을 섞을 때 안면을방어하는 기술은 최고지만 땅에서 빠르게 위로 올라오는 발차기 또는 태클 등에는 상당히 취약한 부분이있죠.. 오늘도 많은 분들에게 재미있는 대결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 분 모두 부상 회복 잘하시길 바랍니다. 이어지는 종목 바꿔서 대결도 너무 기대됩니다. 싸움의 벽 응원합니다.
뭔가 속 시원하네요~ 지금은 서른 중반인 사람입니다. 취미로 태귄도 5단 따고 사회생활 하느라 몸이 망가져서 다리가 다 굳어 예전처럼 발차기가 안되어 다른 종목도 해볼려고 20대 후반부터 복싱 접해서 했었습니다. 두 종목 해봤을때 제가 느꼈던 점이 다 나오네요ㅋㅋㅋ속 시원합니다. 인터넷에서 복싱이 이긴다, 태권도는 발펜싱이다. 말들이 많을때 저는 무슨 종목이든 잘 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말해 왔는데 정말 오늘 영상으로 속이 시원합니다 ㅎㅎㅎㅎ 단순히 생각 해봐도 태권도는 십몇년간 발차기만 해왔던 사람들이고, 복싱은 십몇년간 주먹을 내지른 사람들이니 한방 한방들이 엄청나겠죠ㅎㅎㅎ항상 부상 조심하시고 고생하셨습니다~
@@JayZZG 그건 룰이 대놓고 일본 킥복싱에 유리한 룰인것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클린치 금지, 클린치잡고 니킥금지, 나중에는 쁘아까오 잡으려고 니킥 자체를 금지시켜버렸으니 복싱 콤비네이션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무에타이가 불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에타이 꽃은 클린치싸움인데 그걸 금지시키다니.. ㅠ
@@몽뭉-c4c 그건 무에타이 룰에 입각하니 당연히 무에타이가 유리한거구요. 입식은 적당한 합의점이 있는겁니다. 무규칙도 아니고 킥복싱 복싱 무에타이 가라데와 같은 입식 무술에 맞게 룰을 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쁘아까오의 경우는 max선수고 오히려 카오클라이가 본 무대에서 더 활약을 했죠. 무에타이가 약하다는게 아닙니다. 그냥 강한놈이 강한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베이스가 복싱,킥복싱이지 무에타이를 수련 안했을까요?? 마찬가지로 무에타이 베이스 선수도 복싱 킥복싱을 수련합니다. 당연히 그중 강한놈이 샌것이구요 무술의 효율을 따지는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막말로 효도르가 가장 강했다고 해서 삼보가 가장 강한 무술일까요?? 그냥 효도르가 무에타이 했어도 강했을 겁니다. 각종 무술의 강함은 강한자로 인해서 나타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