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Q4 시그니처 2년반 7만키로 타고 연말에 새 차로 바꾸려고 합니다. 시그니처 정말 만족하며 탔습니다. 6인승 풀옵에서 4륜, 커넥트, 선루프 뺐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주문했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컴포트 옵션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컴포트 옵션이 새로 생겨서 그것도 추가했습니다. 6인승은 주로 1인 장거리 출퇴근, 4인 가족이 타느라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손님들이 탈 때 외국 브랜드 타시는 분들도 되게 고급스럽게 느끼시더라구요. 브라운 나파 가죽도 그렇고... 이전에는 1열만 2중접합 차음유리였는데 이번에는 2열에도 이중접합 들어간다니 그것도 하이브리드의 정숙성을 더 끌어올릴 것 같고, HUD는 사실 이제 렌트카 타기가 좀 불편할 정도입니다. 어디서 속도를 확인할지 한 참 헷갈리게 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선루프는 이전에도 잘 사용하지 않아서 뺐고, 4륜은 생각보다 우리나라가 갈수록 눈도 많지 않고 연비도 그렇고 해서 뺐습니다. 커넥트 없어도 원격시동, 원격 잠금해제, 주변 감시 등이 다 되어서 별 필요성을 모르겠습니다. 물론 써보지 않아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노블레스도 필요한 옵션 채우다보면 실제 가격에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시그니처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