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질문자님께서 자기가 한 질문영상 찾아보고 댓글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질문자님 진짜 멋있어요!! 반드시 좋은 엄마세요. 나중에 자식도 질문자님 원망할 일 없을 것 같고, 설사 그런 일이 있더라도 질문자님은 진심으로 자식에게 용서를 구하고 참회해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돈독하고 더 건강한 사이가 될 것 같아요!! 지금처럼 화이팅이에요!! 좋은 질문 그리고 멋진 삶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업보를 자식에게 넘겨주지 않으려면 내가 잘 사는 모습을 자식들에게 보여주고.. 나의 부모님을 이해하고 잘 보살펴 드리면 나의 자식들도 나를 보고 배울것이다.. 아는데.. 가끔씩 컨트롤이 잘 안될때가 있네요.. 자꾸 잊어 버려요.. 아이들 한테 화내고 짜증 내고.. 내가 왜이러나.. 돌아서서 그제서야 알고.. 한발 늦어요.. 노력 하고 반성 해야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말을 할 때는, 힘이 있다! ㅠㅠ 전 힘든걸 겪어내는데, 잘되는사람.화려한주위사람보면 힘든걸겪어낸것보다 저게더낫지않나.. ! 그런생각마니했어요. 다른사람 이해도가 더 커지긴 했지만.. 그래도 힘든것겪지않은사람이 더 나아보여시요! 저말씀 기억해두겠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것들을 준다고 꼭 행복한 아이가 되는 게 아닙니다. 행복한 아이가 될 확률이 비교적 높은 겁니다. 별로 좋지 않은 환경이라도 힘든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정진해 나가면 휼륭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힘든 환경일 수록 훌륭한 사람이 됩니다. 사람은 역경을 넘어야 성장해 나가는 존재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힘든 환경에 익숙해지면 다른사람들보다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수학공식처럼 좋은 것을 줘야 행복한 아이가 되는 것은 아니고 모든것은 마음에 달려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여렵다 힘들다 하더라도 행복해 질 수 있는 겁니다.
마음나누기 너무 감동적이고 공감이 됩니다. 저와 비슷한 스토리이고 저도 어느날 108배 하다가 뭔가를 깨닫고 한 인간으로써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었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 불안감 두려움 열등감이 점점 줄어들어 편안해졌읍니다. 아이들도 있는 그대로 수용하니 관계도 좋아졌구요.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부모가 그럴수 있어 하는 마음이 남아있지만 많이 좋아져서 행복합니다. 수행은 삼생의업을 녹인다는 말이 맞읍니다. 부처님 법륜스님만난 이 은덕이 어디서 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