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어주신 병재님 규셔님 상훈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가 여전히 많습니다. 유달리 못 생겨보이는 지하철 역 거울, 4인분이라고 샀는데 네 명이서 구워먹으면 부족한 고기양, 과소비한적 없는데 큰 금액이 찍여힜는 카드 내역서, 오천만 국민이 다 아는데 막상 흥행은 부진했었다는 영화들, 그리고 화제의 유행어라는데 주변에서 쓰는 걸 본 적도 없는 신조어까지. 이제는 모두 진실을 알아야할 때입니다.
세뱃돈의 무서운 진실입니다. 한국의 국민이라면 모두 늦어도 20대 중후반까지 세뱃돈을 받다가, 70~80대까지 세뱃돈을 주게 됩니다. 20여년 간 세뱃돈을 받다가 이후 40~50년 간 세뱃돈을 준다면, 차액인 20~30년 분량의 세뱃돈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세뱃돈의 법칙은 전국민에게 해당되는 것이니 누구 하나 이득 보는 사람도 없는데 말입니다. 이는 모종의 목적을 위한 국가 차원의 횡령 아닐까요? 눈을 뜨셨다면 국민연금공단의 눈을 피해 세뱃돈 60세까지 받기 본부로 찾아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