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운좌 웃는광대할때 진짜 미친새낀줄 알았는데ㅋㅋㅋ 영광좌는 여기 영상에서는 그렇게 활약한게 많이 안나온 느낌인데 개인 체감은 시즌1,2 통합 mvp급... 음신이 진짜 개재밌었는데 3 안나오나... 난 프듀도 하나도 안봤었는데 졸지에 음신2보고 IBI 팬 되기까지 했었는디...
그런데 솔직히 이거 의미심장합니다. 주작듀스 걸리고 사장 사과하고, 이 상황에서 제가 고위급이면 이런 뉘앙스의 메시지를 풀겠지요. "비록 조작은 했지만 (시청률을 위한) 착한 조작이였고, 그 착한 조작때문에 시청률 높아지고 소위 뜨는 바람에 (조작으로) 떨어졌거나 원래대로라도 떨어진 애들도 인기를 얻어 데뷔할수 있게 되었다. 즉 프로듀스 101은 조작여부와 상관 없이 참가한 모든이에게 큰 기회를 준 프로그램이였다. 믹스나인 같은것 봐라. 프로그램이 안 뜨니까 파이널에 뽑힌 애들도 뜨지 못했쟎아?" 그 상황에 가장 딱 맞는게 바로 여기 나온 김소희 윤채경 등입니다. 윤채경이야 DSP 에이스 연습생이니 인지도도 퓨리티 카프 등 있어서 언젠가는 데뷔가 가능했겠지만 김소희 한혜리 같은이는 프듀 없없으면 아예 존재 자체를 대중들이 몰랐겠죠. 소희는 그냥 비인기프로 OST나 부르고 아이돌 노래 코러스나 넣다가 조용히 사라졌을것이고 한혜리도 비슷했겠고 이수현 이해인은 SS엔터 노예계약에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했겠지만 지금 소희는 그동안 음신 아드공 등에서 얼굴도장 찍고 솔로, 그룹(네이처) 데뷔를 이뤘고 한혜리는 지금 EBS에서 맹 활약중에, 이수현은 솔로데뷔 했습니다. 내가 MNET 사장 같아도 프듀가 이런이들에게 큰 기회를 줬다 이렇게 주장하고 싶을 것입니다. (이해인이 좀 안타깝지만 프듀 없었으면 SS엔터 전속계약 부존재 소송같은것 씨알도 안먹혔겠고 계약기간까지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팬덤이 아예 존재조차 못해 재도약할 엄두조차 못냈겠죠. 현 상황이 안타깝지만 프듀 없었으면 지금 상황보다 더 안좋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은 이름을 기억하는 팬층이라도 꽤 있죠.)
@한강 어디서부터 답을 해줘야할까 답답한데 몇마디 하면 1. 글을 읽을때는 좀 제대로 의미를 파악하기 바람. 난독하지 말고. 착한 조작은 엠넷의 의도가 그렇다는 것이지 본인의 의견은 아님. 2. 사실 본인의 의견은 '니네(엠넷)이 뒤가 구리니까 저런식으로 이미지세탁하는구나' 3. 이해인에 대해서는 아이러니떄부터 팬에, 핸일파티는 사정상 못갔지만 그 영상은 다 봤고 무엇보다 관련 영상, 자료 등 훨씬 많이알면 많이알듯. 디시 핸갤에 유동으로 쓴 글만 백개는 넘고 SS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때는 탄원서에 서명까지 했었다. 더 열성팬이면 열성팬일걸? 4. 아이돌학교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다. 댓글에 쓴 내용이 3년전 위키에 본인이 썼던 글이 소스라는것은 아는지. (그리고 초등학생은 없었다. 빠른 05년생이니까 중1이지.) 5. 총질을 할때는 아군인지 적군인지 잘 보고 해라. 어제가 아이비아이 데뷔 4주년날이고 조촐하게 소수 갤러들과 동대문 버스킹 20분짜리 영상 같이보기 행사도 했었다. 아쉽게도 5명 중 데뷔 4주년 인스타는 소희만 올렸더라. 작년(데뷔 3주년)때도 소희 주최로 인스타라이브 하고. (이수현(루리)이 현장에 같이 있었고 이해인, 한혜리는 영상으로 참여.)
이제와서 재평가라느니 음신 아쉬워하지 마세요. 방송 당시 시청률 0.9%에다가 여론한테 이상민 탁재훈 개까였고 경리도 쿵쾅이들이 물어뜯고 천박하다고 까였습니다. 저는 몇 안되는 캡쳐해 나르던 랙카였구요. 댓글 10개도 안달려 이슈도 얼마 안됐어요. 이랬는데 후속 시리즈를 또 만들까요? 결정적으로 PD도 E&M을 떠났습니다. 그냥 이런 페이소스와 진짜 웃음이 있던 시대도 있었더라 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나마 웃음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플레이어도 시즌2에서 시청률이 안나와 조기종영 되었습니다. 요즘 노잼 유전자 가진 인간들이 세상을 노잼화 시키고 있습니다. 아직 남은 진짜 웃음을 지키고 있는 웹세계에서 취향에 맞는 웃음을 찾으세요. 지상파는 웃음을 잃은지 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