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놀아주는 법 || 놀이에 집중하는 아기를 만드는 양육자의 습관 

아기 머리가 빨리 자랐네요? 우리 아기는 머리가 짧은데...왜?

고양이가 질투나서 엄마 안 볼 때 해코지라도 하면 어떻게 함? 아니기를 바라지만...몰카라도

우리 아기는 여아인데 주특기가 안울기인데요...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 것처럼...? 한 번이라도 대책없이 우는 것을 보고 싶을 정도... 목욕탕물에서 수영?도 잘 합니다. 6개월 아기중에 키, 몸무게 한국 1~2위입니다.

@@산파람 웬 몰카요?ㅋ

@@산파람 남아면 장군감이네요

맞아요 아기 놀아주는 것도 완전 노동이죠. ㅠㅠ 그래도 아기가 혼자서 잘 노는 편인가 봐요! 엄마가 피곤하면 아기에게 쏟을 수 있는 에너지도 줄어드니 아기에게도 좋지 않고.. 핵가족의 폐해인 것 같아요. 저는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주말 집안일은 남편이 하고, 가끔 시터분의 도움도 받구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니까요! 화이팅입니다!

반성합니다.

저도 근데 맨날 맹세하고 이튿날에 또 똑같은 시간 되면 차라리 징징되는 소리가 귀찮으니까 아 오늘만 보자 내일 놀아주지뭐 한지가 3개월 됬어요 ㅠㅠㅠ 제가 미칠거같아요 ㅠㅠㅠ

반성합니다.. ㅠㅠ

아멘

맞아요 오히려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 자수성가한 부모들이 강박이 심한듯

그게 좋은 교육을 받은 겁니다. 그렇지 않은 교육, 부족한 성장환경과 비교해보세요. 본인이 운이 좋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을수도. 그리고 강박이 아닌, 정보수집의 차원에서, 학습의 차원에서 이런 영상을 보는 걸 수도 있고. 이런 영상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 부모노릇도 학습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내가 놓치는 부분 부족한 부분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요. 모든 학습과 마찬가지로.

아는거랑 모르는거랑 달라요. 주변을 둘러 보세요. 애가 둘셋있어도 엄마들마다 아는 만큼 애들 대하는 태도가 정말 다릅니다. 그 애들의 성장도 다르구요. 너무 모르면 책이라도 사서 봐야해여. 전공책은 사서 보았으면서 애 키우는데 애 잘키우고 싶으면, 책이라도 들춰 봐서 문제 해결해여죠. 님께서 수능 상위0.3프로 안에 되실때, 책 하나 안보시고 공부 안하시고 그렇게 되셨나요? 님께서 공부를 잘하신 만큼 기본적으로 상식이 풍부하시기에 아이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그런데 주변에 엄마들 보면… 탐욕만 많고 엄마의 역할은 못하는? 한숨 나는 경우가 너무 많아여…

스스로 컸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댓글 보시면 부모님이 너무 속상하실 거 같아요.. 감사하는 방법을 못 배우신 걸까요ㅜㅜ 저는 부모님이 저한테 정말 관심이 하나도 없으셔서 공부도 안 가르쳐주시고 생활 관련해서 가르쳐주신 게 별로 없어 사회생활 시작할 때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아직도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구요.. 상위 0.3%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신 것도 다 부모님의 노력인데 제가 더 속상하네요.. 저는 아기한테 감사하는 방법도 가르쳐야할 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ㅠㅠㅠㅠ

재밌게 보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노잼일까봐 늘 노심초사입니다..ㅠㅠ 추천까지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요! 천사!!

럽앤핏스님 안녕하세요? 베싸가 요알못..이라서 이유식 요리해주는 건 사실 아주 부족했어요😭 다미 미안..!! 다만 돌 이전에는 모유/분유가 주식이고, 영양 측면에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베싸는 (모유수유아의 경우 해당되는 이야기이지만) 철분과 비타민C만 주로 신경써서 챙겨주는 편이었어요! 돌 이전 아기 식단 구성이나 영양에 대해서는 베싸가 여러 영상으로 최근에 소개드린 적 있습니다! :)

@@babysciencetv 컨텐츠 만드시느냐 육아하시느냐 바쁘실텐데 증~~맬루 감사해용 오늘도 영상보고 공부하는 초보맘은 감사한 맘 뿐이여유

minilove2654님 안녕하세요? 다미와 비슷한 개월수의 아가라니 저도 너무 반갑네요~! 시간애서 경험 공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미친듯이 입에 넣어보는 구강기는 정말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앓이와는 별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요~ 장내 미생물 관련 영상에서도 언급한 적 있는데, 어릴 때 주변 환경의 좋은 세균을 적극적으로 입양(?)하기 위해 그렇게 진화했다는 이론이 있어요. 물론 입증할 수 없는 분야이기에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어쨌든 그나이때 입에 다 미친듯이 넣구요ㅎㅎ 너무 걱정마시고 위험하거나 환경호르몬이 나올만한 제품 외에는 너무 막지도 말아주세요! 쪽쪽이 관련해서는 제가 다른 분께 댓글 달아드린 내용이 있어서 공유 드릴게요! ------------- **님 안녕하세요! 쪽쪽이를 물어야만 잠이 드는 경우, 뭔가를 빨지 않으면 스스로 잠에 들 수 없게 의존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쪽쪽이를 끊어야만 밤중에 깨더라도 스스로 다시 잠들 수 있게 되므로 수면의 질이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요. pubmed.ncbi.nlm.nih.gov/29896816/ 위 논문은 실제로 150명 정도로 많은 샘플은 아니긴 하지만, 쪽쪽이를 사용하는 그룹이나 사용하지 않는 그룹이나 수면의 질에는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즉.. 수면교육을 진행하지 않은 아기라면 쪽쪽이든, 엄마의 손길이든, 토닥거림이든, 밤중에 일어났을 때 스스로 잠들지 못하는 건 동일하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잠든 아기를 잘 관찰해 보면 아시겠지만, 쪽쪽이를 계속 빨면서 자는 건 아니고 잠들고 나서 30분 정도 후면 입에서 빠지거나 입에 걸쳐져만 있습니다. 빠져서 깨는 게 아니라, 아기들이든 성인이든 밤잠을 자면서 수면의 한 사이클이 지나면 깨는데, 이 때 쪽쪽이든, 엄마 젖이든, 엄마 손길이든, 토닥거림이든, 누가 안고 흔들어 주는 움직임이든, 다시 잠들 수 있도록 하는 도움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래서.. 미국가정의학회 등에서 6개월 이후에 서서히 끊는 게 좋다고 권고하고 있긴 하지만 주로 중이염 등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관련된 것이고, 수면의 질 자체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으니 아이가 아직 준비가 된 것 같지 않다면 너무 서두르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끊는 방법은 아무래도 쪽쪽이 대신 다른 방식의 안정감을 제공해주면서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물론 아기가 늘 익숙한 쪽쪽이가 없으면 울겠지만, 아주 졸린 상태라거나 울다가 지쳤거나 등등 몇 번 쪽쪽이가 없어도 잠드는 경험을 하게 되면 서서히 쪽쪽이가 없어도 잠들 수 있게 될 거예요. 이게 몇일이 걸릴지는 아기들마다, 상황마다 달라서 의외로 쉽게 끊을 수도, 몇일 내내 고생하실 수도(Iris님의 케이스처럼요.. 하지만 아기가 더 클수록 좀더 수월해지긴 할 거예요) 있지요. 낮잠 중에 먼저 끊고, 그 후에 밤잠 중 사용을 끊는 순서로 넘어가면 좋을 거예요. 다른 방법으로는 쪽쪽이에 옷핀 같은 걸로 구멍을 내거나, 가위로 끝쪽부터 아주 조금씩 잘라서(일주일에 한번씩) 결국에는 아기가 쪽쪽이에 서서히 흥미를 잃게 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모양/재질의 다른 브랜드의 쪽쪽이로 대체해주고 아기가 쪽쪽이를 싫어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다미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YEJIN OH님 안녕하세요! 영상 봐주시고 시간내서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용서혜팸TV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부끄롭네요☺️ 다미가 탈출 시도한 짤린 영상도 몇개 있답니다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babysciencetv 농담이었구요... 항상 알차고 좋은내용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 감사해요 ^^ ♡

@@bagirockcarlguksoo1786 앗 아니예요~ 편하게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귀욥ㅋㅋㅋ

이 댓글 캡쳐해서 동네방네 자랑해도 돼요? ㅋㅋㅋ 아기가 주도적으로 장난감을 고르는 건 괜찮은 것 같아요~! 너무 늘어놓고 놀지 않게 엄마가 약간 귀찮더라도 치워 주시면 좋겠네요ㅋㅋ 치우는 게 엄마 일이죠ㅋㅋㅋ ㅜㅜ

저도 딱 보자마자 그생각했어요! 유애나인데 ㅋㅋㅋㅋ얼굴아 보여욤

힘내세요..그래도 꾸준히 공부하는 엄마가 있으니 그런 엄마의 자녀는 잘 자랄 수 밖에 없을 겁니다..토닥토닥 :-)

김가영님 안녕하세요? 엄마가 일을 하더라도, 엄마의 존재는 아이에게는 정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베싸가 어린이집 관련 영상에서도 잠깐 언급하기도 했는데, 아이를 누군가에게 맡기느냐(특히 어린이집), 부모님이 직접 키우느냐의 차이도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보다 더더욱 중요한 건 부모님의 양육 퀄리티라고 해요. 사실 아동 발달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부모님이 얼마나 아이에게 따뜻하게, 반응성있게, 섬세하게 반응해주느냐가 다른 모든 베싸가 중요하다고 하는 요소들의 몇 배로 중요한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부모님은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쭉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구요. 하루종일 붙어서 봐줄 수 있는 게 아니더라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에 사랑 듬뿍 주시고, 반응과 상호작용 많이 해주신다면 아이는 행복하게 잘 자랄 거예요 :)

Claire님 안녕하세요! 제가 궁금해서 찾다 보니 의도치 않게 이렇게 되었네요..!ㅋㅋㅋ 유익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로 고생 많으시죠 ㅠㅠ 저도 참 함들었어요 지금도 힘들지만... 근데 저도 힘들어서 말 거의 없고 제 무릎에 앉아서 책 보여주고 그랬는데 말문이 빨리 트였고 단어도 곧잘 따라 합니다. 내가 이렇게 해서 이렇구나 자책은 안하셔돞될 것 같어요~~ 애마다 성향도 다 다르고 하니까요,,, 힘내세요!!

우와 너무 오랫만이다! 출산하는구나~! 알아보고 댓글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 😆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인스타로도 말걸어줘! 놀러갈게! :)

오모낫😳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 너무 감사해요 힘되네요! 다미 이름 시부모님이 지어주신거 거절?하고 직접 지었어요..ㅋㅋㅋㅋㅋ

꽃바니네님 안녕하세요? 제 영상 중에 '아빠 육아' 관련 영상을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아빠가 아이와 오랜 시간을 보내고 좋은 관계를 맺으면 아이의 발달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구요. 아빠가 특별히 어떻게 해야겠다고 신경써야된다기보다, 아빠들이 아이와 놀아주는 방식(몸으로 놀아준다거나, 아이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 더 놔둔다거나, 더 적극적으로 탐색 활동을 한다거나)이 엄마들이 주로 놀아주는 방식과 조금 다른 경향이 있다고 해요. 그외에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사실은 한 명이 육아하는 것보다 두 명이 육아하는 게 각각 부모에게 훨씬 부담이 덜하고 스트레스가 덜 되기 때문에 그 자체로 각 부모님들이 육아를 더 섬세하고 아이에게 집중해주면서 할 수 있게 되고요(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부모는 아이에게 섬세하게 반응해주는 좋은 육아를 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예요!). 육아 공부라던가, 외국어 공부라던가(아이에게 외국어를 실생활에서 노출시켜 주고 싶은 경우) 등 역시 부모님이 함께 육아에 참여함으로써 더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그만큼 아이에게 더 좋은 육아를 해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

최윪님 안녕하세요! 저는 사실... 고백하자면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공부하기보다는 노느라(?) 바빴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나니 공부할 게 많더라구요. 책을 미리미리 좀 읽을 걸 그랬어요ㅠㅠ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는 주로 리서치나 논문 등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습득해서 책은 많이 안 읽긴 했는데요~ 1. 김수연의 아기발달백과라는 책을 선물받아서 읽었는데 월령별로 어떤 운동을 시켜줘야 되는지 등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2.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라는 책도 괜찮았어요. 애착 육아 관련된 내용입니다. 서점에 갔다가 제목에 끌려서 읽었는데 좋았어요! 3. EBS 다큐멘터리 중 육아 관련된 것들이 있는데 괜찮았어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nzzang486&logNo=221273209592&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4.Ted talk 중에 인상깊게 봤던, 육아 관련 영상입니다. 한글 자막 있어요. www.ted.com/talks/julie_lythcott_haims_how_to_raise_successful_kids_without_over_parenting?language=ko#t-135495 5. "Brain Matters"라는 다큐멘터리인데요. 영유아 때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뇌과학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아주 좋은데 문제는 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제가 기회되면 한번 영상으로 요약?해서 소개드리려고 해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Rw_aVnlp0JY.html 6. 제가 어제 읽은 책인데,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라는, 소아정신과 의사선생님이 쓰신 책입니다. 아이들이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되기 너무 쉬운 요새 세상에 더 많은 분들이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unbee님 안녕하세요! 장난감에 대해 조사하면서 유럽이나 미국에 살면 더 좋은 장난감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부러웠어요~ 한국에도 분명 좋은 교육 철학과 장인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텐데, 괜찮은 완구회사를 발견하지 못해서 아쉬워요ㅠㅠ 구독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아이유입니다! 닮았다고 해주시니 몸둘 바 모르겠지만 좋네요😳

감사합니다😍

Dze Narae님 안녕하세요? 사실 아이를 재미있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은 굳이 안 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이 세상을 배워가는 과정 중에 있고 그게 가장 재미있을 거예요. 눕혀놓고 목소리도 많이 들려주고, 얼굴도 많이 보여주시고, 노래도 불러주고, 안고 나가서 눈에 보이는 거 설명도 해주고 뭐 그렇게 그냥저냥 보냈던 것 같네요 저도ㅎㅎ 쥐기 시작하면 이것저것 쥐어주면 혼자 탐색하면서 오랫동안 시간도 잘 보내요. 3개월 아기라면 소리, 불빛 안 나는 일반 아기체육관 같은 것 활용해 보세요! 어쩌다 치면 엄청 재밌어하고 집중해서 치려고 노력도 해보고 이 세상과 열심히 상호작용하는 게 눈에 보인답니다 :) 그리고 저는 코로나 전이긴 했지만 매일 밖에 나가는 게 기분전환이 많이 됐어요! 눈에 보이는 것, 느껴지는 감각이 다양하니 언어자극도 많이 줄 수 있었구요~

@@babysciencetv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힘내보겠습니다!!!

JM G님 안녕하세요? 영상 시청 관련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제가 영상 제작을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다미는 영상은 안 보여주고 있구요! 일단 미국소아과협회에서 권고하는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 18개월 이하는, 가능하면 24개월 이하까지, 영상을 보여주지 않는 게 좋다. - 18개월~24개월 사이에는, 영상을 보되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만 2세부터 5세 사이에는, 하루 1시간 이하로 교육적인 영상을 보여주되, 가능한 경우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라. (출처 : www.aap.org/en-us/about-the-aap/aap-press-room/news-features-and-safety-tips/Pages/Children-and-Media-Tips.aspx) 위 권고사항을 어겼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차후에 조사해서 영상으로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아직 제대로 조사하진 않았지만 제 생각에는 아마 집중력 장애나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련된 내용일 것 같긴 하네요.(빨리 알고 싶으시다면,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베싸는 며칠 전에 읽었는데 좋았어요) 직관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어른들도 TV를 많이 보다 보면 책을 잘 안읽게 되는 것처럼, 영상이라는 게 이미지 자극을 바로 뇌에 전달하는 것이다 보니, 책읽기처럼 글자를 읽고 그 의미를 뇌에서 영상화해야하는 추가적인 프로세스가 있는 활동에 더 심리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마다 예외는 있구요, 노출해주는 시간에 따라 부작용을 피해가는 아이들도 많다고 생각하구요. 더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더 조사해서 알려드릴게요!

@@babysciencetv 와 정말 감사드려요! 링크와 책 추천도요^^ 늘 응원합니다!!!♡

예나맘님 안녕하세요? 음 저는 아이가 부모를 계속해서 찾는 게 부작용이라 생각하지 않고 1:1 육아를 하는 경우에 그게 자연스럽고 좋은 거라 생각해요. 특히 8개월이라면 이제 애착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분리불안이 시작될 시기이거든요. 8개월 아기 집중력에 대해서는 판단해보지 않는 편이 좋아요!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아직 의도적으로 무언가에 길게 주의를 기울일 수 없는 시기이고, 이 시기 아이들의 주의력은 외부의 자극에 크게 의존하거든요. 자신이 의도적으로 뭔가를 해내려고 낑낑대는 종류의 집중력은 거의 돌에서 두 돌 사이 천천히 볼 수 있으실 거예요~ 두 돌 넘은 아이들도 어떤 태스크에 집중할 수 있는 건 1~2분 정도예요. 아직 책은 책으로 인식하지 못할 시기예요ㅎㅎ 다미도 그랬어요. 11개월 정도부터 책을 읽는다는 개념이 생겼고 책을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곤 했고요~ 지금은 그냥 아이와 책을 가지고 놀다가,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면서(끝까지 못봅니다. 중간에 페이지 하나 펼쳐서 읽어주고 끝 하셔도 돼요!) 아, 책은 여기 그림을 보면서 뭔가 읽는 거구나, 라는 개념을 서서히 알려준다고 생각하시면 맘 편하실 것 같아요~ 제 생각에 말씀하신 모습이 거의 다미가 어렸을 때 모습과 비슷해요. 걱정하지 마시고, 다만 이렇게 1:1 육아를 하는 상황에서 좀 힘든 시기가 되실 거예요. 지금부터 어린이집 보내기 전까지? 아이가 혼자 있지 못하고 계속해서 부모님의 관심을 요구하거든요. 옛날처럼 여럿이서 아이를 봤던 때라면 이게 그렇게 힘들지 않겠지만 요즘처럼 1:1 육아를 하는 상황에서는 그게 상당히 힘들죠. 방법은 사실 다른 어른의 도움을 받는 것밖에 없기는 해요. 저는 하루 한두시간 정도 시터님의 도움을 받았었구요, 큰 도움이 되었어요. 당시에는 맘시터라는 어플을 이용했는데 지금 다시 한다면 국가에서 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것 같네요~ 분리불안 시기이라 적응에 시간이 좀 걸릴 테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대현님과 제 육아 철학이 비슷한가 봐요 :) 기분이 좋네요!

수세영님 안녕하세요? 저건 우토 도형막대라는 장난감인데요~ 원래 만 3세 미만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은 아니라서 프탈레이트가 기준치 이내로 들어 있으니 구강기 아이들은 조심해 주세요. 다미는 지금도 잘 가지고 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