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훈형님! 댓글 처음으로 달아보는데 먼저 인사올리겠습니다. 24살 동싱입니다. 기훈형님의 사투리와 말투가 재미있어서 가현누님이랑 둘이 방송하실 때부터 봤는데 이제야 댓글을 다네여 죄송합니당 고된 육아에서 잠시 자유를 얻어 행복해하시는게 귀여우시고 제 미래도 이렇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당 앞으로도 이렇게 재밌는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당 장문이라 안 읽으실 것 같지만 제 마음을 전달해 보아요 ㅎㅎ 무튼 제가 구독하고 있는 분들 중 한 분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같은 유부로서 제가 동생이지만 이제 둘째 출산까지 앞두고 있는 팬으로서 진짜 내가 술 마실 수 있을 때 같이 먹을 수 있다는 사람이 없다는거 내주위에 육아를 하는 사람조차 없다는거 뭐랄까...갑자기 혼자가 된 기분이고 이제 난 어나더 월드인가 싶고 먼가 이게 맞나? 아니 진짜 얼마전까지 같이 울고 떠들던 내가 진짜 그랬었나 하는 현실충동 오면서 그냥 혼술로 넘기곤 하는데 점점 익숙해지고, 이제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돼가고 있다는걸 인정하기 싫지만, 자연스레 인정하게 되는 그런 나날인 것 같습니더 오래전부터 팬이었고, 정말 유튜브에 처음 댓글 달아보는데 힘내세요 앞으로 점점 더 행복해지실겁니다 저도 솔직히 아직 행복만땅은 아니지만 가끔 그이상으로 행복할때가 많네요 화이팅입니다 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