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6 well said, 올드보이형님 말씀이 사실 북미쪽 마인드랑 가까운거 같아요.. 외국 인터넷 포럼만 봐도 사실 어떠한 복각이 맞고 틀리고의 정확성을 논의 하기보단 그냥 눈치보지 않고 자기 멋대로 입는거 자체가 간지고 자기가 주로 어떠한옷들을 왜 즐겨 입는거에 초점을 마춰서 예기하는 경우가 더 많은듯 싶습니당. 그리고 욕먹을수도 있겠지만... bass pro나 cabela's라는 아웃도어 스토어만 가도 비슷한 옷들이 보여 저도 뭐가 맞는건지 싶을때가 있네요 ㅋㅋㅋ 그래도 곤처티비 통해서 많은걸 배워가고 정말 멋진 형님들이라고 생각 듭니다~ 🙏ㅋㅋㅋ A-2만큼은 곤조형님 말씀 믿고 친구한테 부탁해서 아카펠라 사서 해외배송 보냈습니다 ㅋㅋㅋ
비니모자 아저씨 말에 동의합니다 아메카지, 아메리칸 캐주얼을 따라하는걸 넘어서 한국만의 네이밍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브랜드 히스토리들이 짧아서 이런 부분을 놓치더라구요 다른분이 품질로 승부하라고 하는데, 품질 좋은 브랜드는 많아요. 근데 히스토리와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 얼마나 될까요 ㅋㅋㅋ 일렉기타의 경우 하자가 있는것도 그 브랜드의 감성과 소리의 일부라고 까지 말할 정도입니다
공감합니다 스토리를 만든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브랜드에서 직접 내세우고 떠드는게 아니라 고객들이 스토리를 알고 찾아오게 만든다는게 정말 제대로 된 브랜딩인 것 같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펜더의 빈티지의 노이즈 섞인 소리가 매력적인 것 처럼요 마이너스적인 요소지만 그것 조차 매력으로 만들어버리는게 펜더의 톤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