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인-y1z 저도.. 처음엔 어떻게든 친하게 잘 설득해서 자본주의를 침투시켜 북한이 변하게 해야된다 생각했는데.... 틀린 생각이었음을 깨닫았네요. 무조건 굶겨서 폭동이 나던 내전이 터지던 무조건 적대적으로 나가야 합니다. 전쟁 터지면 북한군 절반은 총구를 북으로 돌릴거라 봅니다. 밥도 제대로 못 먹었는데 뭐하러 죽기까지 해야 하나..
아버님,정말 멋진 분이세요. 구수한 된장국 같은 입담에 보면볼수록 재미있고 소탈하신 것 같네요.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는 고향의 그리움에 잠못 이루시는 날이 많으신 줄 압니다. 통일되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고 남은 여생 좋은일 가득햤으면 좋겠습니다. 따님과 호흡이 너무 잘 맞고 어울립니다.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연히 봤다가 아부지 말씀 너무 재밌게 하셔서 구독~♡ 저희 아버지도 평생 농사지으셨어요~ 요즘은 농약도 면에서 단체로 드론으로 뿌린답니다. 신기하더라고요.. ^^ 그러나 저 어릴적에 아버님 말씀하시는 북한 농사의 풍경~ 한국도 다르지 않았어요~ 집집마다 서로 품앗이 하고 군인들도 단체로 나와 많이 도와주었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 저는 농번기때 새참 심부름한다고 투덜투덜 맨날 입이 나왔더랬지요~ ㅋㅋ 여튼 우리 아버지를 포함 농부들은 힘드신 날들이었겠지만 저는 따뜻한 추억이에요~ 잊고 있던 따뜻한 추억 꺼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지금 아무리 편해도 그때가 좋았어요~ 온 마을 사람들이 한가족 같았거든요~♡
아버님 인상이 좋으세요~~ 저희 아버지 돌아가신지 3년이 되었지만 아버지도 시골에서 농사 짓는 농부였죠 저도 어릴적부터 아버지 농사일 돕고 13살때부터 트랙터 운전을 했죠 지금도 모심고 벼베고 시골일 도와 드리고 있죠 ^^문득 아버지가 생각 나네요 두분다 건강하시고 아버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은정씨도 그렇고 아버님도 말씀 잘하시네요.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농사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저도 중,고등학생 때까지 촌에서 부모님 농삿일 (모내기, 탈곡등) 을 많이 도왔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 었지요. 은정씨의 리액션이 맛깔나네요. 아버지와 재미 있게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좋고 행복해 보여요. 북한에 남아 있는분들도 하루 빨리 은정씨 처럼 행복한 날이 오길 손꼽아 기원 합니다. 저는 65세로 휴스턴에 살고 있습니다. 유튜브 성공 기원 할께요.
곡창지대 전라북도 김제에도 농사짖는 농부가 잘안보여요 땅끝 이 안보일 정도인대도 드문드문 이양기가 모내기하면 이삼일 안으로 끝나는 일이기때문에 인력이 필요 없습니다 모든 기계가 하기 때문이죠 힘들게 일하지않아요 농약도 드론으로 하고 수확도 콤바인 하기 때문에 그넗은 평야에 사람 구경 하기도 어려위요 재미있게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날씨도 점점더 더워지고 있어요 건강 조심하세요 ~~~~
인정~ 김제의 광활 지역에 가면 시멘트 포장된 농로길이 끝없이 이어져있고 그 옆으로는 자라나는 벼의 푸른물결은 감동 그 자체이죠. 계화 욕지 쯤 가면 겨우 서해안의 갯벌 내음이 풍기고 ... 그 곡창지대를 자기것인양 수탈해 간 과거 일제의 수탈을 떠올리다보면 아리랑 노래가 저절로 불러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