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냐가 많이 어려서 서툴고 의도한거와는 반대의 결과가 나오고 사고도 치지만, 결국 남주의 계획을 돕기 위한 행동이었다 라는점을 생각하면 저 나이에 친부모도 아닌 의부모를 저렇게 까지 생각하고 잘 따른다는게 너무 어찌보면 짠하면서 대견하고 그냥 귀엽고 이쁨. 오퍼레이션 뭐시기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그냥 이 가족은 이렇게 주욱 같이 살았으면 하는..
*되게 순수하고 명량해서 의심하지 않은걸지도.. 그리고 애니 초반에 로이드가 과로로 쓰러졌을때 쇼파에 누워있던 로이드 품에 들어가 안길려고 했던 장면이 로이드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거냐!" 같은 대사를 했지만 아냐의 순수하게 안기려 했던 모습과 학교 통지서를 건내는 장면에서 의심은 풀렸을 듯 , 애초에 아냐 신분정보는 파악을 해뒀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