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현대자동차 연구원 이셨습니다. 90년대 말 싼타페 목업 차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집에 가져오셔서 다음 우리집 차는 이차다 라고 하셨었습니다. 그렇게 싼타페가 출시되고 저희집 자가용도 싼타페로 바뀌었습니다. 그전에 운행하던 엘란트라는 타기만 하면 멀미를 했는데 싼타페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당시 CRDI, VGT 레터링이 아닌 초창기 HTI 레터링이 들어간 수동 골드 모델이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께서 이 차는 무조건 성공하는차 라고 하셨는데 주변 친구무보님들 보면 전부 싼타페 혹은 트라제를 운행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노인이 되신 우리 아버지는 여전히 싼타페를 운행하십니다. 중간에 베라크루즈로 한번 갈아타셨지만 여전히 싼타페 맨 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회사이지만, 아버지의 헌신 덕분에 우리가족 잘 건사했다는 생각에 항상 싼타페 하면 눈이 갑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특히 알기전엔 욕하기만 바빳던 범퍼쪽으로 내려온 방향지시등이 법규때문이라는걸 잘 설명해주시니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오늘 시내에 흰색 신형 싼타페 출고하신분이 비닐 뜯고계신 모습을 보니 형제차인 쏘렌토와는 결을 달리하지만 나름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어서 잘 팔릴거 같네요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영상 기다리고있겟습니다
하브 캘리 4륜 선루프 제외한 모든 옵션 넣고 작년 5월부터 대기중인데, 하브는 4륜 넣으면 친환경 세제 혜택을 못받더군요...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같은 현대 제뉴인 액세서리 넣으면 칠곡까지 가서 장착해야합니다. 서울이나 수도권 쪽은 탁송료에 포함되서 상관없지만, 울산사는 저로썬 탁송료 아낄려고 직접출고 하려다가 칠곡에서 받아와야 한다는 말 듣고 그냥 23만원정도 주고 탁송 신청했습니다.. ㅎㅎ
신차를 보면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요소도 몇몇 보이네요. 특히 갈색 차량을 보면 더더욱 그 생각이 많이 나요. 그리고 2열 B필러 에어벤트는 2세대 싼타페를 생각나게 하기도 하고... 갤로퍼의 요소 뿐만 아니라 옛 1, 2세대 싼타페의 모습도 일부 계승받은 것 같아요.
충분히 잘 나온 디자인인데 이상한 혹평하고 이상한 비유하는 사람들은 현대에서 법적 대응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해도 너무하잖아요. 열심히 개발한 차를 조롱하고. 비난하고.. 그런 사람들 솔직히 현대차에 입사원서 넣으면 서류탈락할 사람들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못난 사람들... ㅉㅉ
7:54 이거 이미 들어갔습니다. 아마 영상 제작하시는 기간 동안 업데이트가 되서 그런것 같네요. gn7 그랜저, 이번 페리 쏘나타, mx5 싼타페 등에 들어간 저 ccNC시스템(계기판 욕 먹은 그 시스템입니다) 탑재 차량이 대상입니다. 그 직전(ig페리, 직전 dn8 등에 들어간 시스템)은 추후 제공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