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학 박사학위 소유자 입니다. 매운 음식이 처리가 오래 걸리거나 안되는 이유는 매운 음식 (마늘, 고추, 캡사이신 등)에는 항균 물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즉, 미생물을 죽여버리는 것이죠. 그렇다고 저 흙에 있는 모든 미생물을 죽이려면 엄청나게 많은 양의 마늘을 쏟아부어야하니 그정도는 안넣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마늘 1개 등을 넣으면 그 주변 일부는 미생물을 죽여 미생물의 농도가 줄어든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잘 분해가 되지 않은겁니다. 원리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댓글남깁니다😊
린클 음식물처리기 사용한 지 1년 가까이 되가는데 미생물이 1/3만 차도 교반봉에서 짧은 주기로 끼익 소리가 납니다. 거실에 있는데 잘 때 문 열어놓는데 소리가 다 들리네요. 또한 진미채 멸치 이런 딱딱한 것들도 잘 분해되지 않아 손으로 다시 빼야합니다. 편한 부분도 있지만 완벽하지는 않네요. 미생물이 먹지 못하는 것은 따로 음식물 봉투에 모았다가 버리고 있습니다. 상전을 모시고 사는 느낌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비추입니다. 가격도 상당한데 음식물 버릴때 죄다 갈아서 버려야 합니다. 생으로 넣으면 분해하는데 몇일 걸리고 덩어리 찌꺼기 계속 쌓입니다. 거기다 분해 못하는 음식물도 은근히 많습니다. 첨에 몇달은 갈아서 버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하지만 매일 한번씩 모아서 갈아서 버리면 음식물 썩는 냄새도 안나고 나름 만족하고 썼습니다. 그런데, 6개월 지나니 이상한 끽끽 거리는 소리 납니다. 2번 수리보냈는데 (한번 수리 보낼때마다 1주일 이상 걸립니다.) 결국 8 개월째 아예 전원 자체가 안들어와서 결국 반품했습니다. 반품까지의 프로세스에서 스트레스도 상당했습니다. 고장확인해서 동영상, 사진 찍어서 메일 보내고 전화 계속해서 항의하고, 책임자 통화하고.;; (그래도 8개월 이상 썼는데 반품이 된다는거 자체는 칭찬합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계속 40도 정도 되는 열이 나면서 24시간 모터가 돌아 가는데 1년 이상 고장이 안나는게 더 이상할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암튼 가격 생각하면 음식물 처리도 편하지 않을 뿐더러 고장도 잦으니 추천할 만한 제품이 못된다고 생각되네요. 이 영상은 광고 인거 같으니 사실 분들은 제글이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두달 넘게 사용중인데요. 참외나 사과, 고구마 등의 열매의 맨깥쪽 얇은 껍질과 샐러드 등 잎채소류는 분해가 안되고 낙엽처럼 변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꺼내줘야해요. 걸려서 소리가 웅웅거리거든요 ㅠㅠ (고장인지 문의했는데 원래 안 되는게 맞대요) 사실 집에서 저는 면이나 밥, 남은 음식을 버리는 일은 잘 없고 야채 다듬은 것이나 과일 껍질 등이 주된 쓰레기인 요리를 하는 집이라면 쓸모가 알쏭달쏭한 기계예요. 수박도 넣으면 겉껍질 이외에는 다 분해가 되지만 그 겉껍질 양이 상당해서 분해후에 다 골라서 꺼내줘야해요. 파인애플도 조각조각 다 찾기 넘 힘들구요. 큰 조각으로 넣으면 소리가 나게되고 작은조각은 나중에 걸러낼때 조각이 넘 많아져요. 내부 온도가 전기밥솥처럼 꽤 뜨끈해서 여름에 이거 꺼내는 작업하면 땀나고 매우 힘듭니다 ㅠㅠ 진짜 이거 골라내는 게 보통일이 아니에요. 까만 필터 조각 때문에 채같은 것으론 다 못 거르고 손으로 해야하거든요. 그냥 음쓰를 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못 넣는 음쓰들때문에 음쓰 버리러 여전히 비슷한 빈도로 가고 있습니다. 양은 좀 줄었지만요. 그리고 이게 건조해지면 또 소리가 나요. 음쓰가 나오지 않아도 물주면서 관리해줘야합니다.. 그리고 저 먼지 필터도 건조해지면 영상에서처럼 흙이 끼어서 매일 확인해주지 않으면 저렇게 필터 너머로 흙이 다 들어가게됩니다. 냄새는 예민하신 분들은 불편하실 수 있어요. 넣은 음식에 따라 근처에서는 냄새가 나기도 하고요. 열었을때는 불쾌한 냄새가 날 때가 많습니다. 열고서 주방에 퍼져도 오래 걸리지 않고 사라지긴 하지만 이게 불쾌해서 베란다등으로 옮겨서 쓰는 분들 많아요. 이 모델은 밀폐가 아니라서요. 그래도 냄새 심할때 냄내제거 누르면 꽤 완화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음식 안 하시고 과일도 많이 안드시고 안 매운 배달음식 많이 먹는데 음식을 남기시는 분들이면 괜찮으실 것 같아요. 가격대비 기능이 참 창렬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판매와 AS를 하는 회사와 제품을 만들고 광고를 집행하는 본사가 서로 다릅니다. 다른 유튜버님 광고 영상에서 처리 가능하다는 식으로 나온 음쓰가 처리가 안 되어서 문의하니까 ㅋㅋㅋ 자기들이 한 광고 아니라서 모르겠다고 ^^;;;;; 원래 안되는게 맞다구 ㅋㅋㅋㅋㅋㅋ 60만원이 넘는데 서비스가 이렇게 별로일줄이야. 여기서도 샐러드가 잘 분해되는 것처럼 나왔지만 제가 여러번 해본 결과 샐러드는 높은 확률로 많은 양이 낙엽이 되어 나옵니다...
아.. 1세대 제품은 용량이 더 크고 밀폐뚜껑이라 좋지만 크기가 크고 흰색은 없으며 개폐가 수동입니다. 프라임 모델은 삽걸이가 있어 삽 보관이 좋고 자동개폐가 있지만 뚜껑이 완전 밀폐는 아니에요. 용량이 약간 더 작지만 이건 큰 단점은 아니구요. 1세대는 부품제작민 조립을 모두 한국에서 하고 프라임은 중국에서 제조해온 부품을 한국에서 조립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장률과 불량률에 차이가 좀 있고 프라임이 AS 요청률이 더 많다고 본사 연구원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미관상의 이유료 프라임화이트를 샀어요.
후기 좋아서 구매해 한 9개월정도 쓴거같은데 음쓰 애매하게 남고 이럴때 바로바로 처리 가능한점이 정말 좋아요 ㅋㅋㅋ 어지간한건 다 먹기도 하구요. 젤 애매한게 설거지하고 아래 모이는 찌끄래기들인데 걔네도 물 탁탁 털어서 그냥 버려버리면 돼서 벌레도 안생기고 진짜 최고예요!! 귀찮아서 관리 안하고 그냥 놔두는데 알아서 잘 살아여 쟤네
내용이 몹시 유익합니다. 유료광고 영상의 경우 형식적인 스팩 안내가 많은데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오랜기간에 걸쳐서 영상을 만들어 주시는 군요.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인데 잇섭님의 여러 영상들을 보면서 느끼지만 ... 응원합니다. 그리고 살빼세요. ㅋㅋ 건강이 1순위임다.
15년 전쯤에 미생물로 음식물 분해하는 기술 개발되었다고 (당시 회사 이사님의 아는 사람이였음) 들었었는데 당시에는 아무도 이기술을 주목하지 않아서 혁신적임에도 불구하고 판로가 마땅치 않았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해외에서 주목했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쉽게 보게 되네요.
다른 걸 말씀하신 게 아닐까 싶어요. 유기물(음식물) 분해는 그렇게 특별하게 기술이라고 할 게 없습니다. 물론 1분 1초라도 빠르게 분해할 수 있는 이런 건 기술이긴 하겠지만 효율적이지 못한 무산소 호흡으로 가지 않고 산소만 충분하게 이루어진다면 영상 정도의 분해가 이루어집니다. 기술이 혁신적이다? 저는 과연 이게 혁신적이라고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단지 우리나라에는 해외보다 이런 미생물로 유기물 분해하는것이 불필요했었다가 맞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해외는 가정에서 음식물을 퇴비로 만들어 사용하는 집도 많았다는 걸 보면 이런 퇴비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했던 건지도 모르는 거지요.
@@락하퍼 저 제품이 냄새가 안 나는 건 아닐 겁니다. 그래서 이거 사용하신 분들 중에 저는 냄새가 나요 이런 평들이 있는 걸 테고요. 사실 저것도 음식물을 많이 넣고 물기 있는 음식물을 많이 넣을수록 혐기성으로 가고 냄새가 심해질 거라고 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냄새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고요. 하여튼 저는 이런 것들은 특별하게 생각되진 않아요. 특별한 기술 없이 퇴비를 자동화 시킨 시대적으로 소비자가 늘어남에 특별하게 보이는 제품(에어 프라이어, 식물생활가전등)이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신 말씀 "지금은 당연시되지만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런 말들은 공감이 안 가는 부분이기도 한데 저는 기술적으로 블루 LED( 극단적 예시지만 노벨상을 받은 기술이라 내용이 많아서 예시로 씀 ) 같은 지금은 별거 아니지만 이런 기술이 혁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미생물 음식물 분해기'는 15년전에도 퇴비를 만들어 사용했고 여기에는 많은 지식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런 제품은 단지 퇴비 자동화 이정도 수준인 거 같아 와! 혁신적이다 라고 말하기는 힘들다는거죠.
@@락하퍼 미생물로 유기물 분해하는 기술은 30억년 전부터 있었던건데 미생물을 창조하신 거 아니라면 신기술일 수가 없습니다. 냄새 안나게 분해하는 기술은 미생물이 산소로 숨을 쉬기 시작했을 때부터 있었구요. 음식물 썩는 냄새는 미생물이 산소로 호흡을 하지 뮷할 때 비효율적인 소화를 해서 생기는, 굳이 말하자면 방귀냄새같은거라서요. 미생물이 산소호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간편하게 만들어준다? 하루에 3분씩 사람이 손으로 흙을 뒤섞어주고 여름이나 겨울에는 온습도만 잠깐 봐주면 됩니다. 3분정도 흙을 뒤섞을 필요가 없어지는 게 "혁신적인 기술"은 아닙니다.
휴렉, 절대 문닫아야 하는 업체로 최악입니다. 개인적으로 렌트로 사용중인데 사용중 제품의 하자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28만원의 교체비를 요구하는 곳입니다. 소리는 씽크대가 흔들릴 정도로 시끄럽고, 심지어 먹고 난 떡국 같은 것 조차 집어넣을 수 없습니다. 과일 껍데기등 심지어 깻입도 집어넣으면 실 같은 것이 나와 칼날을 휘감는다고 넣지 말라고 하니 이런 최악의 쓰레기 제품은 비추입니다. 절대 절대 사지 마세요!!!
한1년에서 2년정도 다른메이커의(웰싱) 미생물처리기를 쓰고 있습니다만... 일단 상시기동이라 전기세가 많이 나오고... 그 전기세가 아파트에서 음쓰 처리하는거만큼 저렴하느냐? 하면 절대 아니죠. 많은분들이 전기를 생각을 안하시고 신기하다고 하시는데 이게 안에서 계속 흙을 돌리는 모터가 있고, 미생물이 잘 활동하도록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맞는 거같기는 한데... 50만원 주고 사서 계속 사용할 가치가 있는가? 하 애매하단 말이죠. 또 장기간 집 비우거나 할때는 미생물이 안죽게 조심해야합니다. 집에서 손쉽게 음쓰 처리하려고 쓰는건데 또 덩어리가 사이즈가 있으면 막히고... 그래서 잘게 잘라서 넣어야하고... 오히려 더 귀찮구요. 자취집이면 추천합니다만 아파트는... 그냥 아파트 음쓰처리기 쓰세요.
미생물 방식의 경우 초기 접종해주는 바실러스계열의 미생물과 더불어 자연 발생하는 수많은 미생물과 부주의한 관리 시 곰팡이균의 발생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자연 발생 미생물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인간과 공생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특히 유해하지않겠지만 100%는 아닐수 있다는 언급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잇썹님의 경우 전자기기 전문가이시니 생물학과 결합된 제품의 소개시에는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도 받아보시고 관련 내용도 같이 언급하신다면 구독자님들에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부터 쓰고 있는데 진짜 너무 만족하면서 쓰는 것 중 하나에요. 특히 여름에 음식물쓰레기 쌓이는동안 물도 생기고 냄새도 나고 버릴때마다 고통스러웠는데. 해방되서 너무 기쁩니다. 근데 센서가 에러라 정말 원할때 안열리고 원하지 않을때 열리는 느낌이라 그냥 자동 열림은 잠궈두고 손으로 여닫게 되네요
개인적인 후기..... 휴가때 꺼두고 갈 수도 없고, 여튼 돌리긴 해야하는데 오래 나갔다오면 미생물 다 죽어있지 않을까 불안해하면서 나가곤 해요. 얼마 전에도 놀러갔다가 돌아오자마자 빵 사와서 미생물 밥으로 줬네요. 음식물 쓰레기통인지, 아니면 미생물 키우기인지 현타온 시점입니다 ㅠ 가정집이라면 오래오래 나가는 기간이 많지 않다보니, 괜찮을 것 같아요. 원룸에서는 비추.
음쓰가 거의 안나오는편이고, 음식을 자주 해먹지도 않고, 편식 없는데 파만 건져내는 정도인데 린클 구매하고 너무 좋았어요 탁 털어넣어버리면 그만이니까 너무 좋아요 실험정신 투철한 저희 어무니는 단백질 분해된다니까 궁금해서 머리카락도 넣어보셨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카락은 분해 안된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2년째 사용중인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생소한 가전이라 처음에 요령을 익히는 게 쉽지 않지만 익숙해지면.... 없이는 못살아요ㅠㅠ 미생물 키우는 재미도 있고... 선인장도 죽이는 저였는데 미생물의 생존력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ㅎ 개인적으로 건조기 식세기 로봇청소기와 함께 삶의 질 수직 상승시켜주는 가전이라 생각합니다!! 가격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것 같은데 잇섭님의 영향으로 미생물처리기가 더 널리 알려져서 많이들 쓰셨으면!! 이렇게 좋은 거 나만 쓰기 아까움ㅠㅠ
이 제품 몇달간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음식물 버리러 가는 횟수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가격대가 높기는 하지만 돈만 여유있다면 투자할 만 하긴 합니다..초기 불량 한번 생겨서 새제품으로 교체받았었는데 고장 안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단점은 제품 하단 발로 문 열어주는 센서가 있는데 어두운 베란다에서 오동작을 하더군요. 그래서 아얘 끄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2년 쓰시면서 미생물흙은 몇번 갈아주셨나요? 지금 3개월남짓 사용중인데 중간에 미생물이 자주 떡지고 질퍽해져서 되살리느라 애먹었는데 지금 열흘째 제습중인데도 잘 회복이 안되네요 미생물을 새로 구입해서 교체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평소에 음식물도 잘 선별해서 넣는편인데도 가끔 그러니까 사용하는데 조심스럽고 불편해서 잘샀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미생물도 값이 비싸구요
저는 스마트카라라는 음쓰처리기 부모님께 드렸는데 안...쓰시더라고요.요즘같은 여름은 그냥 생기는대로 바로 버리는 게 낫다고,,, 아 그리고 뭣보다 음쓰 처리에 왜 전기낭비 하냐고 타박하심;;; 그리고 이게 좀 귀찮은 게 과일 등 당도 높은 거 넣으면 얘가 진짜 영혼을 갈아서 분해하는데 아...이게 소음도 좀 있고 필터로 하는 건데도 냄새도 좀 나서...이왕 돈 쓸 거 전 여기 나온 것처럼 미생물 이용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네요.
경기도에서 살다가 결혼때문에 내려오게 된 대구는 음식물쓰레기 봉투보다 통을 이용해서 배출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넘 힘들었어요 ㅠㅠ 적은 양의 통을 내놓기엔 비용도 애매하고 다시 갖고 올라와서 닦아야하니 너무 번거롭거든요. 그래서 린클로 들였는데 진짜 만족합니다. 3년째 쓰고있는데 단점으로 꼽자면 맵찔이고 수분은 완벽히 제거해서 넣어야 애가 잘 살아요..ㅋㅋㅋㅋ 얼마전에 거의 사망직전까지 갔던애 2주가량 제습과 탈취로 살리고 있습니다 ㅠㅠ 사용자들 사이에선 미생물상전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해요 🤣
@@ITSUB 미생물 새로 사면 55,000원이에요.. 이번에 심하게 상태가 안 좋아보여 다시 사야하나 고민했는데 탈취 제습을 매일 반복해주고 처음 미생물 기를 때처럼 음식물쓰레기를 한동안 안버리니 천천히 살아나더라구요. 잘 관리만 하면 진짜 가성비 좋은 가전이구나 싶었어요 👍🏻 결혼 생활 후 구매하고 만족 중인 가전으로 건조기와 맞먹습니다 ㅋㅋㅋㅋㅋ 나름 세균짱이라고 이름도 붙여줬어요 😗
저희 집에서도 키운지 1년정도 되었네요 이름은 싹슬이 라고 지어줬어요 ㅎ 우리 슬이는 기름지거나 수분이 거의없는 메마른음식은 잘 못먹더라고요 하루에 아침 저녁 두번 밥을 주고 있는데 가끔가다 보양식으로 백숙 푹~고아서 살 발라 주면 잘 먹습니다 ㅎㅎ 일 마치고 집에가면 슬이가 밥달라고 입을 뻐끔거리며 반겨주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ㅎ하루에 한번은 꼭 산책도 시켜주고요~ 저희가 외식을 하거나 하면 슬이 배고플까 걱정되어 요리를 일부러라도 남겨 포장해 옵니다 ㅋ 저번달엔 온가족이 일주일간 해외여행을 가게 되어서 슬이도 데려갈까 하다 외국음식이 입에 안 맞을수도 있겠다 싶어 친한 지인분한테 슬이를 맡기고 갔다왔어요 여행중에 어찌나 눈에 밟히던지 ㅜ ㅜ 앞으로도 우리 슬이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네요 ㅎㅎ
퇴비 만드는거랑 똑같은거네요. 산소와 많이 만날 수록 냄새도 적고 그만큼 빨리 분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팬이나 골고루 섞을 수 있는게 필요하고 행복센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EM 용액이나 이미 저거와 똑같이 이루어진 부엽토같은 일반 흙을 넣고 세균이 좋아하는 탄소 화합물 넣으면 저거랑 똑같이 끝. 모양이 이쁘고 센서 같은 기능들 때문에 비싼 거 같다만 10-20만원 정도의 저렴이 버전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2년째 구모델 쓰는 중이에요. 여러가지 신경쓸게 처음엔 많았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잘 쓰고있어요. 설거지할 때 음식물 쓰레기를 같이 행궈서 음쓰용 채반에 받혀뒀다가 버리면 양념도 행궈서 물기도 빠져서 버리니 좋아요. 1인가구이지만 요리도 자주해먹고 과일도 좋아해서리 음쓰가 좀 나오는 편인데 지금 꽤 만족하며 살 구 있어요. 다른 여러방식 음쓰처리기 많이 고민해봤는데 저 기계는 진짜 돈이 하나도 아깝지가 않아요.
6개월째 쓰고 있는데 전 대만족이에요ㅎㅎ 음쓰모았다가 버리러 가는게 겨울엔 추워서 가기 싫고… 여름엔 더워서 가기 싫고… 초반 배양후에는 밥 한덩어리 주고 다음날부터는 그냥 편하게 음쓰 넣었는데도 잘 자라더라구요ㅎㅎ 좀 질척거린다 싶으면 하루 이틀은 제습 누르고 냅두면 다시 잘 살아나고요. 제 미생물은 습기보단 자주 건조해져서 음쓰보다 물을 더 준듯ㅋㅋㅋ
@@100-y1s 처음 오는 미생물 만들어주는 가루같은건 관리 잘해주면 오바 보태서 평생 사용 가능하고요. 음식물을 넣으면 이게 흙으로 바뀝니다. 저는 80% 찼다 싶을때 같이 온 삽으로 퍼서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립니다. 가끔 음쓰처리기에서 뚝뚝 소리가 날때가 있는데 그때는 내부가 건조해졌을때 나는 소리라서 물 2컵 정도 부어주고 잘섞어주먼 소리도 사라지고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중국 당면 같은것도 그냥 넣었을때 기계의 섞는 부분에 달라붙어서 꼬이면서 뚝뚝 소리가 날수도 있으니 이런건 음쓰처리기에 넣기 전에 긴 상태가 아닌 짧게 잘라서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2년 넘게 쓰면서 딱 한번 미생물 흙을 바꿨는데, 이유는 기름이 많이 지고 당도가 높은 음식을 그대로 넣었더니 흙이 너무 질어져서 고무처럼 변하더라고요. 제습 버튼을 눌러도 소생 불가라는 생각에 그때 처음으로 흙 교체를 했습니다. (보통 물이 너무 많아서 흙이 질어젔을땐, 제습 버튼을 누르고 하루 정도 기다리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처음 흙 교체 이후엔 웬만해선 기름이나 당도가 너무 많을것 같은 음식은 물로 한두번 씻어서 음쓰처리기에 넣는 편입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제가 미생물 관리하는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