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더블알엘 형님의 말씀이 전반적으로 좋으신 관념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리지널과 복각1티어 이런 관념이 맞는 거 같아요~^^ 스탠다드한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1티어 나머지는 복각과 재해석의 싸움~ 그렇다고 복각이나 재해석의 브랜드를 무시하지도 않잖습니까? 재해석이 없으면 진보할 수 없는 거니까요~ 그리고 그 다음이 자신과 맞는 브랜드과 그의 서사들 그리고 현실적으로 타협해서 고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 좋지만 나와 맞지 않은 신체사이즈와 핏감이 다르면 고를 수 없는 거잖아요~ ^^ 오늘 내용 저는 너무 좋습니다. ^^
너무 재밌게 봤습니당~ ㅎㅎ 1티어의 정의를 OG로 두는 순간 데님은 리바이스고 a2자켓은 에어로레더스인게 팩트지요. 다만 리바이스 같은경우 이미 대기업이 되어버렸고 대량생산으로인한 옜날맛?이 나지 않기에 복각 브랜드들이 연구를 해서 옛리바이스가 사용했던 cones mill fabric이나 체인스티칭, hidden rivets, selvedge, raw 스팩등등을 넣어서 마케팅을 하는듯 싶습니다. 물론 리바이스도 그것을 인식하여 LVC라인을 낸듯 싶고요.. 근데 결국 우리 그 누구도 그 옛리바이스를 입어보지 못했고 그맛이 뭔지도 모르기에 이러한 LVC나 복각 브랜드의 노력을 리스팩하고 사입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또한 우리는 OG인 리바이스만 집요할때가 있지만 사실 역사가 긴 Wranglers나 Lee같은 브랜드들도 1티어에 포함되지 않나라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당 ㅋㅋㅋ 물로 이쪽 브랜드들도 다 대량생산이 되어버렸지만요~ 형님들께서 말씀하신 멋은 멋을 내려고 노력하지 않은 느낌?에서 나오지 않나 싶습니당. 늘 곤조님께서 말씀하시는 해서안되는 코스플레이 느낌이 너무 자기 취향에 적셔진 노력한 느낌?의 결과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이나 한국이나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다 아는것 같아요 이사람이 멋을 내려고 노력하는지 아님 그냥 대충 입었는데 그자체가 간지인지를... 그냥 개인적인 소견이였습니당~ :)
이 컨텐츠 너무 꿀잼이네요 ㅋㅋ 저도 괜히 몇 마디 좀 드려보고 싶은데 멋과 관련돼서 중간에 계신 형님 말씀이 공감이 가는게 결국 멋이라는건 정말 극단적으로 누구나 부러워 할만한 외모를 타고난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인이 좋아하는 걸 남들 눈치보지 않고 하는게 멋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곤조님이 말씀하시는 "남이 보는 나"의 관점으로 보더라도 남들 눈치보는 사람들보다 남 눈치보지 않고 본인만의 취향과 가치관, 세계관이 명확하고 그것이 뭐가 됐든 그것을 소신있게 추구해나가는 사람이 결국 남들이 보기에도 멋있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지않을까 싶네요. 물론 어디에나 예외는 있을거고 이 또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ㅎ 컨텐츠 너무 재밌습니다.
솔직히 복각이든 디자이너든 다좋아하는입장에서 rrl형님의 말이 많이 수긍가네요 그리고 저는 결국 소비자의 핏이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금액이 넘으면 원단 및 제봉 스티치등의 차이보디는 로고플레이,디자인의 차이만있을뿐이라서 자신한테 맞는 핏이 제일중요하다고 생각하니다.
저는 사람마다 삶이 있고 또 좋아하는 취미나 동경하는 무언가 (문화가 될수도 있고 대상이 될수도 있고)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본인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면서 또 남는 시간에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 동경하는 것들에 대한 활동을 함으로서 본인의 패션이나 라이프 스타일이 잡혀간다고 생각을 해요 ! 본인만의 추구하는 멋과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멋이 잘 맞다면 사실 흔히 백화점에서나 매장에서 파는 지금의리바이스 바지를 입어도 충분히 멋있어 보이긴 하겠죠 ㅎㅎ 하지만 알면 알수록 좋은 만듦새와 핏 좋은 원단에 대한 욕망은 커져갈것이고 본인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어제보다 나은 본인이 (물질적으로든 심적으로든) 될테니 부담이 크게 안되는 선에서 본인이 생각했을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한 투자를 하는건 자기만족도 남들이 봤을때 그 멋이라는것도 댜 챙길수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월급이 200인데 280-300하는 고퀄리티의 가죽자켓을 사고 이걸 입었으니 나는 멋있는 사람이야 이런 스탠스만 아니라면 제 생각은 누구든 다 각자의 멋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곤조티비 화이팅ㅎㅎㅎㅎ
맨 오른쪽 분이 18:46 부터 말씀 하시는 얘기에 진짜 많은 공감을 하네요 도메스틱을 까는 이중잣대인 사람들은 진짜 너무 구려 보이는 것 같아요 근데 비슷한 예로 저는 축구로 비유 해보자면 저는 사실 EPL을 즐겨 보는 사람인데 한국인 이면서 케이리그는 잘 안챙겨 보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재미가 별로 없어서요 근데 저도 가끔은 제 자신이 구려 보일 때가 우리나라를 무시하고 다른 나라만 찬양 하는 모습이 제3자가 봤을 때 매우 구려 보일 것 같더군요 인정할 건 해야 하는 것 같고 숲을 봐야 하는 것 같아요 사실 다 각자의 의견도 맞는 말이 있지만 맨 오른쪽 분이 말씀 하시는 게 진짜 옷 좋아하시는 분들 일수록 딥해지는 건 사실 이지만 돌아봐야 하는 말들 인 듯요
멋에 대한 논쟁은 유익하긴 했지만 사실 정답은 정해져있다고 봅니다. 정말 우주 영웅급 될 거 아니면 그냥 둘다 밸런스 챙기며 신경쓰면 될 것 같습니다.🤗 암만 1티어 옷으로 도배를 해도 알맹이가 없으면 멋없고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어도 옷 정말 별로면 나중에 패션 에디터들이 그를 다룰 때 왜 패션은 지키지 못했는가? 이런식으로 기사 쓰지 않을까요?😂
올드보이님의 말은 좋습니다. 말만 들으면 좋은데 기준이 너무 빡빡하다고 느껴져요. 사이즈 얘기하시는 중간분 말씀도 공감이 많이 갑니다. 결국 옷이 아무리 좋고 잘 만들어도 나에게 맞는 핏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요. 저는 왼쪽 금쪽이 형님 의견에 마음이 가네요. 재밌게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키노시타상 말씀이 기억에 남는데요ㅎㅎ 시티보이는 철학이라고 하셨었는데 “여자아이에게 상냥하고 지하철에서 다른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할 수 있는 향상심이 있는 소년이 시티보이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는 거창한 것 보단 이런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