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개 조련사들 영상 보면서 느낀 점은, 개 교육시키는 게 애들 자녀교육 하는 거랑 똑같다는 생각이 정말 자주 든다. 그래서 문제견, 문제아 가정은 부모가 애들을 잘못 가르친 탓이 크다고 생각함. 당근과 채찍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개를 키울 자격도, 부모가 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함. 주변모두에게 피해를 주면서, 모두다 고생임.
안될땐 단호하게 하시는모습 멋있습니다! 모든 견주가 이랬으면 좋겠네요 사람도 훈육을 하는데, 개라고 못하겠습니까 사람이 아니니, 본능적이나 충동적으로 행동할때가 아예 없을 순 없겠지만, 그때마다 겁먹고, 두려워하거나 원하는걸 내주면 더더욱 그런 행동이 심해질수밖에 없죠 통제 들어간 뒤에 점점 눈 착하게 돌아오고, 제정신 들자마자 눈치보면서 돌아가는거 보기 좋네요 다시한번 멋지십니다!
맞아요. 모든 댕댕이들 그래야죠. 저희 포메 어릴 때 부모님이랑 키웠더니 사람 식탁 옆에 앉아 이것저것 받아먹고 살이 너무 쪄서, 데리고 독립해서 밥상 옆에 오면 블로킹하고 사람 먹는 음식 절대 탐 못내게 하고, 다이어트 열심히 시켰더니 지금 정상 체중에 제가 밥 먹으면 켄넬에 들어가 얌전히 기다립니다^^ (차라리 안 볼란다 모드) 잘 기다리면 밥 다 먹고 자기 간식도 준다는 걸 야무지게 배웠어요~
유튜브 보다가 진짜 제대로 된 견주님을 만날줄 몰랐네요. 다른 견주님들 보면 먹으면 안되는 기름진 음식들 배달 시켜 먹는데 옆에 와서 호시탐탐 노리다가 거의 음식 코 앞까지 입이 다가오는걸 뻔히 자신들도 봤으면서도 계속 가만 놔두더군요. 그러다가 순간적으로 음식 물고 삼킬때나 되서야 "안돼!" 이러면서 호들갑 떨며 입에 담은 음식을 손가락으로 빼내는 주인들을 하도 많이 봐서... 뭐 자신들 입장에선 사랑하는 가족 같아서 단호하게 안한다는데 그게 사랑이 아니라 오히려 망친다는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