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쫀나게 이해갑니다. 같이 있을때 힘이 되거나 대화를 통해 힘듦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었다면 애인과의 관계를 놓지 않았을겁니다. 같이 있으면 에너지가 쌓이는 사람이 있고 고갈되는 사람이 있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 애인은 모든 에너지가 다 고갈되는 사람이였어요 그래서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면 공부할 에너지가 남아나질 않았습니다. 아무리 자도 시험기간에 잠이 쏟아졌어요 그는 제게 왜이리 피곤해하냐고, 걱정하며 자주 비타민 음료를 사다 먹였지만 저는 차마 그 피곤이 바로 너 때문이라고는 말하지 못했습니다... 꺠달은 것은 다음부턴 의사소통이 수월한 사람, 본인이 해주고 싶은것만 열심히 해주기보다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고자하는 사람을 만나야겟다 는 것이였습니다.
H 헤라의 초창기 구독자 입니다. 구독자수가 아주 적을 때부터 구독 해 왔는데, 영상퀄리티가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컨텐츠의 내공이 정말 좋아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는 결혼 13년차이지만 연애하는 부부처럼 살고 싶어서 헤라님의 채널을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부부를 위한 영상도 올려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다. 서로에게 짐이되고 버겁다고 느껴지는 순간 헤어짐이란 생각이 드는거고 이건 연애고 결혼이고 똑같다. 짐이된다고 느껴지는 행동중에 가장 큰이유는 집착이다. 좋아하고 사랑하는것과 집착을 헷갈리지말아라. 사랑은 서로가 균등해야한다. 어느한쪽으로 치우친다면 상대쪽에서 집착하기가 쉽다. 애인이 아닌 배우자도 마찮가지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나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바꿔라. 그리고 나서 상대를 사랑해라. 유년시절 결핍과 괴로움을 안고산다면 상대에게 집착하기 쉽다. 강력하게 치료해라. 사람으로 인한 상처는 내자신이 치유해야한다.
정말 힘이됩니다. 사랑받고싶어 사랑을 주었는데 돌아오는것이 무시였는데 전 제 행동이 나쁘다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밀당하지 않고 솔찍히 표현하고 아껴주고 하는면 남자가 저자세로 보니까 밀당해야하나? 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되돌아 생각해보니 진짜 괜찮은 사람은 무시가 아닌 감사함을 표현해주었더라고요. 표현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성장하는데 힘이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음.. 저의 경우는 그 결핍을 자신의 결핍부터 알아내고 온전히 마주하려 노력했는데 그게 쉽지 않은걸 알겠더라구요. 그 다음에 타인의 결핍을 마주해야 그걸 단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가능해지는거 같아 그것부터 추천 드려요. 그 다음엔 타인과의 신뢰와 편안함이 중요한거 같아요. 갈등 과정에서 잘잘못보다 우리의 관계 개선을 위해 나의 감정보다도 누군가의 잘못 보다도 타인이 나를 위해 우리의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걸 봐주려 했어요. 그러니까 제 남친은 회피성 인간인데도 갈등의 순간에 저에게 조금씩 말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중엔 저와 그 갈등을 통해 더 저에 대한 확신을 느꼈다고 말했어요. 아마 그 후엔 조금씩 알아서 타인이 말할거예요. 더 디테일하게 말하면 기다려줄 수 있는 인내와 타인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 사람이 노력 중이라면 그것에 대해 칭찬을 할 수 있어야되는거 같아요. 타인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어떤 생각인지 물어봐주고 내 말에 오해를 한건 아닌지 확인도 해주고 절대 특히 갈등 순간이라면 말을 모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이 외에는 상대가 어떤 타입인지 인지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단순한 mbti도 좋아요. 그 사람이 어떤 유형인지 조금씩 관심 갖고 맞춰가려는 마인드면 되는거 같아요. 전 전문가가 아니라 이렇게 영상도 찾아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또 분명 제가 정답이 아닐 수도 있으니깐용! 힘내셨으면 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정서적으로나 있는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거나 어떠한것이든 한부분 채워주는 사림이 제일 인것 같아요 인정 받고싶은 욕구는 없어서 모르겠고 혼자만의 성취욕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이라 외로움을 잘 못느끼겠네요 이렇게 적어두고 보니 여자랑 남자랑 많이 다른가 싶네요